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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자유게시판] 봄을 기다리며..........

IP : 2455af6ab4075c5 날짜 : 조회 : 309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adamos 입니다. 신년에 늦었지만 복 많이 받으시고 안전 출조하시고, 건강하세요..
봄을 기다리며 (낚싯대포럼 - 포럼공통)
이제 곧 봄 소식이 전해 지겠지요. 어느날 부터 낚시하려면 쓸대없이 장비나 짐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낚시로 힐링을 하는 것인지, 죽노동하러 가는 것인지 그런데 그많은 짐을 결국 다 가지고 낚시를 가는 나를 발견하고 한심하다고 느끼고 혼자 읏음 지으며 예전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가방 크다고 공부잘하는 것은 아닌데 ㅎㅎㅎㅎㅎ 예전의 간단하게 두세대로 단순한 낚시하던 모습...... 그래서 올해는 예전처럼 아주 꼭 필요한 낚시대 장비만 가지고 다녀보려 합니다. 소박하게 서너대의 낚싯대를 가방에 넣고 전국을 다니던 옛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등! IP : aebbd81043f813f
와우 사진에 포인트 쵝오 입니다.머눈에는 머만보인다 하든데 꾼은꾼인가 봅니다.
본인이 추구하는 낚시 패턴에 맞게끔 가지고 다니는게 맞다고 봅니다.장비병 고넘참 마약과 같은존재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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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839814fbc5b9ce
몰랐던 때는 그게 전부인줄 알고 불편함 감수하고 낚시했지만 지금 그렇게 하라면 많이 불편할거같네요.처음과 끝은 노가다지만 한두시간 할것도 아니고 편하게 낚시하는게 오히려 건강을 지키는것같네요..어린시절은 100원만 있어도 행복하지만 중년인 지금 100만원 있어도 그때처럼 즐겁지는 않네요..그렇다고 그때처럼 지내라면 못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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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2455af6ab4075c5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낚시 트랜드가 바뀌면서 풀셋팅에 점점 낚싯대는 장대로 받침틀에 좌대까지
텐트 파라솔 등등.....

남들이 멋지게 펼쳐 놓으면 멋있고, 부럽고 요즘 어딜가나 흔히 보는 그림이지요.
한편으로는 조구사나 tv방송으로 조금 알려진 분들에게 낙였단 기분도 듭니다.ㅎㅎㅎㅎㅎ

다대로 낚시하는 것이 유행의 대세이다 보니 가끔은 눈높도 낮추고, 가볍게 조금 내려놓고 비우고 싶어지네요.
일탈이라기 보다는 예전의 소박함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올린 글입니다.
유행은 다시 바뀌고 우리의 생각도 변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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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4a75ae42db2a29
다 필요에 의해서 구매해서 쓰는게 아닐지

오늘처럼 비오는 날 비옷, 장화, 파라솔도 없이
신발에 진흙 잔뜩 묻히고, 옷은 옷대로 다 젖어서 감기걸리기 일보직전 상황으로 덜덜 떨면서
쌍포 펴놓고, 대나무 말뚝에 우산묶고
우산 아래로 빗물 다 튀겨져 들어오는 떡밥 그릇가지고 낚시한다고 생각해보시죠.

어릴적부터 그런 낚시를 해본 경험이 많습니다만.
다시는 그렇게는 낚시하고 싶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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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0c410d032ad404
다..필요해서 아닌가요??ㅎㅎ옛날 생각 나내요..비올때 였는데..우산하나에5천원짜리 의자에 테이프 발라 비 다맞고 낚시했던게 생각납니다 ㅎㅎ
하루를 하도라도 편하게 하는게 좋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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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455af6ab4075c5
꼭 장비를 줄이시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ㅎㅎㅎㅎ
저도 다 필요해서 대부분을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체력도 달리고, 월급쟁이라 크게 마음먹어야 낚시가는
형편이라 고작 연휴나 주말에 일박을 목적으로 다니다 보니 현장에 도착하면 이미 많은 분들이 먼저
자리잡아서 힘들게 가지고 간 장비는 ㅠㅠ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밖엔 없더라구요.

낚시하다보면 다 필요해서 사들이지만 지주사용을 안해도 보기만 해도 흐믓하기도 합니다.
가끔 가벼운 마음과 가벼운 준비로 가서 예전의방식대로 낚시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끄적여 봅 것입니다.
그리고 한 두번은 그렇게 낚시를 해보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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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80fb5eb7e0e26b
그림이 너무 멋있습니다.
예전에는 서너대를 가지고 낚시를 했는데 지금은 혹시나 싶어서 장비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 편입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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