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새로운 낚시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낚시터는 신촌 낚시터
(반대편의 중층 서치와 야간이라 사진이 ㅠㅠ )
채비 세팅은
2호 카본줄
70cm 나노찌
2.7그람대 원봉돌
외바늘 무미늘 케브라합사 완제품 을 사용하였습니다.
백작 리미티드s
경질성
뻣뻣한 경질대입니다.
고기를 걸었을때 7:3정도의 휨세
앞치기
경질대 답게 상당히 잘됩니다.
무게감
워낙 소문을 많이 들은 대라
적당한 무게감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느낌
밸런스가 잘잡힌 느낌?
처음 들어 투척할때는 앞쏠림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쓰다보니 밸런스 좋네요
제압
그날따라 작은붕어만 나와 제압이 아주 손쉬웠는데
새벽에 옥수수글루텐을 탐하시고
마구 달리기 시작하는 70cm 잉어느님
그리고 대세우자마자 미친듯이 울어대는 낚시대 ㄷㄷㄷ
(속으로 부러지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압에 오래 걸렸지만 붕어상대라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손맛
경질대 특유의 탄력적인 손맛
7치 이하 작은 애들은 땡기면 날라옵니다
호수 리미티드 FF LLT 27대
경질성
처음엔 경질대라고 생각했습니다.
고기를 걸었을때 6:4~7:3정도의 휨세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더 휨세가 좋습니다.
경질과 중경질사이? 장절특유의 부드러운 휨세랄까?
(이 대는 좀더 써봐야 할듯....)
앞치기
낚시대 탄력으로 했을 때는 잘됩니다.
무게감
전에 들었던 단절이 가벼운 느낌이었다면
조금 묵직한 느낌 입니다.
장절을 처음 들어봐서 그런지 중층대랑
기분이 비슷하네요
제압
휨세와 다르게 제압은 좋네요
30급 작은 잉어는 땡기면 바로 뜹니다.
조금 힘쓰는 녀석을 걸어보려고
어분을 투하했지만...... 붕어가 넙죽넙죽 받아먹어서
실패 ㅠㅠ
(나중에 큰녀석 제압에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손맛
전체적인 휨세와 초리선경이 두꺼워 늘어지는 손맛이 있습니다.
일반붕어보다는 힘쓰는 향붕어랑 어울리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