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 양어장용 낚시대를 선물해드리려고 하는데,
요즘 가볍다고 하는 백작, 청프 등도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은성대가 익숙하신 듯 해서 은성쪽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포럼방을 검색해보니 명파S가 가장 최신이고 은성대 가운데 그래도 경질이며 가볍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바톤대가 얇아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은데..실제 사용하시는 분들 혹시 무게감, 앞쏠림, 제압 등 어떠신지요..?
국산 로드치고는 가격이 상당한데..만족도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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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수향2)...
2.사용하기 가장 (원만)한 낚시대...
그리고 어느 낚시대건 고기 잡다가 손잡이대 부러지는일은 평생 한,두번 입니다.
아버님 선물이면 좋은거로...
주변에 60대중반 넘어가시는 분들께는 다명을 추천드립니다.
대신 앉은 상태에서 줄을 당겼다 놓기만 해도 낚시대 탄력만으로 채비가 제 위치로 날아갈 정도로 원줄을 최대한 짧게 쓰시라고 권합니다.
제가 아들이나 사위의 입장이라면, 어떤 낚시대이던지 간에 32칸보다는 29나 28칸급으로 선물드릴 것 같습니다.
근력이 딸리시는 연세에서는 32칸은 긴대입니다.
그리고, 제 아무리 최고가 레벨의 32칸 모델이라도
중보급형 29칸이나 28칸짜리 낚시대의 사용무게감 보다 가벼울 수가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대들이 청프, 청골, 명파S, 명플, 다명을 주로 사용중인데 가장 사용안하고 가격대비 마음에 안드는낚시대가 명파S입니다.
붕어 전용터에서는 청프를 주로 사용하지만 그외에는 다명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것도 29대.....질기고 큰놈에도 걱정없이 당길 수 있어서 인듯 합니다.
다이와도 몇번 AS받아봤지만 부품대 내돈 주고 사는것 아니면 시간 정말 오래걸려서 어르신들 기다리다 짜증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