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드문 입니다.
최근 중국낚시대들이 저렴한 가격과 비교적 괜찮은 품질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또한 국내에 천어존 등이 들어오기 한참 전부터 직구로 중국대들을 써왔었고, 지금도 사용중인 제품들이 있습니다.
중국대들의 보편적인 특징 중 하나가, 손잡이대를 제외한 각 절번들에 도장이 없이, 바탕칠만 되어있거나, 칠이 아닌 코팅으로 처리되어 있다는 부분입니다.
낚시대에 대한 수많은 궁금증으로 보통의 국내 낚시대들처럼 도장을 했을때와 중국대처럼 도장없이 처리했을때의 장단점을 알아보다보니,
칠을했을때 무게감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증가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장대로 갈수록 앞쏠림과 무게감을 상당부분 증가시킨다는 역기능을 발생시킵니다.
현재 가볍다는 중국장대들도 모든절번에 국산대들처럼 두툼한 칠이 올라가면, 무게는 비슷하거나 중국대들이 더 무거울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또한 도장면의 기포 발생 등 으로 인한 추가비용등도 발생되어, 조구사들도 골치를 썩고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각 절번들의 내구성과 텐션감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색상이나 디자인에서 오는 미적 만족감은 순기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최근 장대가 점점 보편화 되는 추세에서,
도장을 하는것 과 안하는 것,
어떤것이 더 득이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미세먼지와 추위가 기승입니다.
건강관리에 한층 더 신경쓰시길 당부드립니다.
장기적으로 써봐야 알겠지만,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필름 입혀진 가구나 PVC문짝들을 생각해보시면, 필름으로 코팅된 면이 얼마나 견뎌줄지는 어느정도 감이 오실거에요.
낚시대에 입혀진 필름두게가 얼마의 두게나 될까요?
속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이라 필름 아래의 카본본체가 아무리 빈공간이 많아도 기포는 외관에서 보이지가 않죠.
현재 국산 낚시대들도 낚시대에 불투명 유색 도장을 해서, "기포가 안생기는 것처럼 혹은 기포에 강하다"는 인상을 주게 하는 낚시대들이 없지는 않죠.
저는 도장 필요 없다는 쪽입니다
도장했을때 내구성과 텐션에 외관에 도움이된다?
내구성은 필름이라고내구력이 약하다 보지않습니다 얼마나질 좋은 재료를 쓰느냐가 관건입니다
도료업계에 종사자로서 페인트도 반제품형태로 출시되는 필름에 일종입니다 우레탄 에폭시 필름등은 완제품으로 나온 형태라 보시면 됩니다 본딩부분만 떨어지지 않으면 수명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봅니다 페인트도 면처리 제대로 안되면 벗겨지는거 마찬가지구요
텐션에 도움이 될까요? 강도를 좀더 올리는게 장점이라 생각하신다면 필름도 강도을 올려주는데 도움됩니다 카본 본연에 맛을 살린다면 도장도 안하고필름도 안붇히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럴수 없기에 필름이나 도장이나 도낀게낀이라 봅니다
외관도 필름으로 만들어도 문양 넣을수 있지 않을까요?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현시점에서 중요한 팩트는 중국대가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것입니다 전에 제가 글을 쓴적이 있지만 동일한 카본 원단이라는 가정하에 마디별 장절로 설계한다면 마디별물림 부분이적어 절수가 적고 그에따르는 원경이 작아져 소비되는 카본양이 줄것이며 필름이 중량영향에 영향이 많이 미친다면 굳이 도장을 할필요가 없고 그에따르는 인건비도 절감으로 제품 판매가도 떨어질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장점이 더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역시 중국대 열풍에 구입한 사람이며 1년인가 2년인가 정도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쓰고 있습니다
골드문님께서는 더 이전부터 알고 구입해서 쓰셨다면 짧게는 저보다 훨씬 더 오래 쓰셨을 것 같은데 쓴글에 정황상 특별한 결함은 없으셨던거 같은데 그럼 대략적으로 필름코팅제품들에 특별한 하자점은 없는것으로 인정되는거 아닐까요? 또한 월척글중에 필름의 하자문제로 이슈화 된글도 본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오래 사용해보아도 코팅이 심하게 벗겨진다거나 하는 외관상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글을 읽다보나,
도장대신 코팅을 함으로 얻을 수 있는 순기능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앞쏠림이 적기때문에 (손잡이대)선경을 가늘게 갈 수 있고,
이로인해 장대들도 손안에 쏙 들어오게되어 다루기 편합니다.
하지만, 도장을 하는 낚시대를 이렇게 제작하게된다면, 앞쏠림도 문제지만,
각 절번 별 구경의 차이가 적기 때문에 건조가 어렵고, 기포와도 연관될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
여튼 실전님 말씀처럼 낚시대의 순수기능상에선 이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호기심에 중국산 낚시대 이리저리 알아봤고요
수초 대물 위주로 낚시를 하는 입장에서는 의구심이 많이 갔습니다
칸수별 맞춤이라는 걸 할수가 없는 ㆍㆍ
그러니까 수초나 장애물 지역에서 채비를 드리울때 적정한 길이별 낚시대가 없다는 점
또한 중량 때문인지 얇게 만든것 같은 느낌에서 오는 불안감 등
제 생각으론 중국산 낚시대가 좋고 나쁨의 기준이 아닌 붕어를 대상으로 하는, 특히나 수초를 끼고 많이 이루어지는 특성이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대형 양어장이나 댐 또는 강 같은 비교적 걸림이나 장애물이 적은 곳에서 먼거리 포인트 공략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까
장대를 선호하게 되고 또한 운용상 가벼운걸 찿게 되어진걸로 보입니다
그냥 이런저런 정보만으로 구입하지 마시고 꼭 들어 보시고 결정하세요
느낌상 많이 다릅니다
1.(도장)부분에...
2.알아 보고...
3.구입을 해야겠네요.
디자인면에서도 그렇고요
튼튼하고 가볍고 하면 최고지요
시우.검무.청저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없고 경질대로 튼튼합니다.청저같은경우는 가격대비 무게도 괜찮구요.당연 페인팅이나 필름을한것이 아니니 기포발생도없구요.그렇다고 페인트를한다고해서 도장 무게만큼 무거워지거나 가벼워지는 그정도 미세함을 손으로 느낄정도면 진정한 저울손이겠지요.
오히려 페인팅이없으니 자연스러운 표면무늬에 쉽게 긁히는 스크레치에도강하고 나름 괜찮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무도장이라는것은 무도장이라고해서 완전 도장이안된것은아닙니다. 그림이나 색상을 입히지만않았을뿐 투명코팅이 되있다고보시면됩니다.저가제품은 카본에 필림을 쒸운것도 있을테지만요.
도장이되있고 안되있고의차이로 제품의질을 판별하기에는 좀그렇습니다. 도장이나 낚시대에 새겨진 그림으로 구매를 결정한다는것도 무의미하구요 나름 제품의특성이나 제조사를보시고 구매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만원짜리 그라스낚시대도 도장이나 그림은 예술입니다.
당연 도장을안하면 그만큼의단가가 내려갈순있겠지만 제조사에서도 도장을안하고 특허를 내서 출시하는것은 다 이유가있겠지요.
오늘도 많은 지식을 배워갑니다
만약 기회가 되신다면, 중국고가장대들이 왜 그렇게 가벼운지 알게되실껍니다.
보통 도장 두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32칸 정도면 도장을 했을때, 무게가 약 5~10g 정도 늘어나고, 여섯칸 정도의 장대에서는 15~30g 정도 늘어납니다.
접은 상태에서의 10g정도는 사람의 감각으로 느끼기 쉽지않은 양이지만,
낚시대를 펴서 파지하게되면, 3~5배 이상 크게 작용하기때문에, 장대로갈수록 생각이상으로 훨씬 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저울손이 아니라,
어느누구도 못느낄 수 없는 큰 차이를 보이더라구요^^
그 이유가 도장을 할려면 표면을 일정하게 만들어야합니다(깍아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상식적으로 카본 을 말아서 구어서 다듬는(깍는) 작업을 하면 어느정도 정상 내구성에서 약화 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이걸 피하기 위해서 낚시대를 생각보다 두껍게 만들수 밖에 업는거죠 (깍아내서 내구성 떨어지는거 감안해서 두껍게 생산)
반면에 중국 낚시대 들은 필름으로 마물이 해서 전혀 깍아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산 낚시대 보다 더 가늘게 더 가볍게 생산이
가능합니다.
현재 저도 44대 미만은 새털 플러스 풀셋 쓰고 있지만 그이상은 중국낚시대 사용하고 있습니다(50.55.60.65.70)
국산대.... 진짜 냉정히 말해서 중국낚시대 한테 상대도 안됩니다 도장 가지고 까기에는 성능이 너무 압도적이라서요...절대 못이깁니다
새털 플러스는 중간 중간 세월의 기스가 나지만 2년쓴 장대는 기스가 거의 없습니다(오히려 바톤대에 기스가 조금 나는 상황)
고민해볼 문제인듯 합니다.
중국 낚시대 대물용 추천부탁드립니다.
36대 기준으로 140g 내외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