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3미터권 42칸에 잉어입질, 낚시대 성질을 몰라 살짝 챔질, 이어 윙~~~ 부~북~부 낚시대가 기분좋은 비명을 지르고.. 잉어의 몸부림도 만만치않아 이리저리 끌고다니고, 좌대밑으로 파고들려는 시도와 버티기를 거쳐 드디어 10여분만에 기분좋게 뜰채질로 마무리!
10여분동안 낚시대에 가감없이 전해지는 손맛은 쫄깃쫄깃하고 그만이었습니다. 붕어낚시에 가끔 들러붙어 사고를 치는 잉어, 이젠 미터급만 아니라면 안심해도 될듯 싶습니다.
은성 실스타 명파S, 좀 비싼듯 해도 제값을 했습니다. 초릿대도 자르지 않았고 일체 가공하지않은 42칸 낚시대 그대로의 길이보다 30cm 짧게 했습니다.
가벼운데다 앞치기 잘되고 허리힘 좋고.. 거기다 낚시대를 통하여 전달되는 손맛! 42칸 명파S를 처음 물에 담근 날, 비록 큰 붕어는 아니었어도 기분좋은 출발이었습니다. 명파S 42, 입큰 대물들의 입질이 주욱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만추지절! 낚시동호인들의 건승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요. 몇주 물가를 못갔더니 늦가을 물내음이 그립습니다.
사용중인데 가능하시면 비교부탁드리겠습니다~~
파로호 상류 4월 중순엔 잔챙이 붕어가 물러가며 잉어 60cm 이상급들이 줄을 설 때도 사고없이 제압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이아 명파 경조는 사용해보질 못해 비교가 저로서는 어렵습니다.
명파S는 올해 청풍호에서 수심 1.5미터 구멍에서 재미를 본 적이 있습니다. 명파플렉스보다 스윙하기가 수월했습니다. 명플보다 멍파S가 조금 가벼우면서도 빳빳하게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붕어가 우선 대상이지만 지난달 초 명파S 50과 54칸에 달 려든 70센티급 잉어도 너끈히 제압한 경험이 있어 명파 38과 42칸을 추가로 장만했습니다. 가볍고 허리힘 좋고.. 명파플렉스가 48칸까지 두루 있어 명파S를 새로 장만하고 있습니다.
님이 원하시는 답변을 못하고 제 경험만 너스레를 떨어 미안합니다. 대박행진 이어가시는 날들 되십시오!
바톤대가 대나무 쪼개지듯 바사삭 하고 쪼개지던 기억이 ...
용성 수포가 짱이지요
33대로
84제압 되더군요
이젠 처분하고 없지만
눈에 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