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초리실 교체 하다가 갑자기 궁금해 져서요.
초리실 교환 작업 이나 수축고무 작업 하면 낚시대에 열을 가하게 되는데. 낚시대가 열에 얼마나 버티는지
특히 초릿실 초릿대 쪽으로 나는 라이터로 지지는데(이게 손에 익어서) 고기 낚다가 부러지지 않을지
쪼매 걱정이 됩니다. (이런일은 아직 한번도 없긴 했습니다.)
반대로 추위(?) 냉각 에는 얼마나 버틸까요??
안녕 하세요.
초리실 교체 하다가 갑자기 궁금해 져서요.
초리실 교환 작업 이나 수축고무 작업 하면 낚시대에 열을 가하게 되는데. 낚시대가 열에 얼마나 버티는지
특히 초릿실 초릿대 쪽으로 나는 라이터로 지지는데(이게 손에 익어서) 고기 낚다가 부러지지 않을지
쪼매 걱정이 됩니다. (이런일은 아직 한번도 없긴 했습니다.)
반대로 추위(?) 냉각 에는 얼마나 버틸까요??
오히려 냉각에 좀 더 불리하다고 봅니다.
영하권 이하로 떨어지면, 좀더 조심히 다뤄야된다고 봅니다.
순간적으로 열을 가해야지 안그럼 초린대 녹아버립니다.
낚시대 뼈대를 구성하는 카본을 붙여주고 빈공간을 채워주던 레진(플라스틱 수지)와
낚시대 겉을 도장한 도장면(플라스틱 수지) 두군데인데 200도시 이상으로 일정시간 가열하면 그 성질이 변형될 수 있고 더 높은 열을 불이나 토치 등으로 직접적으로 가하면 탈수도 있죠. 가능하면 불로 직접적으로 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부서진 낚시대 불에 넣으면 대나무 타듯 탑니다. 저도 오래전에 받침대에 붙은 스텐꽂이 뽑는다고 가스렌지불로 직접가열하다가 받침대 태워 먹은 적 있습니다.
추위에는 영하 50도 이하 초저온만 아니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플라스틱 소재가 저온에 위험했다면 가정용 냉장고 실내가 플라스틱이나 도장 마감으로 마감처리 되지 못했겠죠.
항상 라이타로 지져서 제거하는데
대부분의 초릿대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만
유독 열에 약한 초릿대가 있더군요.
살짝만 지져도 국수가락처럼 끊어집니다.
.
됩니다.수축고무는 미리 끝부분 2~3cm 열을가해 수축 시켜 놓고 낚시대에 끼우고(낚시대 도장이 열에 변형 되는것을 막기 위함) 다른 부분은 가스불이나 약한 토치불로 해도 상관 없습니다.
커터날의 아랫면을 네칸정도 달아오를때까지 라이터로 달굽니다. 몇초 안걸립니다. 손이 느리신분은 좀 더 달굽니다.
아랫면은 그을음이 생겼으니 커터날 윗면에 적당한 각도로 대고 초릿실 마무리 할 부분을 살짝 눌러 녹이면서 뺑 돌리세요. 손 감각이 좋으신 분들은 마치 낚시대 처음 샀을때의 그것처럼 마무리가 나옵니다.
마무리로 검정 매니큐어등으로 녹인 부분 끝 초릿대와 맞닿는 부분에만 아주 살짝 마무리해주면 더 깔끔합니다.
초리실을 잘 고르는게 중요하죠. 납작한거, 굵은거 흐물한거 등등 이상한 초리실이 시중에 너무 많아서요.
수축고무정도의 열은 직화가 아니기도하고
그정도로는 문제없습니다
고민할 문제가 아니지요
월척에서 많이배웁니다.
젠장ㅠㅠ
헤어드라이기로 하며
낚시대에 영향을 마니 안줍니다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