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고수선배님께 낚시대 선택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제가 2.5 ~ 3.2를 주로 사용하는데 좀더 장대가 있어야 할거 같아서 동와 수보대를 장만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3.6 - 3.8 - 4.0 이렇게 다양한 길이에서 좀 갈등이 생깁니다.
자주 출조를 하는 형편이 아니라서 모두 구입은 과소비인것 같습니다.
한대를 고른다면 어떤것이 활용도가 높을지....고수선배님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 양어장 또는 노지로 바람쐬러 다니는 수준입니다.(민바늘, 외바늘, 떡밥낚시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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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칸으로 구매 하시길요...
특히 누렁아저늠물어님의 "마음의 양식"이라는 표현에 넘어질뻔 했습니다.
꼭 뵙고 싶군요...ㅎㅎㅎ
새우낚시에 몇번 펴봤는데 찌가 안보여서 현재는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닦기는 하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중고로 내놔도 가격도 안쳐주고 그래서 지금 많이 고민중입니다.....
제법 괜찮은 낚시대라(동춘V)......손맛좋은 다른 낚시대 3.2칸과 교환할까 생각중입니다..
이런 상황이니 4칸대는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떡밥 대물 옥내림 등....
40대는 일년에 한두번
모든것이 욕심이지 싶네여 ^^
저도 누렁이님 말씀대로 마음의 양식(ㅎㅎ)으로 가지고 있긴 하지만
생미끼 쓸때 말고는 안꺼내 지더라구요.
36을 추천합니다.
전 32도 마음의 양식~~~ ^^
특히나 동절기에는 머...3.6, 4.0이 없으면 왠지 고기가 낚이지를 않지요.
떡밥낚시는 3.6 정도는 조자룡헌칼 쓰듯이 해야 합니다.
4.0도 그정도면 좋구요.
포인트마다 틀리지만..3.2보다는 3.6이 3.6보다는 4.0이 입질 빈도도 높습니다.
앞치기할때 바람 좀 불면 3.2칸 날라간자리나 3.6칸 봉돌 떨어진자리 비슷하거던요
저푼수의 떡밥찌로 노지에서 바람 좀 불때 낚시해보면 그런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3.2칸 3대 3.6칸 2대펴 놓았다가 3.6칸 걷을때도 더러 있읍니다 3.6칸 힘들게 투척하느니 노지에서 바람불때 3.2칸으로 5대 펴 놓을때가 더러 있읍니다
3.6칸을 사용하다보면 4.0칸도 필요함을 느낄것입니다 .
그래서 드리고픈 얘기는 4칸을 사용 앞치기로 짧게던저 3.6칸대위치도 노리고 3.8칸대위치도 노리고 ,
정확히 4.0칸대길이보단 짧게 원줄을 매어 쓰는게 투척에 용의함과 끌어낼때 편함을 알수있습니다 .
대가 길고 잦은 투척은 어려울수도 귀찮을수도있겠으나 건탄식이나 떡밥을 크게달아 멀리투척
기다리는 낚시가 가능하기에 대물을 낚을수있는 확률도 배제할순없는것이지요 .
3.6칸만으론 던질수있는 거리가 한정되어있으니 4.0칸을 구비하셔서 거리조절을 하심으로 사용하심이 좋을듯합니다 .
(길고 봐야 한다에 추천합니다... 남자는 무조건 길어야...)
떡밥 낚시에 40칸 쌍포까지 운용하다가 이젠 안합니다...
40 쌍포로 열심히 했는데 옆자리 조사님 2.5칸대로 앉아서 편하게 저보다 더 잡는걸 보며
난 머하는 짓인가 싶더라구요 ㅎㅎ 3.2칸 이상은 생미끼용으로 한번 던져 놓으면 입질 올때 까지 쭈욱 갑니다...
조선낚시대 36칸 떡밥낚시 경우에 밤새 편한 낚시대 없다구 봐요 ㅠ
그냥 필요할 때 피는 정도라고 봅니다.
어쨋든 추천은 36대 한표 합니다.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분들도 도움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밤낚시후 귀가길 안전운전....
제경우는 40칸은 구색맞추기위함이고
36칸은 필수입니다.
지금은 3.6까지만 사용 하구요
2.9칸 4대 3.2칸 4대 3.6칸 2대 주력대입니다
포인트 선정시 칸수에 맞게 자리를 잡지요^^
40대두 한대 장만했지만 아직까진 스킬부족이라 지롱이로^^
그래도 가끔은 건너편에 붙이고 싶을때가 있읍니다. 그땐 좀 아쉽죠.. ^^
저는 그렇게 필요하다고 느낄때 마다 필요한 길이로 한두대씩 더 장만하고 있습니다.
긴대 일 수록 0.2칸의 길이가 무색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