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나의 낚시대 21번째는 태흥의 멀티 극상대입니다.
낚시대 케이스입니다.
조금은 단순해 보이는 것이 아쉽습니다.
2.4칸 2대, 2.8칸 2대, 3.2칸 3대, 3.6칸 1대 등 모두 8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극상대는 중경질대로 호불호가 있겠으나 앞치기나 제압력, 무게감이나 손맛 등 면에서 좋은 면을 보이는 낚시대입니다.
4.0칸까지 나왔으나 중고장터에서 4.0칸은 좀처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3.2칸부터 손잡이대 부분이 다소 굵어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얇은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나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성이나 인지도에서 밀려 단종되어 버렸습니다.
가격대비 가볍고 랜딩시 부드럽게 느껴지며 부담없이 사용하기에 용이한 낚시대입니다.
모 낚시점에서 판매되었던 극상2는 멀티 극상대와 외관은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히 성질이 다른 낚시대입니다.
단종이 되어 수릿대 수급을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기격대비 써볼만한 낚시대라 생각됩니다.
단 손맛이 넘 밋밋하더라구요..저에게는...
(어렵게 중고로 구해서)
모노1호줄에 이만한 재미가 없네요
올리시는 글, 늘 재미나게 읽어만 보다가
반가운 마음에 인사 드립니다
손맛이 밋밋하죠 ㅎ
대신 밸런스, 무게감도 좋고 개인적으론 손잡이 그립감이 젤 맘에 듭니다
멀티극상만 수축고무 없이 떡밥낚시에 사용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수릿대 수급이 여의치않아 조심조심 써야되는게 아쉬울 따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