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주로 양어장다니는 초보조사입니다.
붕어낚시도 즐기지만 요즘 다니는 낚시터에 잉어향어가 잡히다보니 잉어 향어잡는 몸맛이들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좀 질리긴했지만 질문하나하고자 글올려봅니다
보통 양어장에가면 대형 잉어 향어 일명 영업사원들이 물위를 떠다닌다거나 바로 발밑에서 뻐금 거리고 있는 것일 많이보셧을텐데요...이놈들 잡아보고싶은 마음에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 양어장에 묵을때로 묵은 대형 어종은 낚시미끼를 먹지않는다?
2. 1미터 정도 되는 향어 잉어는 연안에서 논다?경계심이 많다?
3. 잡는 비법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4.향어대에 카본4호줄 12호 바늘로 무언가 걸었다가 대도 못세우고 1~2분 힘겨루기하다가 바늘 펴져서 터트린게 두어번있습니다. 물론 챔질이 늦어서 겠지만 좀 연질대였다면 잡을수 있지 않았을까?도생각 해봅니다
5. 특별한 미끼가 있을까요?? 자연산 잉어는 떡밥보다 생미끼에 반응이 좋다 라고 한적있습니다 플라이 / 견지 낚시하는분들이...
등듷 어러가지 의문점들이생기네요~^^허접조사 허접 질문이었습니다~ 시간되시는 경험있는 월님들 비법 전수 부탁드립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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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낚시로 낚으려 하시다가 낚시대 뿌러뜨립니다
낚을것도 없어요 떡밥 부스러기 던져주면 얼른와서 큰입으로 낼름낼름 받아먹습니다
덩치는 거대하죠
빵도 거대하죠
청소부들...우선 떡밥으로 아주큰놈 올때까지 꼬십니다.
큰놈이오면 몇번던저주고 봉돌없이 던지면 받아먹습니다.
요녀석들 봉돌무게에 엄청 예민합니다.
그때부터 몸맛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되겠다 생각들면 낚시대 일짜로 하면 바늘 펴집니다.
양어장..묵은 향어 잉어.. 시커먼게 어마어마 합니다 ㅎㅎ
고기가 아니고 땡기는기곕니다
잘 받아먹더라구요 ㅎ ㅎ 한 15 년이넘은예기네요
즐낚하세요ᆢ
봉돌달지말고 코앞에 던져보세요
손맛이 아니라 엘보맛 주깁니다
던지면 덥석 뭅니다.하지만 주인아저씨한테 혼납니다.ㅎ
좌대주변에 떨어지는 떡밥 또는 낚시후 버려지는
떡밥만 먹습니다
뭐 일종에 ㅃ끼건들이다 얻어터지는꼴이라할까...
청소부들... 떡대가 어마어마합니다. 어쩔땐 발밑에서 제 아이 만한 잉어 머리통을 물위에 슬쩍 꺼내놓고
절 처다보고 있습니다. 기분이 썩 좋지 않아서 받침대로 머리통을 한대 때려준적이 있었는데 .
다시와서 또 절 기분나쁘게 처다보고 있더군요....
요놈봐라하고 겁나게 질긴 한칸대에 봉돌빼고 넣어두었더니, 순간 머가 휘리릭하더라고요.
그래서 대를 잡았더니 세우기는 커녕 바톤대가 빡!!!하고 부러지면서 로켓 발사 됐쪄....-_-;;
그런아이들은 그냥 관상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괜히 걸면 낚시대부터 시작해서 채비 다상합니다. ..ㅠㅠ
마담들을 잡겠노라고 그당시 마담현상금일백만원이
걸려있었으니 다방면에 조사님들이 도전을 하고 또 도전을 하던중
힘장사라고 하던분도 대세우면 바톤대손잡이가 파손이 나고 대가버티지
못한다고 약이 오르실대로 오르셨는지 별별 제조사낚시대로 다해봐도
파손이 나니 향어 크레인 1.5대로 시작으로 초저녁에 현상금이달린 마담이 입질하는순간 대를 믿고 챔질 2분가량 파이팅끝에 대파손 일어나고
방법이 없겠구나 포기하려는 순간에 가방에 있던 5절h 받침대에 실묶어
오던지 말던지 포기하고 다음날 새벽까지 다른 대편성으로
붕어 손맛보던중 받침대에 실묶어 놓았던게 마담이 한번더 찾아와주었지요
결과는 10분끝에 성공 파손한 낚시대 값이나 현상금 으로 비등비등하였다네요
그분은 아직도 영업사원들어있음 받침대 실묶어 잊어버리고 볼래낚시를 합니다
노란색술이면 더좋구요.
영업사원들은 술로 꼬셔야옵니다ㅡ
좌대 앞으로 떡밥 부스러기 던지면 와서 큰 입 벌리고 낼름낼름 받아 먹길래
줄을 손으로 잡고 바늘 달아서 떡밥을 줘 봤습니다.
하나만 넣으면 안 먹겠다 싶어서... 떡밥을 뿌리면서 여러 마리가 정신없이 입 벌리고 있을 때
떡밥 달린 바늘을 슬쩍 입으로 넣었더니
덜컥 !!!!!!!!!!!!!!!!!!!!!!!!!!!!!!!!
저.. 손가락 잘리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손가락 잘릴 뻔 했습니다.
잡으려고 하지 마세요 ^^;;;;;;;;;;;; 큰일납니다.
어디 낚시터 인가요? 손맛 좀 보게요...
바야흐로 무더위가 절정을 타는 8월 한여름. 발밑에 잉순이들이 뻐끔뻐금 담배를 피고 있어서.. 다들 고기가 뜬 상황이라 낚시도 안되서 지루한 찰라..
같이 간 고놈이 갑자기 이것 잡겠다고 초리대부터 123번대만 빼더니 원줄을 2배정도로 길게 묶고 바로 밑으로 던지자마자 잉순이가 받아먹는 상황 발생...
어 어.. 어.. 요놈이~ 하면서 정말 멋지게 춤을 춥니다.
좌로 숙였다가,우로 숙였다가 .. 몸이란몸을 다 씁니다.
20분은 혼자 춤을 추다가 결굴엔 뜰채로 성공합니다.
전 그때 느꼈습니다.
이놈은 잉어의 마에스트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