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제목과 동일합니다...
선우의 청심 (검정에 마디 끝에 회색인 낚시대) 와
원다의 케브라 옥수의 경질성을 비교 새주세요..^^
혹여나 두가지 낚시대 모두 사용해 보신분 계시면....정말 감사...^^
현재 20 24 28 32...순으로 되는 낚시대에 끼워 넣을
26,30을 구입예정인데 두대중에 고민중입니다...(대물용 저가...ㅠ.ㅜ)
비싼낚시대 사고 싶은 마음이 아주 쬐금있지만..아직 학생인지라...
이두가지 중에 골르려 합니다..
월 회원님들의 무한한 지식을 믿습니다...(월척 맹신도입니다..ㅋㅋ)
제발 무플은 이제...그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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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청심이 경질이죠.
청심대는 제가 지금도 쓰고 있지만, 저가대 중에서는 상당히 짱짱하고, 그러면서도 튼튼한 낚싯대입니다.
예전에 이런 낚싯대 찾다찾다 저도 청심대에 빠져 현재까지 쓰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휨새가 초경질의 빳빳함이나 향어대의 뻣뻣함 정도는 아닙니다만, 중경질이라 알려진 케브라대들이나
심지어 다이아 등과 비교했을 때는 차이가 제법 날 만큼 경질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번에 말씀드린 바 있구요.
26, 30이라면 원줄을 취향과 팔길이에 따라 20~25cm 정도 짧게 쓰면 딱 좋습니다.
낚싯대를 펴서 앞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봉돌을 쥔 손을 뒤로 쭉 뻗었을 때 짱짱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원줄 길이 조정을 하시면
앞치기와 제압에 무리가 없다고 보는 것이 제 개인적 취향입니다. 참고만 하십시오.
저가형 치고는 아주 괜찬은 낚시대 입니다.
케브라옥수도 사용 했는데 (30대)청심대가 제가 보기에는 약간 더 경질인것 같네요.
잉어및 붕어 전전후 대라고 자부합니다.
30대 넘어가면 무게감이 좀 있고요.
요즘 청심대가 폭탄세일을 많이 하는데,단종됐다는 예기도 있읍니다.
그래서 수릿대가 좀 비싸다고 하네요.
근데 아직 한번도 부러진적은 없고요.
전에 40대와 받침대 싸게 분양하면서 수릿대 1번대 끼워주니 상당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수릿대가 비싸다면서.참고만 하세요.
그럼,,,,,,,,,,,,,
청심대로 결정했습니다...
비슷한 질문에 연속 답변 주신 무지개 붕어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상세한 설명해주신 유로터에빠져님도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26 30 청심으로 결심 했습니다..^^
그냥 제가 사용해 봤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대의 성질은 이렇더라.. 하는 정도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고 안 사고는 님께서 신중히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다만, 이왕 설명을 드린 김에 참고로 무게감까지 한 말씀 더 드린다면요.
30대까지는 바쁘디 바쁜 지렁이낚시에 사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는 됩니다. 30대가 135g인가 그렇구요.
30대까지는 생각보다 앞쏠림도 별로 없기에 사용하기에 용이합니다.(저는 이 점이 특히 마음에 들더군요)
33부터는 들어보니까 무게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여기까집니다.^^
지금은 프로청심을 사용중이지만 청심대에 비해
연질이구요 대물에는 청심이 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