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낚시대를 샀을땐 아무 편심이란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는데도 아무런 문제없이 몇년 때론 10년정도 사용한 낚시대도 있던 기억이 있네요..그런데 요즘은 낚시대에 편심때문에 고충을 겪는 낚시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듯하여 여쭤봅니다..
제소견엔 낚시대 편심을 알수 있는건 평평한 바닥에 123번 을 빼서 굴려본 경험이 있는데 회원분들께선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한번쯤 낚시를 하면서 이상한 소리에 다른 조사님께 여쭤보니 편심이 있단는군요..그때 처음으로 편심 이란것이 이런것이구나 생각했네요.. 편심이 심하면 소리라든가 대물을 걸었을때 부러질 확률이 높다는데 편심을 체크하는 방법 나만에 편심확인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 문의 드려봅니다..
바람도 심한 요즘 회원분들 모두 건강에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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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알려드릴 방법은 좀 귀찮더라도
1번과 2번, 2번과 3번, 3번과 4번마디 이렇게 2개씩 짝을 지워 끼워서 길이방향으로 눈에 가까이 대고 2개의 마디가 일직선상으로 조립이 되었나 확이나면 답 나옵니다.
마치 칼날이 휘었나 안 휘었나 확인하듯 눈에 가까이 대고서 보면 됩니다.
편심은 한 마디가 2개의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원이더라도 그 원의 중심점은 같아야 하는데 서로 다른거죠.
보통 가늘어서 제작작업이 어려운 가느다란 마디쪽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한 개의 마디가 휘어져서 발생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런것 다 자기장비 와 채비에 믿음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왠만큼 이름있는 대 이면 낚시하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돌려보면 기분나쁘게 뚝뚝하고 돌아가는 느낌이 나는게 있습니다. 보통 1번대나 2번대 교환하면 이런현상이 발생하지 않드라구요.
낚시대 뚝둑하고 돌아가는 느낌나면 솔직히 짜증납니다. 별 신경 안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전 못참겠더라구요.
2.절번끼리의 물림이 불완전하여 발생합니다.
방법은 다 나온 것 같습니다.
제 방법은 먼저 1번대부터 3~4번대까지만 낚시대를 펼칠 때처럼 빼낸 다음 책상같은데 낚시대를 올려 놓고 한번은 왼쪽 또 한번은 오른쪽 옆에 서서 낚시대가 처짐이 올바른가 휘어진 곳이 없는가 봅니다.
그런 다음에 미심쩍으면 뒷마개를 열어 마디 굵기가 차이가 나는 것을 다시 확인한 다음에, 그래도 이상하면 마디를 분리해서 평평한 바닥에 굴려봅니다. ^^
초릿대 끝이 왔다갔다 심하면 편심 입니다.
바람 없을때 함 해보세요.
좋은거 배웠습니다!!
당장에 낚시하는데 문제가 발생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용성낚싯대 에이원(A1)을 보면 절번 물림부위(합세)의
간격(공차)이 크고, 낚싯대를 펼쳤을때 일자로 휨이
나오지 않고 비뚤어져 보입니다.
은성의 바다민장대 다이아 조선대의 정품초릿대가 아닌 호환 통초릿대 교환후
줄을 잡고 대를 흔들때 '득득'소리가 납니다.
위 두 대의 낚싯대로 유료터 발갱이급을 강제제압해 보았는데
아무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용기간이 오래 경과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지요.
사용중 거슬리는 잡소리나 눈에 확 띄는 휨이 있다면 미리 확인하여 교환해야겠지요.
3번대 절번물림부분을 잡고 돌돌돌 돌려봅니다.
부드럽게 돌아가는것과 텅텅 튀는 느낌이 나는것이 있습니다.
물론 굴려봐도 되지만, 낚시방에서 절번을 일일히 다빼서 굴려보면 싸장님들이 좀 짜증나시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