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종종 제원상 무게와 실측무게(앞 뒷마게뺀무게)가 틀리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차범위도 적게는 3g부터 많게는 15g이상
보통 10g이상은 차이가 나더군요 몇몇조구업체 빼고는 거의가 무게의 거품이 심하더군요
저는 낚시대를 고를때 제일먼저 무게부터 봅니다 그다음 경질성 액션 도장상태 등등...
무게중심이 앞이다 뒤다는 낚시대 품평기에서도 제각기틀리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실제 자기가 낚시대를 사기전까지는 품평에서만 의존하기에는 힘이들므로 제원상무게에 의존하게됩니다 떡밥대로 115g대와 130g대는 천지 차이입니다
조구업체들이 이러한걸 너무 악용하는거 같습니다 무게의 오차범위 분명히 명시하여야 되지않겠습니까?
요즘은 법적으로 소송거는 사람이 많습니다 언제한번 터져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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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소송을 걸어도 제원상의 무게와 실측무게의 허용오차범위가 크다면 소송걸어도 조구업체가 질 이유가 없습니다.
예전에 불만제로인가? 에서 담배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타르 1mg이라고 해야 우리가 파는 저타르 담배.. 실제로 측정해보았더니 일반 담배와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하네요.
이유는 오차범위가 10mg까지이기때문에 ... 타르함량10mg의 담배를 1mg의 저타르담배라고 속여 팔아도 법적으로 문제될게 없다는겁니다.
지금 제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모르겠지만..
낚시가 일부사람들의 취미가 아닌 많은사람들의 레저가 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제도마련이 시급한듯합니다.
몇몇조구업체의 문제라면 인터넷이란 수단으로 일파만파 퍼져 불매운동이라도 하여 도태되게 만들고 싶지만
거의 모든 조구업체의 관행상 그런 눈속임을 하고 있으니 소비자입장에서 어느 조구업체를 택하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낚시대를 안살수도 없으니..
소비자고발이나 불만제로같은곳에 제보좀 많이 넣어야 할까요?? ㅇㅅㅇ;;
길이 5센티 이내 무게 5그람 이내 오차가 나는 제품은 손꼽을 정도였습니다.
부끄러운 우리나라 조구업체의 실상입니다.
아직 멀었다는 생각과 함께 사기당해 화가 나기보다는 아주 우울했습니다.
동일절번의 길이차이 많이 나는것은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공정관리의 중대한 결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런 제품이 몇십만원 한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눈에 보이는 절번길이 차이도 관리안된 낚시대가 다른요소 (매구성, 균일한 탄성등)가 잘 되었을 가능성이 몇프로나 되겠습니다. 고급대 절번 부러지고 옆구리 터지는것 다 이런데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도태 시킬수 있는 메카니즘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동호인 사이트의 활발한 정보공유 말고 다른 대안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조구업체 입장에서는 자승자박이 될 것을 우려해서 규격화 작업을 선도하지 않을 거라 확신합니다.
공진청에서 '품'마크나 기타 품질 관련 규격을 강제하는 방법이 제일 바람직할 것 같은데, 이를 위해서는
다른 회원분 말씀대로 사용자인 낚시인들이 앞장서서 공론화를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조구업체에서 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을 도입해도 낚시대에 관한 품질 문제는 어느정도 자체적으로 해결될 듯
싶은데, 매출규모가 큰 조구업체부터 자발적으로 품질 개선에 앞장 서기를 바랄뿐입니다.
이렇게 있는것 같더군요.
대부분의 조구업체의 낚시대 중량표시가. 1번아니면 2번인것 같고
설계중량을 그대로 표시해놓은곳도 아주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