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용으로 아버지께 설골을 2칸~3.2칸 까지 맞춰드렸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유독 3.2칸은 앞치기 자주 하시는게 힘들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3.2칸만 바꿔 드릴까 해서 낚시대를 보고 있습니다. 붕어, 향어, 메기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오는곳이다 보니 너무 가볍고 빳빳한 낚시대는 조금 불안해서요. 고기를 잡다가 파손되진 않지만, 고탄성대를 처음 써보셔서 그런지 가끔씩 다루시다가 파손을 시키시는 편입니다. 그래서 as잘되는 천류제품을 보고 있습니다.
궁금한건 앞치기랑 향어랑 힘겨루기시 크게 부담이 없는지 궁금하네요.
무거운 대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그리 가벼운 대 또한 아닙니다.
32대 앞치기가 힘드시다면
제 생각에는 원줄이 너무 길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봉돌 기준
봉돌 위치가 손잡이대 끝부분에 위치하도록 묶어드려 보세요.
그럼 낚시대 탄성만으로도 잘 날라갑니다.
봉돌 무게는 4.0 ~ 4.5 그램 정도를 추천합니다.
천류제품 조금 묵직한 맛이 있는로드입니다
천년혼골드도 힘드실듯 하네요.
천향 추천합니다.
중고도 상관이 없을것 같습니다.
아드님의 그 마음이 아름답네요.
바람때문에 힘든거지 괜찮다고 하시는데, 한번 같이 출조 해서 봐드려야 겠습니다. 예전에도 3.2칸을 힘들어 하셨던걸로 알고 있어서요. 유독 3.2칸만은 쌍포로 안피시던게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