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가입한 정성일 이라고 합니다.
저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살고 있구요 .
현재 쓰고 있는 낚시대는 구입한지 한달정도 되는 2.9칸대와 3.2칸대의 자수정드림이 있습니다.
입문용으로 드림이 좋다고 많이 추천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아버지께서 써오셨던 낚시대4대와 지인께 분양받은 원다-수양 2대 이렇게 총 8대 보유중입니다.
민물낚시를 시작한건 작년 늦가을부터입니다.
주로 수로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집 바로 앞이 해제수로거든요.
어떻게 보면 수로라기보다 강이라고 불려도 될만한 크기입니다.
수심도 깊구요.
생미끼를 이용한 바닥낚시 대물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연질대보다는 경질대에 관심이 쏠렸구요.
어제 지인의 추천으로 무안에 있는 낚시점에 들려 문의를 드려 제왕 이라는 제품을 만져봤는데
드림대보다 더 빳빳해서 좋긴 했는데 무겁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2칸 기준으로 120g 정도의 무게가 적당하다고들 하시던데... 온라인상으로 여러제품을 구경했지만
3.2칸 기준 120g 정도의 무게를 가진 낚시대는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
그래서 무게 130g정도까지 생각해서 구경해보니..
송원-독야
바낙스-dks천궁
천류-설화수 트랜드
우선은 이렇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아직 민물낚시에 대해선 초보단계이고 낚시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합니다.
온라인상으로 봐서 제원(무게),그리고 가격을 우선시하여 골라봤습니다.
제가 미처 발견못한 낚시대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월척 회원님들의 소중한 의견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드려봅니다.
== 제가 우선시 하는 낚시대의 제원(?) ==
3.2칸 기준 무게 130g(+-5g) 정도..
a/s 잘되는 제품
경질대로 앞치기가 수월한 제품
4.0칸까지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장비에 대해 이것저것 궁금한것도 많고 욕심도 생기고... 막 그렇네요 ^^;;
여유가 안되서 셋트로 한방에 구입하진 못하지만 .. 차근차근 한대 한대 준비해가려합니다.
월척 회원님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추천의 한말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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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구하기가 만만찮어서 .... 쩝
적당한 무게에 앞치기 수월하며 질긴 낚시대 입니다.
물론 A/S 확실하구요... (얼마전 은성사에서 묻지마 서비스 확실히 받았습니다.)
무게 때문에 그러신다면 저는 제왕 사용하겠습니다.
해제에 사신다면 해제를 비롯해서 무안 - 지도 - 증도 이렇게 많이 가시지요?
참 좋은 터들이 산재에 있는곳에 사시네요.. 해제수로가 바로 앞이시라면 " 무지 부럽습니다" ㅎㅎ
말씀하신 3개의 낚시대 중에 바낙스는 안써봤고요...
제왕이 정 싫으시다면 차선으로 독야대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드림을 사용하시고 아직 장대를 사용해보지 않으셔서 무게감을 많이 느끼시지만 ... 사실 사용하다 보면 무게감을 그리
크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나이가 많으신것 같지도 않으신데... 튼튼한 장비로 가심이 좋으실듯 한데요^^~*
제왕31대는 별로 안무거운데...(제왕은 홀수 31,33대)
안출하셔요!
싸다고 이것저것 막 사대면 나중에 고물 수집상 됩니다.
한대 한대 만져보고 자신에 손에 맞는 낚시대를 조금씩 사 모아야 추가로 돈이 덜 듭니다.
무턱대고 첨에 맘에 든다고 셋트로 맞췄다가 후회할수도 있어요.
낚시대 여러번 바꿔서 돈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 낚시대 산 다음에 월척에 들어오지 마세요.
지름신 계속 옵니다.
낚시점에서 직접 만져봤지만 확실히 제왕 낚시대 빳빳하면서 튼튼한게 좋긴했습니다.
비교하기엔 조금 뭐 하지만 수양 4.0칸대가 있어서 앞치기를 해봤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물론 수양대가 확실히 무겁긴 하겠지만요. ^^;
독야.. 관심이 가긴하는데.. 판매하는곳이 몇군대 안되서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한방에 셋트로 사는게 아니라 .. 천천히 한대 한대 늘려가려고 하는거라서...
여유가 안되서 셋트로는 못사서 한대 한대 구하려고 하는중입니다.
기능 태스트 장단점은 있으나 저라면 조인지몽 대작은 추천 찍고 갑니다
36대 정도 170g 수준으로 하루종일 투척하면 마이 아프던데요.
차라리 36 이상은 그믈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낚시할까 생각한 적도 있고요.
저는 주력이 수파인데 36, 40은 거의 쓰는 일 없습니다. 그것도 무겁기도 하고 앞치기도 산경써야 되고 그래서요.
34대가 토이도인데 제 경우느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른 것은 써보지 못해서 다른 분들께 패쓰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한해는 가지고 있는 대로 더 즐기며 안목을 키우시고, 올해말 비시즌기 덤핑할인할때쯤 사시길 권해드립니다.
생미끼낚시면 미끼도 별로 갈 필요없어서 투척횟수도 몇번 안되는데, 굳이 가벼운 고가대를 쓸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가벼운대는 가벼운만큼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좀 무겁더라고 질기고 허리힘 강한 중가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장비병 걸리는 지름길은 전천후대찾기입니다. 한제품으로 어떻게든 전천후로 해보려는...
허나 손맛의 아쉬움은 달랠길이 없고 대의 질김도 약간은 허전하여, 더나은대를 찾아 사고팔고를 반복하는 걸 숱하게 봅니다.
손맛대, 수초대 구분해서 사서 맨바닥, 수초지역 구분해서 쓰는 게 오히려 비용도 절약되고 합리적인 선택으로 생각합니다.
낚月님의 말씀이 저의 가슴 한편에 콕 박히네요^^
충분히 고민해서 후회없는 선택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드림 신수향 NT수향 노을대 쓰고 있습니다 가격 적당한 NT수향 권해보지만
본인의 적성과 손에 맞는대가 있을것입니다 직접 가셔서 여러가디 낚시대 흔들어보고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프로피아-명검 낚시대 친구가 사용하는거 봤는데 가격대비 무게며 탄력이며 쓸만한것 같습니다.
이왕 알아보시는거 하나라두 더 찾아본들 손해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집이 광주라 지금당장은 해제수로까지 가볼일은 없지만...차후에 가게된다면 좋은 뽀인트 추천해주십시오.ㅎㅎ
오늘 낚시점 가서 몇가지 구경하다가 3.6칸대로 하나 샀습니다.
3.4칸 사려했는데 .. 없다고 해서 어차피 살꺼 3.6칸을 미리 샀습니다 ㅎ..
써보고 괜찮으면 셋트로 천천히 맞춰나가보려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지금새것 조금지나바로후회합니다
32이상된걸일수록 두대구할걸 한대로구입하더라도 좋은걸 구입해야 무게감땜시 후회안습니다
저도광주에서 해제쪽잘다니는데 반갑읍니다 32아래로는
저도수파노랭이 추천이요
부담되면중고로
장비구입의원칙은 저렴한두대보단 괜찬은한대를 천천히...
해제쪽으로 오시거든 시간만 맞는다면 같이 출조해보면 좋겠네요 ^^
낚시대는 충분히 고민하고.. 프리미엄제왕이라는 낚시대를 구입했습니다.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낚시점에서 들어보고 흔들어봤을때 가벼우면서도 빳빳한게 좋았고 아무래도 가까운 낚시점이 그 회사
취급점이기에 a/s도 잘될거 같기에 그 제품을 사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쪽으로 오시면 꼭 연락한번 주세요 !!
저두 이번에 36까지 바꾸었는데 전천후로
쓸만하구요 32가 113그람으로 돼있으니 한번 검색해서 보세요 ..
저두24부터 36까지 바꾸었답니다 신수향 쓰다가...
앞치기나 전체적으로 쓸만하더라구여
작년부터 나한테 맞는 놈으로 고른다고 엄청 구입해 다시 되팔기를 반복해 본 결과... 그놈이 그놈입니다. 바트대 두께 얇지 않고 너무 경질만 아니면서 조금 가벼운 것 고르세요. 만약에 저라면 1,2번대를 백두혼으로 갈아끼운 수보를 쓰겠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앞치기및 무게도 적당하다고 봅니다!
어짜삐 찌한번 맞추고 미끼 달면 챔질 할일 없어요!ㅋㅋㅋ
저두 드림으로 입문해서 지금은 천류 한반도 사용하고있지만 기포라든지 앞치기라든지!
별 다를봐 없다고 봅니다!
그냥 드림대가 좋은거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