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까지 체어맨블루 새털플러스낚시대를 사용하다가 (지금까지 낚시대에 불만은 전혀없음)
요번에 36쌍포로 설화수골드를 생각하고있는데, 사용해보신분들의 소견좀
듣고싶습니다. 대물용으로 사용하려구 하구요.보통 유료터의 경우 잉어나 향어가 주종이고
자연지의 경우 대물낚시입니다. 메기낚시도 할거구요...
설화수골드가 적합한지 그리고 관리하기에 문제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사용해보신분들의 소견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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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강낚시에서 메기를 한마리 걸었습니다
설골 32대로요
저도 첨엔 대물대로 알고 샀었드랬죠~~
헐 근데 30조금넘는 메기자슥이
챔질하는 순간 옆으로 째는겁니다
순간 놀라 대를 이빠이 세웠으나
이미 점빵 반이 난리가 나버렸습니다
허리힘은 좋으나 1,2,3번대가 생각보다
마니 낭창대더라구요
아침에 철수하고
오후에 장터에 올려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설골... 많은 분들이 대물낚시라 칭하는 다대편성 낚시에 많이들 사용하고 계십니다.
저도 설골.수경이 맨바닥 글루텐 낚시에선 몰라도 장애물이나 수초 등에 쓰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아 분양하고 수보.산노을만 사용 중입니다...
제압에서는 수보나 산노을이 아주든든 합니다...허리급 까지는 간단히 제압 되네요...
낚시대야 쓰기 나름이지만 제압력에선 높은점수 주기에는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중경질의 특성이라 버티기 가능한 맹탕지에서는 탁월한 허리힘으로 제압할 수 있으나 수초 대물대로 사용하기엔 초기제압이 쉽지 않죠.
저는 설골과 그랜드중에 그랜드를 옥내림으로 사용하고 대물대는 수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경 또한 수초대물대로는 초기 제압이 부족한 것 같아서 자수정큐를 써봤지만 세 번의 절번 부러짐을 경험하고 바로 처분했습니다.
향어대 몇 대 써봤는데 손맛이 ㅡ.,ㅡ;;;;
지금 제너스골드로 대를 구성하고 있는데 칸수 맞추기가 힘드네요. 중경질이지만 초기제압이 수경보다는 용이했습니다.
잉어, 향어, 메기 등등 상대하시려면 향어대가 맞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천드려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손맛은 없습니다. ㅋ
자기손맛에 적합해야 해니까요.. 가격대비 좋은 낚시대인것은 틀림없을껍니다?
맨처음 말씀하신분처럼 탁월한 허리힘으로 고기를 끌어올리는데는 쉽습니다,..
발앞에서 좌우로 치는 고기를 꼼짝못하게 하기에는 조금 낭창임이 있지요..
바닥에서 일단 뽑아올리고 나서 발앞에서는 조금 손맛을 보는 즐거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의 질김은 상당합니다..
36대라면 잦은 투척만 아니라면 그리 크게 힘들지 않으실거라 봅니다
설골이란 놈이 과연 30조금 넘는 메기때문에...
전빵 반이 난리가 날만큼 제압이 안되는 낚시대일까요??
제가보기엔 챔질이 엄청 늦으셨거나 쓰시는 라인이 카본2호이하 또는 쎄미3호 이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압은 개인스킬이라 생각됩니다...
심지어 카본2호와 4호
세미2호와 4호..
원줄 종류와 굵기에 따라서
제압력이 틀려지는게 낚시대란 놈인듯싶네요....
.
암튼만족하며~잘사용하고있네요
제가쓴글처럼 발앞에서 조금 놀림이 있다한것은 메기 30짜리정도가 아닙니다..그리고 전 줄은 모노 1호를 주로사용하구요..카본을 쓸때는 2호만 씁니다
메기 40넘는사이즈도 모노1호로 앉아서 뜰채로 건집니다
총 3마리 잡아본결과 쉽게 제압되었고 만족했습니다...
대물낚시 주로 하지만 안성권갈때 유료터 가보았습니다
떡밥낚시 40대로 손맛터라 잉어69% 향어 30% 붕어1% 곳에서 했지만 어느정도 강제제압만 하지않는다면 부러지지는 않더라구요
1년넘게 설골 사용해오고 있지만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있습니다
아직 부러져 본적은 없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양어장에서
떡밥낚시하기에는 다소 무게감??이 있습니다.
챔질 방법과 스킬 문제인듯 싶네요. 설골로도 월척 초반급은 발앞으로 날아옵니다.^^
설골 허리힘 진짜 끝내줍니다.
더 빡시면 붕어대라고 하기도...
질긴 느낌은 가장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