안녕하세요.
케브라옥수만 사용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트윈옥수를 첫 개시하여 사용해봤는데요.
케블라옥수 정도로 원줄 길이를 맞춰보니 앞치기가 잘 안되네요.
그리고 어제 임진강에서 월척을 했는데
트윈옥수 33대로 32cm 월척 끌어내는데 케블라옥수보다 트윈옥수는 대가 엄청 휘네요.
제앞도 잘 안되고, 뜰채 없이 끌어낼 수가 없어요.
트윈옥수가 이정도로 연질인줄은 몰랐네요 ㅠㅠ
원래 트윈옥수가 이런가요?
어제 붕어한테 종일 끌려다녔어요.
19칸, 22칸, 26칸*2대 30칸*2대, 33칸 이렇게 세트로 맞췄는데.
어제 심정으로는 모두 처분하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트윈옥수 앞치기 수월하게 하려면 33칸 본봉돌 기준으로 원줄 길이 몇cm정도로 잘라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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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질대만 사용해서인지 대체로 문제없이 사용합니다.36칸이상부턴 그냥 고이소장용 모셔놨네요.음..순간제압 과감히 하셔도 될듯하고요.
해도 앞치기는 안되죠 큰고기라도 걸리면 제압이 안돼 고기가 사람을 끌고 왔다 갔다하죠 낚시가서 스트레스만 받고 왔었읍니다. 연질대만 좋아하는분도 계시더만 전
처분하고 나한데 맞는대를 구입해 지금은
낚시가 즐겁읍니다.
트윈옥수의 늘어지는 손맛을 아시는 분들은 ....오히려......쿨럭....
한때는 주력대로써 손맛/몸맛 둘다 즐기는 낚시대 아니였나 싶은데요 ..
지금도 1.5~36 까지 3세트 운영중입니다. 하이옥수는 연질대이기 때문에 대의 특성을 파악하셔야 겠지요..
월이급 이상 붕어를 걸면 누가 이기냐식의 힘겨루기가 이어집니다 (살짝 조미료를 첨가해 봤구요 )
그러다 수년전부터 ~30대에 통초리 하나 끼워서 제압해본 결과 허리급 붕어의 손맛과 .제압력에서도 아주 맘에 들더군요 ~
그리곤 거짓말처럼 ...1.5칸을 제외한 모든 대에 통초리를 끼워서 사용중입니다.
통초리로 바꾸면 ..1/2 번대를 빼서 갈기때문에 ~ 낚싯대 길이에 손해 보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원줄은 바톤때 까지 그냥 쓰면서도 ~앞치기 또한 수월해지니 오히려 장점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허리급들 끌어낼때도 기존1/2 번대 보다 통초릿대의 수월함이 확연히 느껴지던데요 ^^
연질대의 특성을 잘 감안하시고 사용하신다면 ~ 훌룡한 손맛대로 느껴지실텐데...
작지만 하나의 대안이 되실거라 여겨져서 글을 남겨 봅니다 ^^
지금 현제 주력대는 NT수향대로 전향 했지만..처분하지않고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
43은 바트위까지자르네요
아이테르보다두뼘정도 더짧은듯요ㅜㅜ
문의 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자신에게 맞춰보심이 좋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