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조 약속이 있었는데 금요일 비가온다해서 포기했습니다 포기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찌올림이 눈에서 않떠나는 겁니다 결국에는 새벽3시에 잠들었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병 맞죠?????
낚수꾼들이라면 반드시 겪는~
이런거 안겪어본 사람은
낚수꾼 아니잖아요 ^^
사후 증상도 겹칩니다.
낚시 다녀와서 피곤한데 잠자려고 누우면
천천히 올라오는 찌가 보이는 증세지요...
고질병.!!! 아니 지병입니다. 고치기 어려운 아니 불가능한 병입니다.
저도 금일(2011.10.14) 출조(군위/소보&우보)하려고 맘먹고 있는데, 이놈의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지금 고민중 입니다.
조황에 무지 않좋은 영향을 줄수있는 지금이 비가 야속하기만 하네요.ㅠㅠ
조금만 참고 내일오전에 출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저도 금일밤에 "딸2아들1나는애국"님과 같이 잠을 못잘것같네요.
그런데 희한하게 낚시가면 깨끗이 낫네요... 안가면 병이 도지고...ㅎㅎ
지금은 급성이라 잘하믄 치유가 되는데 만성이 되면 완전 불치병됩니다.....ㅠㅠ
불치는 아닙니다. ㅋㅋ
물에 낚시대 담그는 거라도 행복합니다
물에 대 담그면 못잡으면 불행합니다
잡고서 고기가 작으면 불행합니다
큰거 잡고 더큰거 바라고 있는 저자신이 불행합니다
양어장편
물에 대 담그면 행복합니다
못잡으면 불행합니다
잡고서 경품 못건지면 불행합니다
경품건지고 경품 못받으면 불행합니다
열받아서 있는대 고기 잡고 보니 이름 모를 낚시대가 같이 나오면 정말 행복합니다
있었는대.
비가와서 못간다면 1년에 그리 많은 출조기회가 사라질겁니다..
기회되면 나가십시요~~
일명, 소풍가기 전야제!!!
중증이 되시면 3시에 잠들었다 4시에 일어나서 운전대 잡고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인데 집에 있을려니 좀이 쑤셔서...
다음주도 못하고 또 그다음주도 못하고
아마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다대편성 해서 낚시 한번 해보세요..
태풍칠때 낚시해서 전빵 다 부서지고.
길에 차 세워 두워는데 차 3분에1 잠기고 끔직합니다..
그래도 또 가게 되더군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즐낚 하십시요.
또 저만 그런지 알았습니다
선후배 님들 낚시때문에 병나지 말고 출조하고 싶을때 확실하게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