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째이지만 아직도 초보같은 회원입니다.
포럼에서 귀동냥 많이 하면서 즐겁게 낚시 즐기고 있는데요.
어제 장터 통해서 다명 29랑 32를 들이게 되어서 - 사실 올해 처음 낚싯대 추가한 건데요 -
갖고 싶던 낚싯대는 거의 완성이 된 것 같습니다.
다만 낚싯대 연식이 좀 되었는지, 케이스가 요즘 나오는 케이스가 좀 다르길래, 케이스 주문하고
케이스 주문하는 김에, 낡은 초릿실 때문에 초릿대도 교체하자 싶어 같이 주문해서 오늘 수령했습니다.
다명 25 써보고 워낙 맘에 들었어서, 29/32를 신품 좀 구해보려고 많이 찾아봤는데
스타피싱 재고 떨어지고는, 남아 있는 재고들은 다 신품가가 엄청 비싸져서... 엄두가 안나더군요.
암튼 NT대물 30 하나로 시작되었던게, 만 2년동안 그럭저럭 다양하게 늘어났는데요.
현재 갖고 있는 것은
32 : 명파S 32, 다명 32, 케수파 32, 수골@ 32, 신수향2 32
30 : 수파리미트 30, NT대물 30 (2대)
28(29) : 다명 29, 케수파 29, SF수파 29, 디수파 28
25 : 수파리미트 25
24(25) : 다명 25, 케수파 25, 수파2 24, 신수향2 24, 다이아향어 24
20(21) : 케수파 21, 다이아향어 20
16(17) : 케수파 17
이렇게 갖고 있게 되었습니다.
수골@ 36, 명플 36, NT수향 28, 수파난 28 은 신품구입했다가 처분하였구요.
사실 손맛터에 쌍포 펴러 가는거 치고는 좀 낭비인 것 같은데 ㅠ.ㅠ
신품 구입한 거 헐값에 넘기려니 좀 본전 생각도 나고 해서(사실은 이미 처분한 4대 생각도 가끔 납니다 ㅠ.ㅠ)
일단은 다 가끔씩이라도 써보면서 보유할 예정이구요.
수파리미트 25/30 + 다명 25/29/32 + 케수파 25/29/32 + 명파S 32 정도면 손맛터에서는 취향껏 꺼내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정도만 갖고 다닐까 싶습구요.
낚시 잘 하지도 못 하는데, 어쩌다 보니 눈높이만 높아져서는
실력에 비해 과한 낚싯대를 쓰는 것 같아서, 좀더 실력(?)을 높이는데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월척 사이트와 은성 포럼님들 덕에 많은 지식들 얻고 있고, 도움 많이 받고 있어서 늘 감사드립니다.
가을 낚시 잘 마무리 하시는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아라합니다
얼른 노랭이/밤생이 영입하세요^^
포럼님들 덕분에 늘 많이 배웁니다.
신품 구하기 힘든 모델들 위주로 일년에 한 종류씩 25/29/32 정도로만 좀 구해볼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요 ^^;
내년에는 디수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다명 29를 좀 던져보고 싶은 생각에 몸이 들썩들썩하네요.
저는 신수향만 쓰다가 최근에 와서 gt,명플 사 쓰기 시작했는데.
진작에 다른 대들 일찍 써볼껄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좀더 많은 낚시대 써볼껍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