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저들의 일반적인 저변에
가볍고. 빳빳하고, 앞치기만 잘되면
최고라고 생각하는 풍토가 강해서
조구사의 비교적 역사가 깊거나,
낚시대 계보가 오래도록 체계적이거나,
그 많은 계보도 비슷한 낚시대들이 없이
생산된 많은 낚시대들 각자가 미묘한 개성을 가지고 있거나,
규모가 크지 않은 업체의 경우
인기몰이를 위해
가볍고, 빳빳하고, 앞치기에만 올인해서 만들어낸
낚시대들이 봇물터지듯 쏟아내는 경향이 강하죠.
(특히, 단발 생산으로 돈 좀 벌 목적이 강한 OEM의 경우 이 올인현상이 두드러지는 현상이..)
유저들이
가성비를 따질때도 가볍냐, 빳빳하냐, 앞치기 앞치기 잘되냐 이것만 평점이 높으면
그냥 가성비 굳이고, 좋은 낚시대라고 여기는 저변에 완연합니다.
카본 적게 넣고, 도장 얇게 하면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카본 조금 적게 넣었다고 해서 낚시대 내구성이 조금 줄어든 것을 유저들이 쉽게 알수 있을까요?
불투명 도장으로 하면 아무리 낚시대 몸체 속에서 기포가 자글자글해도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고탄성 카본 많이 넣으면 빳빳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앞절번 고탄성화 시키고, 마치 통초리대 저리 가라 할만큼 굵게 만들면
동일 원줄 길이 대비 앞치기 잘 되는 것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약간의 꼼수도 꽤나 들어갑니다.
이것들이 정녕 좋은 낚시대를 만드는 첨단 기술일까요?
낚시대는 물고기 낚는 것을 낙으로 여기는 낚시꾼의 손에
직접적으로 쓰여지는 도구이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캐스팅도 잘되고, 외관도 멋스럽고, 가벼워서 다루기 편해야 겠지만,
낚시대의 가장 저변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야 할 것은 '감성'이죠.
이게 없으면 아무리 오래 써도 '정'이 안들 수 밖에 없습니다.
낚시대란게 생명체 없는 물건에 불과하지만,
물가에 가서 부푼 기대감으로 캐스팅하고,
낚시꾼과 함께 기다리고,
물고기를 걸어서 그 움직임들을 낚시꾼에게 온전히 전해주는
마치, 낚시꾼 손끝을 지나 또다른 낚시꾼 몸의 일부라고도 할 수 있는 물건이 낚시대 입니다.
앞치기가 잘되게 하려고, 앞절번들을 지나치게 탄탄하게 만들고,
통초릿대 같은 굵은 굵기로 만든 초릿대를 가진 낚시대가
감성이 좋고, 손에 전해주는 맛이 좋을까요?
요즘 좋다는 낚시대들 팔랑귀로 인해 써보다보면
어딘가 모르게 서운한 구석이 많아지고 정이 안가죠.
마치, 이쁘고 잘빠진 여성만 제일이라고 여기던
비교적 어린 시절의 남자들처럼요.
유저들이 낚시대를 평가하는 수준이 단순하면 단순해질수록
조구업체들은 마치 경쟁하듯 실제의 제원하고 거리가 상당한 뻥제원을 발표할 수 밖에 없으며,(1g만 더 가볍게 발표해도 더 고급 낚시대입니다!!)
일단 가볍고, 앞치기 잘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올인설계하는 경향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겁니다.
낚시대 발표된지 20년, 30년 된 낚시대들이
가볍고, 빳빳하고, 앞치기가 매우 잘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향수에 젖어 돌고돌아 다시 찾는 분들이 계실까요?
글라스에서 카본으로 진화했던 시대처럼
카본에서 더욱 더 물리적 성질이 좋은 획기적인 재료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유저들이 낚시대 보는 눈이 더 성숙되지 않는 이상
낚시대는 계속 더욱 가볍게, 더욱 빳빳하게, 더욱 앞치기가 잘되도록만 올인해서 디자인되는 변태적인 악순환은 계속 될 겁니다.
올인하면 올인할수록 낚시대가 갖춰야될 다른부분은 점점 0으로 치닫게 되겠죠.
이 악순환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더욱 심화된 듯 합니다.
아버지 손에 이끌리어 물가를 접하고 제 나이도 이제 오십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낚시회를 접한 탓에 매주마다 고향인 인천에서 관광사와 계약된 전용버스로 유명 하다는 곳을 사계절 가리지 않고 다녔었지요
지금 보면 낚시 가방이라고 부르기도 유치한 그 가방속에는 어김없이 은성대가 존재 하였구요
카본대도 없던 시절이라 당연 그라스대 아니면 대나무대 쓰시던 조사님들도 계셨지만 저희 회원분들의90%는 거의 은성대 였는데...
아직 까지도 은성의 진한 애착,매력에서 벗어 나지를 못하고 있구요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 입니다
글라스대에서 지금 사용중인 신수향 까지!
타사 제품은 눈에 들지를 못할 듯 합니다
낚시대는 마누라 이니까요
오래 사용하다 보니 각진 손잡이마저 익숙해진 "신수향"..오랜 세월 물벗되어 함께 하다보니 그냥저냥 데불고 삽니다요.뭐 조강지처 그런 느낌..가성비 좋고 쭉쭉빵빵 부티나는 고급진 낚싯대는 그저 언감생심..물가에서 함께 늙어가는 "신수향"..나의 좋은 물벗이여 낚싯대 들 수있는 그날까지 잘 부탁한다.^^
오랜세월동안 자수정q를 애착으로 사용하다 48대 이상 긴대를 사용하고싶어 다른대로 바꿔 지난해 2번 사용해봤는데
역시 오래 사용하던 대가 송에 익숙해졌는지 어색하더군요,,,,,,,,,,,시간과 추억을 가지고 동고동락했던^^
대를 이제와서 생각하니 왜 보냈나 싶습니다,,,,,
S모그님 말처럼 요즘 무식하다하는 분들도 있지만 강하면서도 부드러운휨새를 가지고 있다는분들의 후기를보고
은성 GT대물이 요즘 눈에 또 들어옵니다,,,
과연 후회안하는 선택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비싼대 저가대 망라하고 이것저것 다 기웃기웃
결국은 은성수파시리즈 쓰고있네요..
수파의 그 손맛을 잊지못해...ㅜㅜ
싸가지가 노랭이 저랑 같은 병?
원다가 사실 회복이 안되고 그시절부터 지금껏 저희와 함꺼있지않습니까!!??
낚시대 성격또한 많이 변하지않고 밸런스도 좋구 손맛좋구 참 낚시대다운 낚시대가 많습니다
명성은 살아있는 있는법입니다 죽지않는것이죠
은성은 힘이 있어요 말도많아졌지만 그래도 훈장받을 만한 조구회사입니다
밸런스가 좋고 손맛, 무게감이 좋고 편심이
적습니다.
은성대가 손맛을 중시 하다보니 앞절번이 길고 연질스럽고 절번 뒷부분 보면 거의 두께가 일정합니다.
기술력은 국내 조구사중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은성 밤생이,수파골드,신수향(해1),수파(해1)
원다는 케브라옥수()
바낙스 ff가인
지금은 다른 제품 사용하는 데 만족합니다.
사람마다 손에 맞는 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일부분 다른 조구사로 갔다가 다시 은성으로
오게되네요.
가볍고. 빳빳하고, 앞치기만 잘되면
최고라고 생각하는 풍토가 강해서
조구사의 비교적 역사가 깊거나,
낚시대 계보가 오래도록 체계적이거나,
그 많은 계보도 비슷한 낚시대들이 없이
생산된 많은 낚시대들 각자가 미묘한 개성을 가지고 있거나,
규모가 크지 않은 업체의 경우
인기몰이를 위해
가볍고, 빳빳하고, 앞치기에만 올인해서 만들어낸
낚시대들이 봇물터지듯 쏟아내는 경향이 강하죠.
(특히, 단발 생산으로 돈 좀 벌 목적이 강한 OEM의 경우 이 올인현상이 두드러지는 현상이..)
유저들이
가성비를 따질때도 가볍냐, 빳빳하냐, 앞치기 앞치기 잘되냐 이것만 평점이 높으면
그냥 가성비 굳이고, 좋은 낚시대라고 여기는 저변에 완연합니다.
카본 적게 넣고, 도장 얇게 하면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카본 조금 적게 넣었다고 해서 낚시대 내구성이 조금 줄어든 것을 유저들이 쉽게 알수 있을까요?
불투명 도장으로 하면 아무리 낚시대 몸체 속에서 기포가 자글자글해도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고탄성 카본 많이 넣으면 빳빳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앞절번 고탄성화 시키고, 마치 통초리대 저리 가라 할만큼 굵게 만들면
동일 원줄 길이 대비 앞치기 잘 되는 것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약간의 꼼수도 꽤나 들어갑니다.
이것들이 정녕 좋은 낚시대를 만드는 첨단 기술일까요?
낚시대는 물고기 낚는 것을 낙으로 여기는 낚시꾼의 손에
직접적으로 쓰여지는 도구이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캐스팅도 잘되고, 외관도 멋스럽고, 가벼워서 다루기 편해야 겠지만,
낚시대의 가장 저변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야 할 것은 '감성'이죠.
이게 없으면 아무리 오래 써도 '정'이 안들 수 밖에 없습니다.
낚시대란게 생명체 없는 물건에 불과하지만,
물가에 가서 부푼 기대감으로 캐스팅하고,
낚시꾼과 함께 기다리고,
물고기를 걸어서 그 움직임들을 낚시꾼에게 온전히 전해주는
마치, 낚시꾼 손끝을 지나 또다른 낚시꾼 몸의 일부라고도 할 수 있는 물건이 낚시대 입니다.
앞치기가 잘되게 하려고, 앞절번들을 지나치게 탄탄하게 만들고,
통초릿대 같은 굵은 굵기로 만든 초릿대를 가진 낚시대가
감성이 좋고, 손에 전해주는 맛이 좋을까요?
요즘 좋다는 낚시대들 팔랑귀로 인해 써보다보면
어딘가 모르게 서운한 구석이 많아지고 정이 안가죠.
마치, 이쁘고 잘빠진 여성만 제일이라고 여기던
비교적 어린 시절의 남자들처럼요.
유저들이 낚시대를 평가하는 수준이 단순하면 단순해질수록
조구업체들은 마치 경쟁하듯 실제의 제원하고 거리가 상당한 뻥제원을 발표할 수 밖에 없으며,(1g만 더 가볍게 발표해도 더 고급 낚시대입니다!!)
일단 가볍고, 앞치기 잘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올인설계하는 경향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겁니다.
낚시대라해서 다 같은 낚시대가 아닙니다.
은성으로 가지 싶습니다........
무던하이 오래 쓰는덴 은성이 최고네요.
은성 수향 해마하나짤. 그렇게나 써도.
부러짐 한번 없네요......
결국은 은성인것 같습니다.
신수향 낭창해도 올릴건다 올림니다
가볍고, 빳빳하고, 앞치기가 매우 잘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향수에 젖어 돌고돌아 다시 찾는 분들이 계실까요?
글라스에서 카본으로 진화했던 시대처럼
카본에서 더욱 더 물리적 성질이 좋은 획기적인 재료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유저들이 낚시대 보는 눈이 더 성숙되지 않는 이상
낚시대는 계속 더욱 가볍게, 더욱 빳빳하게, 더욱 앞치기가 잘되도록만 올인해서 디자인되는 변태적인 악순환은 계속 될 겁니다.
올인하면 올인할수록 낚시대가 갖춰야될 다른부분은 점점 0으로 치닫게 되겠죠.
이 악순환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더욱 심화된 듯 합니다.
낚시회를 접한 탓에 매주마다 고향인 인천에서 관광사와 계약된 전용버스로 유명 하다는 곳을 사계절 가리지 않고 다녔었지요
지금 보면 낚시 가방이라고 부르기도 유치한 그 가방속에는 어김없이 은성대가 존재 하였구요
카본대도 없던 시절이라 당연 그라스대 아니면 대나무대 쓰시던 조사님들도 계셨지만 저희 회원분들의90%는 거의 은성대 였는데...
아직 까지도 은성의 진한 애착,매력에서 벗어 나지를 못하고 있구요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 입니다
글라스대에서 지금 사용중인 신수향 까지!
타사 제품은 눈에 들지를 못할 듯 합니다
낚시대는 마누라 이니까요
언젠가 눈팅으로 보니
수파a 60대 보듬으셨다던데..
지겨워질때가 않되셨나요???
혹시 내 놓으시면 제가 보듬어 갈랍니다~꾸벅!!!^^
소비자들 현혹하고 제품이 단일제품만 조구사들 대부분이 생산하니 그나마 이름잇는 조구사들도 명맥만 유지하는거 같아 참 슬프네요 ㅋ 해외로 눈 돌리는 이유가 거기에 있나 보네요 최소한 속이고
가격이 거품은 없는거 같으니까요
언제나 좋은글 감사드려요 ~~~ ㅎ
저도 40여년전 아버지가 지금의 저보다 젊으셨을때 쓰시던 은성 그라스놋드 대부터 지금 쓰고 있는 다이아플렉스명파까지 쭈욱 은성이네요...^^ 손이 은성대의 느낌을 기억하나 봅니다...ㅎㅎ
노랭이를 구입하게되 글을 남긴건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60칸은 작년 노지에서 한번 펴보고 보팅을 주로하는관계로 질릴정도로 써보질 못했습니다..질리려면 한5년 있어야할듯합니다.그때 연락드리지요^^;;;;
제 생각으로는 민물낚시대를 만드는곳은 은성사만 있는줄 알았읍니다 (본인생각)
대물낚시처음 접할때는 압치기 잘되고 고탄성(빳빳한 낚시대)만 찾았는데ᆢ
어느정도 쓰다보니 손맛이 그리워지더군요ㅎㅎ
그레서 요즘은 중경질대로만 쓰게되더군요
위에 S모그님ᆢ논개님 말씀에 크게동감합니다
본인 마음이지만ᆢ요즘 낚시대 고르는취향이 앞치기 잘되는 낚시대로만 취우치는 성향에 잠시나마 다시 생각해보게되네요
역시 오래 사용하던 대가 송에 익숙해졌는지 어색하더군요,,,,,,,,,,,시간과 추억을 가지고 동고동락했던^^
대를 이제와서 생각하니 왜 보냈나 싶습니다,,,,,
S모그님 말처럼 요즘 무식하다하는 분들도 있지만 강하면서도 부드러운휨새를 가지고 있다는분들의 후기를보고
은성 GT대물이 요즘 눈에 또 들어옵니다,,,
과연 후회안하는 선택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래하다보면 결국 그렇게들 되는군요~
ㅎ참고하겠습니다~^^
1.다이아플렉스
2.신수향
3.(1997년)부터 사용...
4.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5.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6.(경질. 연질)도 아닌...
7.(중경연질)...(디자인색상)...(무게)...(가격)...
8.모든것이 (원만)합니다.
9.그동안...
10.타 낚시대를 사용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지금은 타사에 비해 품질이 안조아서 패스입니다. 무조건 톤수 높은것 사용합니다.
낚시터
바닦지형이 좋으면 무비 대물대
바닦지형이 안조으면 케브라토너먼트골드대...수고하세요.
결국 자기 손에 익은대가 제일좋은대이지요
그래도 요즘 은성은 신제품투자에 인색한듯.
은성제품은 신수향구입후 더이상 산것이 없으니.
은성사는 낚시대를 생산하는 회사로는 바다/민물/로드/... 모든 장르의 낚시대를 생산 합니다.
내가 설계하고 내가 생산할수있는 설비를 이용해 생산할수있는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낚시대를 생산하는 회사로는 기업입니다.
자동차는 돌고돌아 벤츠로 오고
시계는 이것저것 있어도 외출때는 로렉스이고...
낚시대는...글쎄...
승차감 좋으며 가족이 함께 탈수있는 최고성능의 승용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슈퍼카를 타면서 승차감을 논한다면...?
물좋고 정자 좋은곳은...? 없습니다.
만족하려면 잃는것도 있다는 말이겠지요.
가벼우며 질기며 앞치기 잘되고 그런 낚시대를 찾는다면 ... 당연히 없다가 정답입니다.
당시에 수향 카본/바브라 보론/케브라 30칸정도를 봉급을 모두 투자한다해도 3대정도면 월급이 바닥 이였을 정도의 고가 였습니다.
현재 3~4만원에 거래되는 3.0칸 은성 수향대의 처지가...ㅠ
지금 대기업의 입사한 신입사원이 급료를 다 투자하면 3.0칸 낚시대 몇대 살까요?
그만큼 고가 였기에 당시의 낚시대는 지금도 기포라는 단어를 몰랐습니다.
숙련된 기술자가 손으로 직접 정성스레 칠을 하였을테니...
좌대 만드는 회사에서 낚시대모델 하나 만들고 찌만들어 팔던 가게에서 낚시대 하나 만들고...
그런데 그게 좋다고 목을 메는 조사님들도 있습니다...ㅠ
요즘 낚시대가 어떻게 생산되며 마진은 어떨지 대강 알고들 계시리라 믿고...
은성사는 낚시대를 생산하는 회사로는 바다/민물/로드/... 모든 장르의 낚시대를 생산 합니다.
내가 설계하고 내가 생산할수있는 설비를 이용해 생산할수있는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낚시대를 생산하는 회사로는 기업입니다.
자동차는 돌고돌아 벤츠로 오고
시계는 이것저것 있어도 외출때는 로렉스이고...
낚시대는...글쎄...
승차감 좋으며 가족이 함께 탈수있는 최고성능의 승용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슈퍼카를 타면서 승차감을 논한다면...?
물좋고 정자 좋은곳은...? 없습니다.
만족하려면 잃는것도 있다는 말이겠지요.
가벼우며 질기며 앞치기 잘되고 그런 낚시대를 찾는다면 ... 당연히 없다가 정답입니다.
낚시대에서 손맛좋고 앞치기 잘되는걸 찾으신다면 거기에는 정답 없습니다.
손맛좋은 낚시대 10대이상 펼쳐놓을 수는 없을테니까요...ㅠ
그저 찌고무 잡으려다 부서지는 낚시대나 안 만들어 팔았으면 합니다.
지금껏 사용했는데 고기잡다 부러진적없고
제 실수로 1,2번대가 부러진적은 몇번 있습니다
아뭏튼 좋은 낚시대 인것 같습니다
나이든 낚시인에게는 아련한 젊은 날의 추억입니다.
박봉에 쪼들려 살던 그시절 몇년을 모아서 장만한
케브라 수향대!
오래된 옛친구처럼 정이 묻어있을대로 묻어있어
지금도 여전히 신세대 은성대들과 같이 핀답니다.
멋진 붕어는 물론, 옛 추억도 함께 낚을 수 있기에...
글쎄요~
저도처음접한낚시대가은성입니다
스펙트라~
수향~
수파~
하지만
제생각에
지금은성은
타조구사의
연구개발노력에비해
많이
뒤쳐져있는것같습니다
옛향수는있지만
아닌건아닌듯합니다
순전히제기준입니다~^^
글쓴님의 은성으로의 회귀는 요즘 출시되는 은성제품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아닐 겁니다.
나이를 더할 수록 꽃다운 어린나이의 순간을 되짚는 할머니의 마음과 같을 겁니다.
이것저것써바도신수향만한것이
없네요옛날신수향찾아다니고있네요
몇년전 이것저것 조립해서 소나기입질로 마구잡아내던 낚시대 지금도 그때손맛이 그립습니다
수향으로 시작해서 신수향, 수파, 수파골드, 수파2, 그랜드수향, 다명, D명 제손을 거친 낚시대입니다.
지금은 차속에는 D명, 다명, 그랜드수향이 들어있고
나머지 낚시대는 창고에서 자고있지만 낚시대 하나하나에 추억이 서려있어서 어찌하질 못하고있습니다.
물속에서 저항하는 붕어의 몸짓을 전해주는 낚시대 당연히 은성을 떠올립니다.
단순히 낚시대를 던지고 입질 받고, 수초에 걸리지않게 신속히 끌어올리는 것이 붕어 낚시라면 저는 벌써 낚시를 접었을겁니다.
낚시대를 던지는 순간부터 낚시대의 탄성을 느끼며 찌올림후 자그마한 붕어의 앙탈이라도 느낄수있게 해주는 낚시대! 당연 은성입니다.
nt수향도 한번 써보고 지인에게 바로 주게 만든 은성낚시대 대물림할 가치가있습니다.
들축날쭉한도장기술 ㅡ좋타고추천했는데기포자근자글 생기는 도장불안정
선도해야할 제원의정확성에서 후발주자따라가는형태32칸이 몇센티인지ㅡ
우물안의개구리 ㅡ
삼천리자전거에부품납품했던 시마노의과거와 현재모습을상상해봅니다 ㅡ
혁신이라곤없는 울조구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