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장비병으로 인한 낚시대 판매나 아니면 현재 보유중인 낚시대 중 가장 아끼거나 아쉬웠던 대가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비록 고가의 낚시대가 아니더라도 손때가 묻었다던지 아니면
특유의 손맛, 또는 낚시대의 울림, 휨새나 낚시대의 아름다운 도장또는 멋이라던가 등등.....
저 또한 어설프게나 많은 대들을 섭렵해보았지만 비록 중고로 구입해서 얼마안가 낚시접는다고
팔았던 선우 청심이 가장 아쉽구요.... 그리고 특이한 손맛을 안겨준 에이스청심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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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도 좋고 세트도 좋구요....
저는 다소 부끄럽지만 원다, 은성, 바낙스, 천류, 동와, 용성, 선우, 삼우, 해원, 강원, 태광...... 外 oem대들.. 이미테이션대들...
솔직히 다 기억도 안납니다. 물론 한대에서 부터 여러대를 구입한것도 있지만 아마 300- 400대 정도 만져보고 사용해보고
처분하고 했습니다. 이제는 그런 미*짓 안하지만요.... 택배비만 모았어도 세트는 구매했었지 싶습니다.
팔았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랜세월 함께해온 낚시대인데,,~^^
고마해님도 아시겠지만 이대는 좋겠지?해서 바꾸고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대가 눈에 아른거림을 이제는 그만하려합니다.
현재 수파대2셑 어렵게 모아 애지중지 사용중입니다.
현재는 그랜드수향에 만족하며 쓰지만.......제일 만족했던 대는 초릿대 15센티 자르고 쓰던 맥스청심입니다..
대를 세운 상태로 초릿대가 물에 쳐박혀도 견디고 대형잉어를 끌어내던 질긴 대였습니다...
지금은 단종되고 없지만 그 손맛은 잊을수가 없네요...손맛대로 2.9쌍대 사려구 합니다... 나오면....
옥수수슬리브 낚시를 시작하면서..
모두 처분했습니다.
손맛대로는 은성의 수파시리즈(노랭이,밤생이,골드) 원다의 테크노스붕어와 테크노스붕어골드 사용했는데..
지금은 주로 테크노스붕어골드 사용합니다.
물론 수파골드와 수파노랭이도 세트로 가지고 있지만..
테크노스붕어골드가 가장 정이 갑니다~~
모양도 이쁘고 손맛도 좋고 아주 튼튼합니다.
좀 미련이 남는 낚시대는 세트로 판매한 수파플러스가 가끔 생각이...ㅋ ㅋ ㅋ
장비병은 끝이 없지만 요즘은 장비가 줄어드는 재미도 있네요..
용돈도 생기도..ㅎ ㅎ ㅎ
수파의단점인 대물과의 사투를 가능케한
제품이죠...
깔았을때 은빛뽀대도 죽여주죠...
셋트로 갖고 싶습니다
잠깐빌려서 사용했지만
딱히 어느부분이 다른대에 비해월등하진 않지만
참 느낌이 좋은 낚시대였습니다.
다행이 떡밥낚시를 해서 (통상 1.7에서 4.0칸까지 정도만 각 1대씩) 조금?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수백대의 낚시대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간 낚시대는 신수향 해마 한마리 셋트였습니다.
마직막 해마 한마리 셋트를 처분할 땐 낚시를 그만둔다고 분양했었지요.(해마 한마리로만 3번정도 교환했으니)
낚시 못 끊었습니다.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처음 월급받아 구입한 케브라 옥수대를 두셋트 구입하여 떡밥놀이 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던 것 대부분 정리하고 지금은 24대,28대,32대...이렇게 각 한대씩만 보유하고 있습지요...
은성제품들도 다수 사용해 보았으나 도장 부분에 대해선 가히 따라올 제품이 없었던 듯 합니다...
요즘은 참으로 좋은제품들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예전 테크노스골드붕어가 가장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의견이 제각각 이겠지만도...테크노스골드붕어 최고~~~~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 판매하였지만
항상 그리운 낚시대 입니다
이 두녀석으로 다른대 욕심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테크노스골드는 위에 독사님과 다른분께 분양받았습니다만 ...예술입니다.ㅎㅎ
새털플러스는 맑은날 눈부시고요 ㅎㅎ
어찌그리 이쁠까요 ㅎㅎ
처음 입문해서부터 제 옆자리에 있었지요..
처음 댐에 갔을때 소류지에서 뒹굴때 처음으로 수상좌대 탈때
처음으로 잉순이 잡을때 향순이 잡을때..
명작을 떠나서 저한테는 낚시입문 동기생입니다..^^
안출하세요..
1.동와무한32대.(거금에 신품구입하여 불량으로 a/s 2회받음.디자인 손맛 울림소리 모두 마음에 듬.)
2.동와수보16~40 2세트와받침대.(전천후로 중후한 디자인에 믿음직함)
3.장독대새털플러스28대(마디 8절 분해하여 제맘에 드는것으로 끼워서 신품구입,초리대까지 빨간것이 이쁘고 손맛대로
쓰기 좋음.)
4.용성비봉 17~29 2세트입니다.(수초낚시에서 가격저렴하고 믿음직함)
아름다운 디자인, 중후한 디자인 ....
작품이라 생각해요
손맛 아직 잘 모릅니다....
다만 보고있어도 좋고
물가에서 수심체크할 때 그 멋스러움이란.....
낚시의 여유를 알게 해주는 대인것 같아요
언제 구입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오래된 완전 초기모델인데
지금은 휘어지고 기포도 많고 볼품도 없어서 가끔 사용하지만
평생 잊지못할 추억들을 제게 안겨준 넘이어서 계속 간직할 생각입니다.
추천드릴수 있네요!! 마음만이라도 모든분께 추천 드립니다.
저도 가장 애지중지하는대 입니다. 10여년이상 사용하고 있읍니다. 디자인,도장,고기걸었을때 우는소리(?),튼튼함..등등
최근에 좋은대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지만, 처분하고 싶지않은 대들입니다.
앞으로도 쭉~~ 애용하며 아들에게 물려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