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한참 양어장 잉어 타작에 재미를 붙였을 때
이것저것 손에 맛는 낚시대를 찾는다고
무식한 챔질에 낚시대 여럿 잡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낚시대에 따라 파손될 때 "퍽~"하고 부러지는 넘, "찍~"하고 부러지는 넘,
"쨍~"하고 부러지는 넘 가지각색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명쾌한 소리를 낸 낚시대는
삼우 수퍼수봉DX와 바낙스 DH천지 파손시에 들려주었던
그 청명음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이런경우 3~4등분으로 조각나는 걸 보면 전체적인 밸랜스와
마디마디 진공이 유지되어 그런 듯 싶은데
혹시 회원님들도 그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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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툭!!하고 나가던데요..
고요한 밤중에 적막을 깨우는 딱~~~~~~~~~~~~~~~~~~~~~~~~~~~~~~~~~~~~~손잡이 대에 비명에 낚수대는 물 속으로 서서이 수장이되는.....
4동강으로 부러지는데....알루미늄 야구 배트에서 나는 맑고 경쾌한 소리...ㅋㅋ
따다다당
고기걸고 랜딩중부려지는 소리는 대부분 거기가 거기더군요
근데 챔질과동시에 아작나는경우는 소리는고사하고 정신줄놓고 10초간 멍만때립니다
낚시대 주인입장에서 보았을때에는 맘아프지만 옆에서 부러지는 소리 듣는 입장에서는
참 경쾌(?)하고 좋더라고요..팅~~하면서 절번이 똑부러지더라고요..
보론씨리즈나 용성 수퍼포인트는 깨끗하게 똑 부러지는것이 아니고 대나무처럼 꺽여있더라고요.
6~8절번이 동시에ㅠ
맑은 소리는 아니었고...
정말 압권입니다
아직까지 수릿대 구입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카본 톤수가 많은 낚시대가 여러 동강이 나는거 같아요~~
한 윌척 걸어봐쓰면 낚시대는 자수정p씁니다
1번대 부터 똑 딱 땅 빡 빠아앙!! 이런 식으로 ㅋ
정말 ,,깡,, 소리와 함께.....
제일 맑은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 탁 소리와 함께 손잡이 윗대가 칼로 베인듯
깔끔하게 부러졌습니다 ㅠ.ㅠ
손에는 손잡이대 하나에 윗절번 1cm.. 귓볼 옆을 스치며 두동가리...좌대앞 물위에 두동가리... 나머지는 없슴.
청도 금천지에서 수심 80여cm에서 잉어110~120cm짜리 걸었습니다, 오후5시경..
물이 1급수라 저수지 가장자리에 구름처럼 깔려있는 검정말 사이..
찌 하나가 스스럼없이 올라옵니다 . . . .챔질과 동시 황룡 같은놈이 수면위로 올라와 놀고 있습니다
주둥이에 바늘이 있는지도 모르고...
손잡이 위 절번이 휜다는 사실을 50여년 만에 처음 알았습니다,
몇초나 지났을까...계곡을 울리는 총성 두방(M16 소리)~~~끝
부러졌는데요 깨졌다는게 맞는 표현일듯 깨끗하게 잘렸습니다.
소리는 "빡!!"
40대 아주아주 맑은 소리를 내면서 3동강 나는데...
종소리를 듯는듯한 소리였습니다..
시집가서 잘 살고잇나 몰것네요 ㅠㅠ
요즘 낙수대들이 고가라 부러지면 짜증나죠.낙수대 회사에 문의 해봣더니
카본톤수가 높은 고탄대일수록 여러 조각이 나고 소리도 맑고 경쾌하다는군요..
맑은소리♪♬ 고운소리♬~♪ 땡~강
카본톤수가 높을수록 칼로 자른듯 합니다.
저탄성 일때는 찣어지는 표현이...
확실한 것은 약하고 절번이 얇은 대들이 쨍소리 내던데요 ^^
청강용 부러지는 소리 좋습니다~~~ㅋㅋㅋ
친구 얼마전 강용이 30대 뿐질러 먹는 소리 들었는데 깔끔 하더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