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에대한관심이없다. 허접한장비로 남신경안쓰고 어떤낚시대던 낚시자체가너무좋다. 장비에상관없이 낚시를즐긴다.
2 . 어라??? 채비에대한공부 기타 새로운변화가필요하다고 판단... 사이트를뒤지다 월척이라는 신세계를발견하게된다
사실은 악마의유혹이다
3. 새로운신세계를접함과동시에 조황정보 기타지식 여러가지를 습득하다 낚시대포럼 중고장터라는
악의소굴에 발을들여놓게된다.
4. 이름을 듣도보도못한 낚시대 여러조구업체 경질 중경질 연질 대물대 전천후대 손맛대.... 낚시대에대한 해박한지식을 쌓게된다.
5.이제 나에게도 장비교체가 필요한시점이군.. 이라는판단이 머리를스치고 지나간다....
포럼을통해 나에게맞는낚시대는 어떤것인가 질문도올려보고 지난 글들을 검색해보며 낚시대선정에나선다
6.드디어 낚시대를 선정하고 .... 신품으로 질러버린다. 그래지르는거야~ 어차피한번사서 관리잘하면 몇십년은쓸껀데....
라며 이왕사는거 중복투자안하게 비싼거로 지르고보자. 라는 딱따구리 풀뜯어먹는 논리에사로잡힌다
7. 새낚시대를사고 사용하다보니 ... 거지같은낚시대를사용할때도 즐겁게 고기도잘잡았는데
도장이며 편심이며 앞치기며 손맛 제압력 하나라도 마음에안들면.... 중고로처분하고 다른낚시대로 갈아타볼까???
라는 악마의유혹이시작된다.
8. 처음부터 비싼대를지르고 처분한지라...... 그이하급은 줘도안한다. 동급대가격이상은돼야 쓰지
라는... 부루주아 인척 착각에빠져든다
9.새로산낚시대를 중고장터에 손해보고 날린다... 다른낚시대를 사고싶다는생각에 몇십만원손해는 눈도깜짝하지않게된다.
10. 또다시 고르고골라 새로산낚시대........ 포럼에보니 금쪽같은 내낚시대에대한 평이 좋지않게올라온다
as니 편심이니 가슴한구석이쓰리다.... 이걸팔아야하나 계속써야하나
11. 이젠팔기도귀찮타. 그래 낚시대는 많으면많을수록좋은것......... 또다시 새로운낚시대를 사게된다.
뭐~~ 이것도쓰고 저것도쓰면좋지.
12. 어라??? 새로운낚시대가 나왔네~~ 상품평을 검색하고 후기도 귀담아듣는다.
좋다는후기와 최고라는후기가 엄청나게많타. 또사고싶다.
13. 신품으로 구입하긴무리다. 가지고있던 안쓰던대를 처분하는거야.!! 금전적인손해는 내머리속을떠난지오래다
꼭 사야 두발다리 뻗고 잠이올것같다.
14. 낚시대가 또쌓여간다. 한번씩 낚시가면 내낚시대보다 다른낚시대가 더눈에들어온다
더뽀대나보이고 가벼워보이고 앞치기 잘되어보인다
15. 이제 신품으로사는건무리다.... 중고장터로 발길을돌려본다.
중고장터를매복한다. 어라???????? 무쟈게싸게나왔네~~ 필요없는물품 낚시대인데도
단지 싸게나왔다는 것때문에 나도모르게 댓글을달고 판매자에게 문자를보내고있다.
16. 여러낚시대를써보았지만 결론은 가거기서거기
도장 무계 밸런스 제압력 as 어느하나 완전체가없다. 꼭하나가 못마땅해도 못마땅하다.
17. 썩을넘들 우리나라 조구업체낚시대만드는 기술이 이것뿐이안되나...퉷
일산낚시대로 눈을돌려본다.
18. 엄청난가격의 일산대를 질러보지만 거지같은 as와 가격때문에 눈물이난다.
19. 돈만있으면 낚시대를 내가 만들어보고싶다.
20. 내가 낚시를좋아하고 사랑하는것인가? 낚시대와장비를 사랑하는것인가?
내만족인가? 비싼낚시대 깔아놓고 자랑하기위함인가?
허접한 이름없는 낚시대로 그저 행복했던 시절이떠오른다
21. 환상에서 벗어나 내가가장만족하고 아끼고 추억을전해주었던
낚시대로 다시금돌아간다.
22. 결국 제자리. 다시금 즐겁고 행복한낚시를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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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둘까 고민중입니다 현재 모든장비가 고가지만
만족이 안됩니다 오히려 예전 중저가를 사용할때가
더 행복했던것 같아요! 저두 미치겠어요
걍 체블로 열낚하는건데 ㅠ,ㅠ 이제와선 뒤로는 못갑니다 손해가 이만저만 ......
이것저것 사모으는 재미붙여 고생중입니다
회원님들~항상 즐낚하십시요^^
이렇게 정리 해 놓고 보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네요...
중고엄청돌아다니다 신품으로 구입해서 오늘왓습니다....
하...더가면안될터인데........
예전 그라스대 손잡이깨져서 테이프 말아서쓴 시절이 가끔그립습니다......
허나 중요한건 그때로 돌아가라고하면 안갈렵니다 장비병 고치는 약좀주세요
그럼 나두 동동감
이젠 비싼대에서
저렴한대 갈아타는 중이며
예전에 팔았던 대 다시
사는 중입니다 ㅎㅎㅎ
환장 합니다.. 정말 혼자 조용히 오늘 월척 탈퇴 할꺼야..
하면서 지금 이곳에 이렇게 댓글을 달고 있답니다..
용돈의 절반이 낚시 용품으로 사용 된답니다.. 아이구나!!^^
이제 18번단계에 와 있습니다....
에효!... 그러고 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그렇게 오래 지내니 점프점프 해서 파란색도장의 원다 글라스 2,1칸대가 제일 그립습니다
그리고 장비병에는 총알부족이 특효약 인것같습니다
공감이 크게 갑니다^^
14번 조심하세요(구 낚시대가 명 낚시대이다)
차뒷트렁크는 벌써 용량 초과 되었고,,집 배란다에 두자니 내자 눈치 보이고
할수없이 이것저것 다~회사 당직실에 보관중인데 직원들 눈치 보이네요.ㅋ~
현재 16번은 지나고 있는 내모습을 돌아보며....에효..ㅋ
제 지인은 대물낚시가방에 낚시대방 빵빵하게 넣어 5개랍니다.
찌도 수백개랍니다. 낚시대도 주문생산한 일제도 있답니다. 1대에 일백만원이 넘는답니다.
근데 이분 사신후 동생에게 맡기고 그런데 미국으로 이민가셨답니다.
동생분이 저하고 잘 아는데 술한잔하면 낚시대 저에게 걍 가져가라고 하는데, 그 형님 돌아오시면 맞을 까봐 겁나서 못가져 갑니다. ㅋㅋㅋㅋㅋ
형님께서 낚시만 아니면 크게 성공하셨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