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있다고 해서 올림내림 겸용낚싯대라고 출시된 제품(수파 II)에
중층 초릿대 포함한 123번으로 교체해서 써 봤는데 특별한 감흥은 없었습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내림은 아예 못하고 다리 꼬고 뒤로 제껴서 하는 올림낚시만 합니다.
낚싯대에 손 올리고 집중하는 낚시를 시도해 보았는데 피곤해서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ㅋ
그러다가 장절 낚싯대에 재미를 붙여 몽월 천작 화란 등을 써봤더니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내림낚시용 빼기식(수파 진)을 중고시장에서 구해서 써보니 이것도 갠찬았습니다.
본격 꽂기식 내림대를 검색해 보니 보통 50-100만원 정도, 가격이 후덜덜이라 포기하고,
꽂기식 20만원대를 하나 고심 끝에 구해서 써보니 손에 안 맞아서 처분하고 말았습니다.
혹시 내림대로 올림낚시를 즐기시는 분 계신지요?
수심이 좀 되는 곳에서는 18척 짜리가 딱 좋더군요.
올림낚시하는 사람을 위한 갠찮은 내림대(18척) 소개해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가격이 너무 후덜덜이면 좀 그렇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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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대로하던 대나무로하던 긴막대기로하건 추구하시는
낚시 하시면 된다고봅니다~^^
내림대로는 내림만 민물대로는 바닥만 해야된다생각하는건건..고정관념이라 생각되네요~ 낚시대는 낚시대일뿐...전층을하던 내림을하던 바닥을하던 추구하는낚시 하시면될듯요
그 친구는 꽂기식 내림대로만 올림낚시를 하는데 손맛이 좋다고 맨날 자랑질하곤 합니다 ^*^
손잡이만살짝 손목스냅만줘도 챔질이된다는거죠
본인 취향대로 하시면될듯요
내림이나 중층 낚시는 챔질과 동시에 땡기는게 아니라 순간 살짝 챔질하고 고기가 걸어진걸 느끼면 랭딩을 합니다.(전 그렇게 배웠습니다~^^)
바닥 대물대에 비해 바톤대 원경이 얇아서 랜딩시 큰 놈(잉어,향어) 걸으시면 대물대 처럼 막 잡아 끄집어 내진 못할겁니다.
그외 붕어는 무리 없을듯하나 대물낚시 특성상 (땟장,갈대) 같은 질긴 장애물은 조심하셔야 될겁니다.
바닥대 보단 비싸니 깐요... 손맛은 좋을 겁니다~
장절,빳빳함,빳빳함에 비해 나쁘지 않은 손맛,빠른 챔질이 만족스럽습니다.
바닥대3.2칸이나 내림대 18척(3칸) 투척해보면 거의 같은거리에 안착이되던데 투척후 뒤꽂이에 걸어 놓으면 손잡이대 20cm길이가 항상 길이손해보는것 같아
바닥대로 다시 갔읍니다
노지에서 내림대를 바닥대로 사용할려면 빼기식으로 해야됩니다 혹 바늘이 나무뿌리에라도 걸리면 초릿대라도 빠질까봐서요
예전에 중층내림낚시 많이할때 내림대 중고가격은 아주 깨끗한걸로 보통 저가는 50%이하 고가는 정가의30%애 거래 되었어요
주력은 춘리쓰고있는데 지겨워 질때면 름도신 19척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