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인터넷 여기저기서 낚시대 구경 하니라 정신이 없네요..
그런데 낚시회사들 왜 이렇게 여러종류의 낚시대들을 만들까요??
작년에 신제품이 나온회사 올해두 또 나오고.. 완전히 다른 성질의 낚시대면 몰라도..
그리고 최고라고 광고 하고 2~3년 있다가 신제품 나오면 또 최고라고 광고하고,,
낚시대 기술의 발전속도가 엄청 나서 그런가요?
본제품들 말고도 고만고만해보이는 oem낚시대 수도 엄청난 회사두 있구여..
이런 회사 제품은 장인정신도 없어보이구 좀 꺼려지더라구요..
제가 낚시대 제조공정은 잘 모르지만 그 많은 낚시대들 조금씩 무게나 경질성,질김,허리힘,손맛,밸런스등을
달리해서 만들기두 힘들거 같은데^^
제 생각엔 대물용으로 고가형 저가형 나눠서 두어가지 떡밥용 고급대 보급대 나눠서 두어가지 정도면
충분할거 같은데^^
요새는 규모는 작더라두 소수 종류의 낚시대만 장인정신을 가지고 품질 신경쓰면서
오랫동안 만드는 회사제품이 끌리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oem 제품은 좀 비추하고 싶어요
몇년전에 좋다해서 oem 제품 25칸 9만원 29칸 11만원 주고 산적이 있는데...
인기도 없어지구 나중에 단종되니까 as나 수릿대도 좀 짜증나고..
이상하게 낚시대에 대한 애정이 안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안 쓰게 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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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만드는 회사도 회사이구요, 회사는 기본적으로 이윤을 추구합니다.
장인정신 이라는 매개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는 있겠지만,
이윤 포기하고 장인정신을 추구하는 회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의 경우, 예전에 비하면 많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인기 차종이라도 5년 정도면 모델 변경(브랜드는 동일하더라도)을 합니다.
그리고 종류도 많아졌죠. 승용내에서도 준중형, 준대형, 특대형 등이 생기고,
SUV/MPV도 크기에 따라 세분화되고, 한술 더 떠서 CUV 등...
이 모두가 이윤추구를 위함이겠지요...
소비자가 봉도 아니구..
낚시대는 자동차와는 달리 신기술이 적용될 여지가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아요...
아직두 언제적 신수향이 짱먹고 있잖아요..이곳만해두 신수향이 최고라는 분들도 많구요
전 신수향 별루 안 좋아하지만요^^
사잇대... 이거이거 더큰 장삿속이라고 봅니다.
0.1칸 단위 0.2칸 단위... 이건정말... 속보입니다.
그래봐야 18cm 36cm 차이... (줄길이 늘어남 감안을 하더라도)
붕어가 맘먹으면 꼬리 한번 흔들면 되는 거리라고... 누가 하시던데(다른 회원님 말씀)
그말에 공감공감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조구사의 상술에서 벗어 나야겠죠...
좀 안좋게 말하자면. 이것 저것 만들다가 하나만 지데루 걸리면 바루
던 다발이 굴러 들어 올수도 잇다는거구영.....^^
낙시는 뜨거운 열정으로 낚시대 선택은 냉철한 머리로 구입합시다.ㅎㅎㅎ
물론 수익하고도 관계가 되지요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그런것 없습니다
신재료?
이것도 없구요
나쁘게 이야기 하면 장삿속
좋게 이야기 하면 이윤추구 일뿐이죠
거기다 우리 조사님들의 욕구가 더해져 가볍고 튼튼한대를 찾다보니
이속을 교묘히 파고 들어 그 제품이 그제품인데도
가격만 하늘높이 올려 신제품으로 출시하고 그러다 안팔리면
덤핑.................
님의 말씀대로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별반 기술력의 차이 없다고 봅니다
가장큰 기술력의 차이가 제 생각에는 도장의 차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것저것 써보니 이렇게 느껴 집니다
시절이 그립네요.ㅠ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