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말다툼 하자거나 그런 의도로 쓰는 글은아님을
밝히며 몇마디 남깁니다
그동안 낚시대포럼을 지켜보며 느꼈던 건데
장대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음을
느꼈습니다 마치36칸이상 4칸이상 장대 쓰는것이
자랑이신듯한?
32칸이하 낚시대가 어떤게 가볍고 좋나요?이런식의
질문이 올라오면 항상 달리는 답변이
'36칸 이하는 거기서 거기에요'
'32칸은 거기서 거기에요 아무거나 쓰세요'
이게 뭔가요? 질문작성자가 물어본거나 말씀해주시면
되는것을 쓸데없는 답변들만 하시고
36대 이하로 낚시대 따져가며 낚시하는 사람
들은 낚시꾼도 아닌가요? ㅎ
장대쓰시는분들이야 팔힘이 쎄셔서 하시는거 같은데
짧은대로 속공낚시 하는 사람들처럼
잦은 투척하시나요?
양어장이나 관리형 위주로 32칸 이하로만 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거의 3분~5분에 한번꼴로 투척하고
(떡밥은 콩알만하게)10시간만 잡아도 150번 이상 투척
을 반복합니다 투척만 하나요?아니죠 고기도 잡아야죠
그럼 당연히 팔에 무리가 옵니다 더군다나 엘보까지 겪
었다면 말할것도 없고요
그래서 양어장만 다니는사람에게는 몇그램의 차이도
큰겁니다 30대이상만 되도 앞쏠림이 느껴지기 시작하
는데 36이하는 다 똑같다구요? 전혀요
32대 쌍포로 했을때와 29쌍포로 했을때의 피로도도
차이가 엄청납니다
낚시대로 예를 들어 체블2로 낚시하다 청명프리미엄
으로 낚시하니 이렇게 가볍고 팔에 무리가 안올수도
있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결론은 짧은대만 하는 사람들도 장대쓰시는분들
못지 않게 몇 그램의 무게에도
민감하고 낚시대 특성에 신경 많이 쓴다고 생각해주셧
으면 하네요
아무거나 쓰라는건 진짜 아닌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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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왠만하면 29대로 하고 싶어집니다. 간사하게도 ㅠㅠ 낚시대 살때는 가벼운걸로 따져서 32대 기준으로사는데 ㅎㅎ
떡밥하시는분들에겐 10그램 차이가 말씀하신것처럼 피로도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겠죠...
양어장 떡밥낚시하다 어느순간 떡밥 투척하는게 너무 귀찮아져서 노지로 건너왔지만..떡밥낚시는 정말 가벼운게 답인거같습니다.그것조차 나중엔 익숙해져 더가벼운걸찾고 또 몇그램 더가벼운걸 위해 몇십만을 투자하고..한도끝도 없죠..자기에게 맞는 낚시대는 오랜시간을 같이해온대인거같네요
카페운영에 고생 많으십니다
사람은 환경에 잘 적응하지요
저도 예전에 제조나별로 앵간한 고가 가벼운데 가벼운게 선택에 있어서 일순위였지요 다필요 없고 무게감이었습니다
점점 붕어보기가 어려워지고 일반길이로 공략 가능한포인트에 경쟁도 치열해지다 보니 경쟁을 피하기워해서 점점더 긴대를 쓰다보니 석조대 75칸 까지 내손에 들려 있는겁니다
특별한 포인트가 없다면 40대 이하는 피질 않습니다
29대 쓰다가 32쓰니깐 피로도 차이가 엄청나다 하셨지요
그러면 역으로 60대 쓰는 피로도를 평소에느껴오는 사람이 29 32 대 던지면 어떤 느낌이겠습니까 0.3칸 차이로도 피로도 차이가 엄청나다면 장대쓰는 분들한테는 과연 어떤느낌이들겠어요
솔찍한 제느낌으로 표현하자면 이쑤시게에요 ㅡㅡ
긴대를 쓴다고 부심을 가지는게 아니고 사람 적응하는 동물이라 그렇게 느낄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것같네요
아마 생미끼 낚시 하는 사람들이
관점이 틀려서 그런말을 했나본데
저같은 경우도 12대 편성해도
밤새도록 몇번 안들거든요
그래서 그런갑다 하믄 되는거 같아요ㅋ
어찌어찌하다보니
36칸이 젤 짧은칸수 됐습니다
ㅎ
그리고
예전엔 저도 소문난대들
주력이었고 많이해먹었지요
수리비만ㅜㅜ
이젠 저도 자신있게 장대라면 아무거나
써라 ..라고 추천합니다
막대로도 불만없이 본인손에
딱 맞춰쓰시는분들이 숨은 고수 같네요
기분 상할수 있는 발언은 서로 조심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적은 글입니다
글이 조금 과격하게 느끼셨다면 다시 한번 사과 드리겟습
니다
낚시대 길이로 팔이 아플 정도면,
캐스팅 방법을 덜아픈쪽으로 바꾸던가.
낚시대 칸수를 줄이던가.
끼우는 미끼의 기본무게를 줄이던가,
봉돌외의 기본채비의 무게를 줄이던가.
이정도가 가장 쉽고, 지출이 적게드는 방법을 테고.
32칸 기준으로 보급형 낚시대에서 10~20g만 더 가볍고, 캐스팅 감도가 더 좋으려면 낚시대 값 두배가 됩니다.
고급낚시대에서 10~20g 더 가볍고, 캐스팅 감도가 더 좋으려면 세종대왕 수십장은 더 얹어야 그런 낚시대를 구비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30칸짜리 글라스대 200g을 훨씬 상회하던 낚시대들로도 날새기 떡밥질 해보신분들도 계시고,
32칸에 200g이 넘어가는 향어전용대로 밤새도록 떡밥질 하시는 분들도 현재도 여전히 계십니다.
현재 최고가 낚시대들은 32칸대가 100g도 안되지요.
"3칸대 전후의 낚시대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도 괜히 나오는 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런말을 하는 유저들이 반드시 장대유저들만이 하는 말도 아닌것 같네요.
어떤 차가 좋으냐구 질문 하시면 당연~ 에쿠나 비엠 벤츠 등이 좋은건 누구나 다 알고 있지요...
3000만원 이하 승용에서 어떤차가 좋냐구 물으심? 글쎄요...
고급세단 타시는 분들이야 거기서 거기쥐..하실것이고~~
서민들이야..소나타냐 k5냐 sm5냐 등등 고민 하실겁니다..
관점의 차이 인거 같습니다...
근데 밤에 붕어는 4칸 미만에서 더 잘 나오지 않나요?
신빙성이나 정확성 객관적인 자료로 보기엔
정도의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그저 참고로 활용하면 정신건강에 이로울 거
같습니다.자신이 원하는 답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해서 그 답이 전부 오답이 될수 있을까요?
한 식당에서 같은 메뉴로 밥을 먹어도
맛의 평가는 각기 다를수 밖에 없지 싶은데.....
장대부심이라기보단 53칸 55칸 60칸까지 사용하는 대물낚시에서는
정말 36대는 36칸들다가 22칸 드는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거기서 거기다라고들하시는거같습니다만~
짧은대라고 무시하고 그런경우는 절대없을듯한데요 ..대물낚시하시는분들 짧은대 좋아라하시는분들
엄청많습니다 다대편성하다보면 수초구멍에 사이사이 넣다보면 5칸대 구멍에 잘안들어가고 바닥지저분해서
무쟈게 던지다보면 48대가 정말이지 가볍고 캐스팅도정확해집니다 그정도차이다보니...36대는뭐 무쟈게 가볍게 느껴지겠져 ㅎㅎ
그래서 거기서 거기라고 하는거같으네요...사실 장대 앞치기 적절한힘과 체격조건이 받쳐준다면 더수월하겠지만
요령이 큽니다 55대 60대까지 앞치기하시는분들 말을안해서그렇지 정말 피나는노력 괴로움과고통 다느껴가며 삭히며 얻어낸 노력의결과물입니다..
덩어리한마리 만나면 피로싹잊고 하시는분들입니다 장대부심이라고 한번에 그렇게 칭해버리시면 ;;
정리해드리자면 대물하시는분들 기준에서 36 32칸대는 거기서거기다라고 말씀들하시는거같으니 기분푸시기바랍니다~
쇳덩이죠
향어대 질긴 반면 팔이 떨어져 나갈 것 같습니다.
근래의 낚싯대 가볍고 탄성도 뛰어나고 카본 함유량도
예전대와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그래서 그 기준으로 36대 이하는 무게감을 못 느끼지만
메이커를 추구하지 않고 여전히 저렴한 낚싯대를 쓰는
분들, 짱짱하고 조금 무거워도 투박하지만 견고한 대를
선호하는 분들에겐 짧은 대라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겠죠
엘보가 오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자신의 신체와 힘에 맞는
대의 사용이 즐거운 낚시를 가능케 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장대부심 보다는 포인트의 변화(좌대, 낚시인구의 폭발적
증가, 옥내림,방송영향등등,)가 더 크겠죠
괴기가 앞에 다니는데 괴기도 못잡으면서 마음대로 움직이지도못하는 장대 사용한다구 노력하는걸보면 안타까와요
tv탓이겟지요 장대 팔려고 노력하는걸보면 이제 곧 낚시도 사양길로 접어들겟죠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서 40십여년 풍덩채비로 낚시를해오며
1,5칸대에서 부터 5,5칸대까지 40여대가 가방에 들어있습니다
그중에 아직도 2,0대 2,5대 30대 화이바글라스대도 몇대가지고
있습니다 무겁지요^^ 하지만 손때묻고 매순간 함께한 세월속에
애착이 많이갑니다
한 20여년전 3년간은 증층에 빠진적이있습니다
(그땐 시력도 괜찮았는데)
그땐 몇분만의 캐스팅이 아니라 몇십초에 캐스팅을 하였습니다
원문의 요지와 댓글의 요지는
생각이 다르다
생각이 틀리다의 차이인것같습니다
저도 긴대는 36,38,40,44 4대가 끝인데
다른분들과 같이 36이하는 어떤대건 자수정 급만 나오면 비싸거나, 싸거나를 떠나 쉽게 투척할수 있고 낚시 할수 있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36대 이하는 자수정급 이상으로 마음에 드는거 골라사라! 라고 말하고 싶네요.
하지만 그 이상대는 무게감이나 그외 투척성, 사용용도에 따라 좀 고가의 대로 가라! 라고 하는것이지요
그걸보고 장대 부심이라고 하시면.......................... 참 씁쓸하네요
찾아서 실물 확인후 구매하심이 맞는것같습니다
접어놓은 낚시대 자중이 얼마다가 중요한것이아니라
어떠한 낚시대라도 밸런스가 가장중요하지요
자중은 가벼우나 실제로 펼쳐보면 앞 쏠림이 많은 대는
무게감이 많이오지요
자중은 좀 나가지만 펼쳐보면 무개감을 덜 느끼는 낚시대가있습니다
32대 이하는 저가나 고가나 그기서 그기라는 댓글은 낚시를 하시는 분이라면
어느누구나 충분히 감당 할 수 있는 무게라그런것 같고요
직접 펼쳐보시고 앞쏠림이 적은 대를 찾으시는것이
최상일듯합니다
이일로 서로 맘 상하는일없길바라며
몇일앞으로 다가오는 중추절 보름달 처럼 환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빌며 항상 안출하시길바립니다^^
제가 낚시대를 찾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동안 쭉 포럼방 보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린거구요
예전에 모 낚시대 리뷰를 올렸더니 대뜸
36칸 이상 써보고 말하라는 댓글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32칸이하만 쓰는데 왜 36이상을 써봐야 되는거죠?
다른분 댓글에도 마찬가지.
제가 짧은대를 써서 그렇게 느꼈다는데 왜 긴대를 쓰고
리뷰를 하라고 하시는지.
각자 낚시스타일이 다르니 서로 존중하는 자세도
있어야 될거같습니다
딱히 쓸 단어가 없어서 부심이란말을 한것은
다시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아마 질문이나 글을 보며 `그 질문을 던지는 사람에 대한 성향` 이나 `의도`, `질문의 사유`를 파악하고 답변 보다는 그냥 딱 질문만 보고 자기 기준을 어필 하는거에 더 급급해서 그런 답들이 올라 오지 않나 싶더군요. 사람에 대한 마음이 부족한....
`이야~ 이정도의 질문을 할 정도면 연구 많이 한 사람이구나, 디테일한 답변을 필요로 하겠다.` , `내가 고통을 이분도 겪는구나, 이분은 적어도 덜 겪었음 좋겠다.` 같은 사람의 질문에 대한 부분을 쉽게 `자기만의 결론` 만 던지면 다인것 처럼 쉽게 말해버리더라구요.
`장대부심`....쉽게 다루기 힘든 장대를 잘 다룬다는 꾼들이 그 자부심에 장대가 아닌대를 쉽게 보는 정도가 아닌, 어린애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 보듯 무성의 하게 하대하는 일부 꾼들에 대한 표현 같은데요. `거기서 거기다.` 그런 답변 할 바엔 그냥 답을하지 말지...라는 생각이 굴뚝 같으나 어찌 사람들 맘이 다 같지 않더라고요~
나랑 생각이 비슷하면 좋지만 아니라고 한다면... 걍 `이 사람은 그런갑다.` 해 버리 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운 것 같아요~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은 장대던 3.2대던
떡밥낚시던 생미끼던 그져 취미로 즐기셔야지
엘보나 몸에 무리올정도로 하시는건 취미로 적당치 않다 봅니다
낚시하다 피곤 느끼면 적당히 줄이세요
낚시는 본인한테 힐링이 되야지 과로나 불편이 되어선 안된다봅니다
물가에 가는것만으로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질문하지도 않은 답변을 하는 사람이 이상한게 맞겠죠
한국에는 실질적 난독이 많다고 합니다
글은 읽을줄아는데 뜻을 이해를 못 한다고 합니다
장년층으로 갈수록 심하죠..
그냥 쓴소리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