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워100 이라고 합니다.
2011년에 원다, 은성, 선우 등 구형대에 불이 붙어서 구하기 힘든 낚시대를 나름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낚시점에 전화도 엄청나게 많이 하고 발품도 많이 팔았습니다.
제가 구하고자 하는 물품을 많이 구하면서 다른 오래된 구형 낚시대 등에 대한 정보도 자연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어렵게 구하고 어렵게 알게 된 것이라 자칫 나만의 귀한 정보로 귀속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어리석음을 범할수도 있었지만 삽니다란이나 낚시대 포럼방에 애타게 구하고자 하는 회원분들의 글을 보노라면 그것이 남의 일처럼 여겨지지 않고 제가 힘들게 구했고 구하러 다녔던 생각에 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나누고 교환하는 것이 낚시를 하고 즐기는 것에 있어 나만 생각하고 나만 즐기고자 하는것이 아니기에 정보를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빨빠진 낚시대나 받침대 칸수,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낚시대, 구하고 싶지만 어떻게 구해야할지 모를 때의 답답한 마음
저도 때로는 포기하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애타게 찾던 낚시대를 구하게 되었을 때의 그 희열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알기에 다른 회원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과 심정을 가지고 이리저리 낚시대를 찾을 때 도와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절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애타게 찾던 낚시대를 구하게 되었을 때의 그 희열감은 저뿐만아니라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 느끼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하다가 보니까 많은 분들께 쪽지를 받고 드리며 때로는 직접 전화를 통해 정보를 드리곤 합니다.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낚시라는 것 하나로 서로를 도울 수 있고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낚시만이 가진 깊은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법대원 분들이나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저는 솔직히 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좋아서 낚시점 조행했다가 얻은 정보, 전화해서 알게 된 정보 나눠드릴 뿐입니다.
이것을 내일처럼 여기고 즐기면서 하니까 힘이 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조그만 것이라도 힘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내 자신이 자랑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그런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오히려 감사를 드려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곳이 더욱 훈훈하고 따뜻하며 아름다운 곳이 되기를 바라며 서로가 노력하면 능히 이루어지리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이의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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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며칠전 하이옥수 댓글을보고 새제품으로 몇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이 정신이 없다보니 감사의 댓글도 쓰지 못하였네요.
이른 새벽 출근을하고 월척에 들어와보니 글이 올라와있군요^^*
덕분에.......평상시 자기관리나, 항시 열정적인 모습에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구요^^*
다른분께도 저두 파워100님처럼 제 단골 거래처에서
원하는 다른 한데 구해드렸는데
마음이 뿌듯하더군요
덕분에 조은대 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보론수향 손잡이대를 아주 깨끗한걸 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감사한 마음이야 이루 말할데 없지만
저도 그런 호의를 다른분에게 드리는 걸로 대신 해야 할 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어복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낚시갑니다.
있습니다
선우맥스청심 처음 나왔을때
돈모아 처음으로 받침대와 낚싯대를 셋트
맞춘게 진주 빛 맥스청심이 였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구하고 싶다는 글을 남겼을때 댓글이 아닌 전화가와서 당황했었죠
물론 감사한마음 무쟈게 컸습니다 그때는 감사하다는 말도 재대로 못하고 전화를 끊었네요
이제와서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이후 저도 이곳저곳 구하러 다니다 알게된 정보는 월에 공개하고 쪽지도 보내드리고 하고있습니다
실천하시는 파워백님 모습 배울점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power100님
간당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