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설골 44, 48대 1, 2번대가 쉽게 부러지나요?

2주일전쯤 되겠네요. 밤낚시 후 철수하려고 낚싯대 물기를 털다가- 낚싯대에 이슬이 있을때는 채비는 왼손, 낚싯대는 오른손에잡고 한번 흔들어주어 이슬을 텁니다. 혹은 원줄을 물에 담궈놓고 왼손으로 낚싯대를 잡고 오른손으로 바톤대를 물기가 떨어질 정도의 힘으로 "툭" 쳐서 이슬을 털어냅니다- 그날은 첫번째 방법으로 48대를 털었는데 초릿대가(2번대하고 맞물리는 부분)부러 졌습니다. 뒤에 조우들이 구경하고있다가 그 모양을보고 설골 약하다고 얼마나 비웃던지 얼굴이 화끈 거리더군요. 또 몇일 뒤에 두번째 방법으로물기를 털었는데 44칸 2번대가(초릿대에서 3센티 밑부분) 또 부러졌습니다. 그때는 보는 사람이 아무도없어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낚시 삼십년 만에 물기 털다가 대가 부러지는 경험은 처음이라 내심 설골의 믿음이 깨지려합니다. 천류에 이야기하려고 하지만 또 소비자 과실이라고 우기기 뻔할거고 제가하는 방법이 좋지않은 방법이면 이야기 할 필요가 없겠지만. . . 이것이 소비자의 과실인지 월요일경 AS담당에게 통화를 해보려 합니다. 그전에 님들은 낚싯대 물기를 어떻게 털어내나요? 이런경험이 있으신분 고견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