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대물조선 문의시 한손 챔질시 부상 당한다는 조언에 고민하다 19~40까지는 쌍포 42.44는 한대씩만 구입했습니다
역시 40까지가 한계여서 42.44는 줄만 매어보고 시집 보냈습니다
그나마 42.44 한대씩만 구입해서 출혈을 조금이나마 줄였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님의 글을 읽다보니 중국대 중 금판 사용기가 있어 여쭙고자 해서 글 올립니다
gt조선은 은성대 특성과 완전히 다른 대물대이더군요
잉어60이 돌아서지도 못하고 끌러오더군요
중국대 금판 45.50이 gt대물조선과 앞쏠림이나 앞치기 기능이 어느 정도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편안한 휴일되세요
먼저 GT조선은 국내 낚시대중 가장 무거운 낚시대 입니다.
제가 GT조선을 반만 성공한 낚시대라 보는 이유또한 이때문 입니다.
좀더 좋은 소재와 공법을 사용했다면,
이렇게까지 무겁지 않더라도,
이만한 성능은 충분히 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입니다.
반면, 금판은 중국낚시대들 중 최고급라인 입니다.
설계나 제작 역시 일본의 바다민장대 기술력을 빌렸다고 보기 때문에 허리힘이나 경질성, 투척력등의 기능 또한 뛰어납니다.
무게 또한 도장을 안한 제품이므로 국산 최고급대들 보다도 가볍습니다.
국산 최고급대들도 도장 하기전 무게를 들어보면, 더 가볍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역으로 중국 최고가 대들도 같은 도장을 한다면, 국산고가대들과 비슷해 지거나 더 무거워 질 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
GT조선은 가장 무거운 국산대 이므로, 같은칸수 비교시 (장대로 갈수록) 체감상 절반에 가까운 무게로 느껴지실 껍니다.
초릿대가 튜블러 방식이어서 앞쪽 경질성 또한 좋지만,
튜블러초릿대의 완성도나 기술력이 높진 않아,
간혹 초릿대파손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이문제는 튜블러초릿대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중국 고급장대들이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접은길이가 긴것(120cm) 외엔 크게 나무랄데 없는 제품이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붕사짱님을 포함한, 중국 최고급라인 장대들을 선택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드리자면,
1. 국산 최고급대들 보다 절반이상 저렴하면서,
2. 도장이 없는대신 가볍기 때문에 사용이 쉽고,
3. 국산최고급대들보다 경질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장절설계에서 오는 전체적인 휨새 벨런스로, 꽤 높은 견인력을 갖고있다.
4. 하지만, 우리의 붕어낚시가 주는 손맛이나 감도, 휨새, 또는 한국적인 디자인에서 오는 멋스러움과 같은 감성적인 부분 등은 전혀 만족을 주지 못한다.
정도로 정리 됩니다.
쉽게말해 장대에서 필요한 기능적 요소를,
비교적 낮은가격에 두루 갖추고 있는 낚시대이다.
하지만 감성적이거나 취향적인 만족감은 적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골드문 드림 -
절번문제로 호불호가 있다는 대 44.48쪽으로 구입 기울었다가 우연히 금판 무게에 혹해서 사용기가 많이 궁금했었는데 상세한 설명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꾸벅 -
40대이후로 가면갈수록 길이의 장력때메 대부분 대들은 들낚시,무게가 후듵들합니다.소위,운명,명파는 유료터나 양어장낚시지, 수초나 연밭,갈대가 많은데는 힘든 낚시대입니다. 아님 조심조심 다루듯이
낚시해야 합니다.
옛날 글라스대부터 연질 구 수향,수파 노랭이,옥수,설골,록시,민장대조선,드림,드림골드에서 gt대물조선으로...
몇달전 구매해19대~52까지 운영 중 입니다.
솔직히 대는 누구에게 가는냐에 따라
다르죠 .. 밸런스 좋고 무게 중심이 편심없이 딱 붙는다고할까...
이만한 대도 없다고 봅니다.
본인께 잘 맞으신다니 다행입니다.
저와 제 지인들도 GT조선 60칸까지 여러셋트로 다년간 수초대물낚시 즐겼었습니다.
분명 파워풀한 장점이 있었지만, 가장 무거운 낚시대 중 하나임에는 변함이 없을껍니다.
요지는 더 가벼우면서 더 파워풀한 낚시대도 충분히 가능하고, 실존한다는 얘기이니, 비웃는식의 감정적인 반응은 안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산란기 대물상면하시고, 가정의 화목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요즘은60대 아니 그이상도 운영 중인 조사님들도 많습니다.몇 년 되지않았지만...
그때32대도 엄청 무거웠슴다.
요즘은 44대부터~이상은 요령과 노하우가 필요하죠...그래서 그렇게 단정하시는 것이 조금 그러한 것 뿐이니 오해는 마세요...
전 솔직히 32대기준 100g이하는 오래가지못한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아직 경질대 가벼움의 기술,대의 강도,질김이 못미친다는 저의 소견입니다.
카본의 한계인지,소재가 더 좋은 것이 발견되지않았서 인지 논란의 여지는 끝이 없다고 봅니다.
밤 낮의 기온도 심하고 하니 오리털아웃도어 꼭 챙기시고 안출하세요...
고맙습니다.
52대가 426g이군요
대물대치곤 아주 무겁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서목이
44칸 밖에 없어
서목스페샬은 하나 더 샀는데
50무게가 476g입니다
가볍지는 않으나
짧게 매고 앞치기 잘 됩니다
보론취봉 민장대 5.5칸
600g짜리도 가끔 합니다
52정도는 쓰는 사람이
잘 다루면 되지않을까합니다
깔맛춤도 무시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