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끼고 사랑하며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한해동안 고락을 함께해준 나의 작대기들이여!
2011년 마지막 저무는 날에
그대들의 친정과 이름을 소리쳐 불러본다.
옛날 내 호주머니를 톡 털어간 "원다"의 "테크노스붕어"야~
네가 그래도 가장오래 내옆에 있어줘서 고맙구나!
케브라옥수야~ 너도 테붕과 친정이 같은 곳이지?
조금은 여리면서도 큰 붕어와 한판에서 믿음직하게 이겨줬었지?
고맙다.
친정 가문이 기울고 있어 안타깝지만,
네 동생 슈퍼포인트와 나의 자존심이란다.
그라고 경북의 경산땅이 친정인 춘하추동아~멀티자수정아!
너희들은 한때 옆집 아그들과 많이도 닮았다고 씨?의심도 받았었지만,
나는 지금도 너희들과 함께하며 자랑스럽단다.
너희들 생김새가 어찌 되었던 그 실속있는 자질들을 믿고 있단다.
그 예로 마을에서 너희 흉보는 소리 들으면 어깨에 힘주고 항변도 많이 했단다.
"강원" 가문이 해가 갈 수록 자손대대로 번창하리라 믿는다.
또 한때 눈이 확 돌아버려 애첩으로 삼았던 명작아!
네 친정이 "동미"라지?
내 인생에 가을이 왔기에 힘이 조금 달려도
스스로 새털같이 가벼운 몸으로 내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지.
그 다음 이넘 노랭아!
"은성"가문의 영광을 독차지 하면서 도도하게 굴었던 그 때
너희들을 데리고 마실 나가면
동네 사람들이 부러워 했었지?
이제 네 형제들은 분가도 하고 교통사고로 먼저 간넘도 있고
물가에서 협잡꾼들에게 보쌈 당한넘....애환을 함께 해준 노란 수파야....
한해를 보내며 오직 주인을 위해 헌신한
너희들의 친정가문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릴까 하노라~
자식들 애지중지 만들어 시집 보내주셔서
모진 시집살이에 헌신한 공로를 생각하여
원다,강원,동미,은성...그 외 타 집안의 가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식들 잘 만들어 주시고 다듬어
어느 곳 누구에게나 시집가서 칭찬받고 사랑받아
친정 가문이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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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골,케옥,노랭이 이름만 들어도 지금도 짠~합니다~
임진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구요~
어복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ㅎ
떡밥대 추천 받았는데
조언 잘 받아서 하나 하나
식구 늘리고 있습니다
호리호리한 애로 하나 더 주선해 주세요
키는 30 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한해 건강 걱정없이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구요.^^
올해는 이제까지 못보셨던 5짜 붕순이 꼭 상면하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상면하십시오
예전의 낚시할때로 거슬러 올라가게 만
드네요..벌써 10년이 훨씬 지난 세월이
되었으니ㅠㅠ
올해는 소밤님께서 원하시는 덩어리 상면
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