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나의 낚시대 23번째는 원다의 보론옥수 입니다.
낚시대 케이스 입니다.
2.2칸 2대, 2.6칸 2대, 3.0칸 3대, 3.3칸 4대, 3.5칸 2대, 3.6칸 1대 등 모두 14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론옥수는 연질대로써 하이옥수와 달리 도장이 더 두껍고 튼튼하며 허리힘이 좋고 강도도 뛰어난 낚시대입니다.
하이옥수에 비해 조금은 덜 늘어지고 대물을 걸었을 때 잘 버텨 줍니다.
늘어지는 손맛은 하이옥수가 조금 더 좋게 느껴지지만 대물을 제압하는 힘은 보론옥수가 더 좋게 느껴집니다.
기스나 기포에도 강하지만 요즘 낚시대에 비해서는 손잡이가 두껍고 무게감이 많이 나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보론옥수도 하이옥수와 마찬가지로 사각마크 때 0,5칸 단위로 출시되다가 둥근마크로 넘어 오면서 사잇칸수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중고 가격이 저렴하여 낚시에 입문하는 사람이나 낚시대를 부담없이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만한 낚시대도 없는
듯 합니다.
국민낚시대라는 별칭이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낚시인들에게 사랑을 받은 낚시대이며 대중성이나 인지도, 선호도 면에
있어서도 다른 낚시대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지금도 널리 애용되고 있습니다.
단, 유료터에서 옆조사님께 민폐를 자주 기치게 되죠
제압의 반경이 급니다
보론옥수 조사님들 마다
자기가 선호하는 낚시대가
있겠지만.
16~7년전에 주위에서
보론옥수가 좋다해서
묻지마 식으로 보론옥수
한세트를 지금 기억으로
72~3만원에 구입해서
대물낚시 라고 부들밭 연밭
몇번 다녔는데 대물을 걸어서
많이 놓쳐서 왜그럴까 하고
이사람 저사람 에게 물어보니
보론대는 연질대 라고 대무낚시
하고는 안맞는 낚시대라 하여
새것 사가지고 사용 안하는것도
여러대 있었는데 대구분 에게
30만원에 분양한 아푼 기억이
있네요 .
보론옥수는 떡밥낚시나 해야
맞는 낚시대라 생각 하네요
지금은 누가 쓰려면 쓰라고
줘도 받지도 않습니다..
연질대니까요 하지만 손맛대로는 정말 환상입니다
아버지께서 스시던걸 가끔 짬낚에 사용하는데 정말 손맛이 이런거구나 알게되더라구요
구 수향대 보론옥수 케브라옥수 청심등 아버지께서 예전 애용하시던 연질대들중 보론옥수가 손맛이 젤 좋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