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낚시를 하다보면 애착이 가는 낚시대가 있습니다
최대어를 잡아준 낚시대, 붕어에게 도둑 맞았다 찿은 낚시대 등등
전 20년 넙은 은성사의 수정 3.0칸대가 그렇습니다
요즘 낚시대 보다도 단절이고 100%로 카본도 아닌데 항상 첫번째로 펴고 닦을때도 공을 드리지요
얼마난 오래된 낚시대를 사용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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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지속적으로 소장할려고합니다.
가지고 올때는 칸수별로 10 여대 쯤 됫는데 지금은 2대 가 트렁크 한구석에 널부러져 있군요...
쓰지않아도 잘 닦아서 보관 해야 겟습니다....
작년부터 강죽이골드로 갈아탔습니다 수향은 집에고이모셔져있습니다
장절이고 무거워서 사용하지 않다가 다시 써 볼 요량으로 초릿대 수리를 하러 낚시점에 갔더니
쥔장께서 참 오랜만에 보는 추억의 낚시대라며 매장안에 있던 손님들에게 들고다니며 구경시켜주더군요.
하긴 우리나라에서 대나무 낚시대를 사용할 때 일본에서 개발된 당시로서는 완전 신무기였으니까요..
요즘도 가끔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리만 잘하시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오래된 제품은 단종되여 수리 부속 구하기가 힘들어
결국에는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릿대만 제치아니고 2번대부터 제치입니다.
가끔 아주가끔 물구경 시켜줍니다.
올해도 한번은 시켜주려고 합니다.
현역중에서 가장 오래된건 90년초에 구입한 반도 호수낚시대 3.5칸이 최고령입니다
근데 이녀석이 참 물건입니다
경질성,앞치기,밸런스... 요즘대 못지 않습니다
무게자체는 무겁지만 손잡이가 굵어서인지 신수향,드림보다도 더 나은 느낌입니다.
20년간 거칠게 다뤘는데 튼튼하기도 하고요.
은성 수선그라스대 2.5칸 3.0칸
금성그라스대 2.0칸대 이렇게
보관하고 있으며 가끔 물냄새를 맡게하거나
햇볕 귀경도 하게 하지염 ^^
1967년 실스타 브랜드로 나온 은성 그라스대 1칸대를 아직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손잡이대가 실로감어지것처럼 되어있는.....
이놈으로 해남의 동네저수지에서 월척을 셀수도없이 잡았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낚시대 수명은 관리만 잘하면 30년은 거뜬 할것 같습니다.
아직도 20년이 넘은 은성수향과 보론옥수를 10여대 갖고있읍니다.(떡밥용)
10여대는 작년에 업글과함께 조카주면서 진짜 가슴아팠읍니다.
낚시를 사랑하는 님 들이라면 모두 자기낚시대에 애착이있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Q 보단 아직도 수향이나 보론옥수를 더사랑하고 있답니다.
월님들 항상건강하세요.
.....사나이텅빈가슴.....
짝사랑이랍니다.
마디 마다 쇠로 된 링이 끼워져 있는데 그라스대 치고는 조금 무겁긴 해도 짱짱했던 추억의 낚싯대 지요.
고탄성 카본 함유량이 많은 낚시대는 10년 정도면 작은 부주의에서라도 조금은 부러지기 쉬워질 듯합니다.
글라스 낚시대야 성분이 성분인지라 30년도 더 버티겠지만요.
원다 반카본 재질의 3.0m 낚시대 외대로 비바람 몰아치는 밤에 친구와 단둘이 밤새 낚아냈던 중대형 향어와 잉어 손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그런 입질과 손맛을 다시 볼 수 없겠지요. ㅡ.ㅡ;
그 당시 곱게 써왔던 낚시대를 제 손으로 직접 불싸지른 바람에 많은 추억이 죄다 사라지고 말아서 지금도 그 죄책감에...
저하고 똑같은 사람이 한분계시네요
저도 은성사 수정 무지 아낌니다
3.0 3.9 4.2 이렇게 있는데요
낚시할때마다 한대씩은 꼭 물에 담구지요
20년 넘는 낚시대 쾌 마니 있는데요
가끔 한번씩 물 구경시켜요
조력이 많은 조사님은 낚시대 알아보고 반가워 하십니다
애착이 마니가서 손질제대로 하구여
제일 애착이 가는 낚시대가 수정입니다
만년대리님
항상 안출 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어느나라회사인지도 잘모릅니다
이제 눈도침침하고 내손에 착착 감기는게
저한테는최고입니다 그만큼 애착도 가고요
신토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