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시절 그리고 낚싯대가 대중화되던 1970- 80 년대 초기
그라스 대 부터 카본 보론 케브라 그리고 마지막 초경질대 까지 국내 유수의 낚싯대 조구업체 윈다
한때는 빅쓰리의 선두업체였던 주식회사 윈다가 문을 닫았다는 사실을
30 년만에 낚시를 재개하면서 알게된 이곳 윌척에서 처음으로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공산품중에 세계 최정상을 달리던 제품이 바로 낚싯대였다는 사실을 아시는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사실 저는 30 여년전에 윈다표 카본 낚싯대를 처음으로 접해본적은 있으나 제품명이나 가격은 기억에 없습니다
며칠전 장터에서 중고 매몰로나온 제너스하이 라는 낚싯대를 구입하였는데
오늘 물품이 도착되어 자세히 살펴보니
디자인과 무게 도장상태 그리고 각 절변의 마무리 부분이 아주 깔끔하고 정밀한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제 생각에 곡 한가지 흠을 잡으라면 제너스하이의 도장이 티탄증착으로 보이는데
색상이 스텐인레스를 연상시키는 은색이라는것 ...<시각적으로 무게감이느껴짐> 최대미스가 아니엇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황금색이나 진보라 또는 레드 엿다면 아마도 대단한 힛트를쳤을것 이라는 상상도 해봅니다 ㅎ
참고로 저는 요즘 쏫아져 나온 <10년안팍> 여타 낙싯대에 대하여는 문외한입니다
하여 여타 다른 낚싯대들과 비교해서 비교우위를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추신 .....
제가 점장이는 아니지만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앞으로 몆년동안 간판을내리는 낚시회사가 10여곳이상이 되지않을까 < 소비자 기만 눈속임>
그 유명한 일본의 싱가미싱이 망한이유가
너무나 제품이 튼튼하여 절대로 고장이안나서 망하였다는 사실이 오버랩되는군요
윈다회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이유는 여러요인이 봅합적으로 작용하엿겟지만
제가 언급한 내용도 일조를한것이 사실이라면 소비자들도 일말의 책임이 있지않겟는가 하는 아쉬움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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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신다는 분이, 소매점에서 원다라고 광고하는 제너스를 언급하신거나,,의도가,,,
"소비자의 책임"이라는 아무 근거없는 죄책감을 주십니까?
그리고 요즘 10만원 안짝 낚시대도 그 시절 원다보다 좋습니다.
무게를 당시와 같게 한다면, 지금 중저가 낚시대가 더 튼튼할 것이구요.
조구사에 AS 받을때마다, 열받는 잉철이 한 말씀 드렸습니다. 태클을 받으신다고 하니,,,,
제너스하이가 아니라 제너스파위이군요
윈다 포럼란에 제너스파위에 관한 질문 답변이 오르내려서
제너스가 윈다 제품인줄 알았어요 윈다 제품이 이니란말씀이신가요 영철님 ?...
의도는 무슨 의도가 ... 다만 소비자책임 운운한 부분은
유행을 따라 또는 대세에 영합하는 소비 패턴의 불합리성을 지적한것에 불과하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과거를 회상시키는 회사가 문을닫아 진한 아쉬움이 들어 죽은 자식 부랼만지듯 안타까움에
소비자분들 탓도 일정부분 작용한것이 아닌가 라고 완곡하게 표현을한것이지
전적으로 소비자 책임이라는 무책임한 발언은한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도가 있다면 잘나가는 회사의 잘나가는 제품을 편애하고 선전할것이지
망한 회사의 거뜰어보지도 않는 제품을놓고 왈가불가 하겟습니까
한것은아닙니다.
부산공장제품과국내하도급제픔이후중국생산분제품차이가있습니다
어느조구사와같은행태을보여왔을뿐입니다
원다제품만 사용하는 애용자로써 사실구분은 할줄 모릅니다만
어찌되었던 좋아하는 제품이 더이상 생산이 되지는 않으니
구형제품 중고를 애지중지 사용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나눠먹기죠. 센스엔텍. 원토픽.....등등..
오프라인 시대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인지도에 의한 그당시 많은 중소업체에서
특정 유명 브랜드 로고에 상표장착 판매의 원활함
또한 유명 브랜드 업체의 자사 로고의 상표장착의 품질검사 철저 소비자의 신뢰
현재 2002년도 원다의 카다록을 보유하고 있는돼요
민물,바다 그외 모든 로드의 장르가 있조
원다 어마어마하고 모든 로드를 섭력 했다 할수 있었던것 같읍닙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온라인시대
클릭1번하면 하면 어느 조구업체의 어떤로드의 제원
소비자들의 눈과 귀 천리안이 돼었구요
오프라인 시대처럼 어떤 특정 브랜드의 제품 구매 의전도도 하향성을 보이겠 됀것 같읍닙다
또한 중소 조구업체 에서도 유명 브랜드의 로얄티 지불 하지않고도
자사의 브랜드상표 등록 품질 가격 A/S 소비자와의 신뢰도
이젠 유명업체와의 경젱력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듯 합닙다
시대의 변화 오프라인 ,온라인
어렸을적 낚시점 가면 점주님인 이낚시대 써라 좋타하면
그런가 하고 돈 지불하고 사용하던 시절 ㅋㅋㅋㅋ
지금은 어떨가요
소비자들이 어느업체 어떤제품 주세요
그 제품 없음 말고요 다음에 올께요 ㅋㅋㅋ
유명 업체든 중소 업체든
이젠 소비자와 대화의 장을 보다 넒게 크게 멀리
항상 소비자와 오픈 하여야 한다 느껴 집닙다
오프에서 온라인으로 소비자가 생산자를 견인하는 광속의 시대에 뒤쳐지는 업체는
정글의 법칙에의하여 냉정하고 처절하게 도태되는군요 ㅎ
청화백자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발 맞추지 못해 도태 되었거나...
발 맞추려고 하다가 꽈당 한거 같습니다...
글라스대의 위기는 곧 캐브라대의 기회였을텐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지 못한 이유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