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루한 장마속에 간간히 햇살이 비추네요....
낚시를 하던중...궁금증이 생기네요...
월님들 안쓰시는 장대를 줄여 쓰시는 월님들 계시는지요...?
손잡이대를 구매하기는 비용이 만만치않고....
그래서 생각한것이 손잡이대를 없애고....2번대에 수축고무를 착용하여 사용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2번대를 손잡이로 사용시 무리가 많이 갈까요...?
혹여나 월님들 방법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비후 좋은 날씨속에 월님들 새물찬스라던지....워리 상면바라며...
제천 허접조사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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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리대를 기준으로 1번이니 말씀대로 2번대로 낚시하시면 미끼 던지다가 부러지것네요.
농담입니다. ㅎㅎ
몇칸대를 장대라고 하셨는지 몰라도 안쓰는 장대에서 손잡이대 빼내고 바로 윗절번에 보강재 대어서 낚시 하셔도 무방합니다.
조구업체는 대개 손잡이대를 무진장 비싸게 책정해놔서 손잡이대를 갈아 가면서 낚시대 맞추어 쓸려면 상당한 부담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신품수준의 중고대 가격이 손잡이대와 맞먹는 대도 있습니다.
손잡이대의 그립감을 느낄수 없다는 것과 손잡이대 윗절번은 손잡이대와 똑같은 사이즈(길이)가 아니므로
36대를 손잡이대 뺐다고 해서 바로 32대가 되지않습니다. 31대 정도 되겠네요.
왼궁둥이나 오른볼기나 마찬가지 인가요 ? ㅎㅎ
저는 낡아서 거의 못쓰는 오랫동안 쳐박아둔 대들중에 비슷한 원경을 가진 낚시대 절번을 맞추어보고 얼추 맞으면
그놈을 손잡이대 비슷한 길이가 되게끔 윗절번의 하단에 맞추어 실톱으로 잘라서 맞춘후 전기절연테이프로
속대와 겉대에 각각 챙챙 돌러감아 유격이 없게 하고 그위에 수축고무를 몇겹씌워 두께까지 맞추어서 사용해 봤습니다.
뽀대상의 문제는 있지만 기능상 어떤 문제도 없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해체하여 원상복구도 가능합니다. 다만 절연테잎이 눌어붙어 찐덕거리는것 제거 하기가 좀 그렇지만요.
뒷마개는 낚시대 신품사면 따라오는 마개 사이즈 맞는것 찾아서 막아주고 이또한 테잎으로 보강하면 그럴싸한
한사이즈 줄인 낚시대를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안쓰는 낚시대가 많으시면 이것저것 맞추다보면 색상은 틀려도 손잡이대가 훌륭이 되는 놈도 있더라구요.
재주껏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시도해 보세요.........그럼.
새 낚싯대마개중 골라보면 뒷마개로 쓸만한넘 나옵니다..강력접착제로 붙이세요..
손잡이윗대3번째로 쓰니 손잡이가너무가늘어 사용하기 힘드시면 절연테이프로 여러번 감은담에
1칸용 수축고무를 감습니다..
낚싯대는 저가용으로 사용하십시요 ^^부러지면 버리게요^^
고급대가 잘부러지지 저가용은 안부러집니다..
하우스용 왓다입니다..손맛이 이보다 좋을수 없읍니다 ^^
겨울철 송어용으로도 최고입니다..
2년째 부러지지않고 대물송어도 많이 걸었읍니다..
낙수불입님 말따나 안쓰는 수궁대 짧은대가 선경이 비슷하니 함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나날을 기원드립니다....
낚시해보았습니다~ 그립감은 수축고무로 보강하여 사용하면 그럭저럭
사용할만 합니다...그렇지만 왠지 이상하다는 느낌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여러차례 출조로 대에 무리가 갔는지 챔질시 2번대가 아작이 나더군요~
사용은 가능하나 별로 좋지않더군요~ 참고 하시길!!!
수축튜브를 평소 보다 길게 하고 낙시정에 용품으로 파는 고무마게 맞는 사이즈 구입하여 끼우면 간단하고
저는 그헣게 사용합니다.
특히 내림대 장척 경우 손잡이대를 사용하여 18척(단척으로) 25척(18척이상) 사용하며
바닦대 경우 바톤대를 빼고 칸수에 맞게 손잡이대를 만들어(주로 수축고무) 사용합니다
3번대에다 고무감고 뒤에박고해서 ...
고기는 잡아보지 못햇지만 생각보단 괜찮던더요..ㅎㅎㅎ
2미타좀더 나오더구만요
한가지 팁
절연고무를 쓰지마시고 실로 감으신뒤 수축고무 하시면
그립감도 그럭저럭 괜찮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