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창 낚시다닐때는 수축고무도 감고 관리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수축고무 대신 스포츠용 그립이나 융착테이프 류들도 감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요.
수축고무는 관리 부실 시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고, 추후 제거 시 끈적임 같음 흔적이 남아 낚시대 관리에 오히려 안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한동안 순정 그대로 사용했었는데요.
요즘 조행기들 보면 바톤대 순정 그대로 쓰시는 분들이 적은 것 같아 여쭙습니다.
바톤대에 그립 류같은 튜닝이 순정보다 낫다고 보시는 지요? 고수님들의 로드 관리법이 궁금합니다..
다만 뒷꽂이에서 이탈방지로 락링이라는거 껴서 사용중입니다.
1. 예전엔 수축고무나 테니스그립을 사용했었조
2. 비 맞고 잘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나고 냄새가 고약하더라구요
3. 배드민턴용품점에서 그립에 감는 얇은 스펀지 사서 적당히 감고
4. 그 위에 자기융착테이프 감아서 사용합니다.
5. 비 맞아도 글루텐 묻어도 쓱싹 닦아내면 되니 참 편합니다.
6. 참고로 밤에 보기 편한 축광융착테이프도 있습니다.
사용을 많이 하는 듯 해요
각자 취향인거죠~~^^
이건 추후에 벗겨낼때 코팅 벗겨질 염려가 없어서 좋습니다. 말그대로 테이프끼리만 알아서 붙는 성질의 테이프 이거든요.
챔질하도 많이 하니 손바닥이 빨개져서ㅜㅜ
감으니 무리 덜옵니다
단 1g 차이도 가격이 사악함,
그런데, 수축 튜브를 써서 무게를 늘린다면, 이건 값비싼 낚시대를 사용하는 이유가 무색해짐,
게다가 비싼 낚시대들의 그립감이 나쁘다면, 그건 결코 좋은 낚시대 축에 못끼는 낚시대라고 봐도 될 것 같군요, ^^
손잡이대의 그립감이 좋지 않은 낚시대는 수축고무 합니다
테니스 그립은 그립감은 좋은데 일년도 못 쓰는게 다반사인 경우도 흔 합니다
앞쏠림도 개선 될까 싶어서요
돈 더들어 가능하면 테이프 정도 감는게
다만 2ㆍ3칸대 이하는 몇개 감아씁니다
수축고무를 감아 사용하면 앞치기와 랜딩이 수월하게 됩니다.
이 이외는 그냥 사용하셔도 무난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긴대..46.48.
투척할때 조금 도움되는듯 합니다.
나머지는..귀찮아서..^^
예전에 한번 수축고무 해봤는데....
다른걸로 바꾸려고 제거해보니 굽굽한 냄새도 나고해서,
그 뒤로는 그냥 사용합니다.
뒷마개만 끼우는편입니다
어쩔 수 없이 수축고무 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