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충북괴산으로 출조다녀왔습니다 가는날이장날이라고 출발중에 그좋던날씨가 저녁이되면서부터
천둥 번개를동반한 비가쏟아지기시작했습니다 비가너무많이와 낚시대를 접으려 햇지만 이게왠일인지 찌가
정신없게 밤새 칸수를가리지않고 이쪽대 저쪽대를 사정없이 올려대질 않습니까 헌대 왠걸 낚시대를 챔질하여들수가 없습니다 바로 번개요놈때문이죠 바로 코앞에서 번쩍번쩍하니 낚시대 잡을생각은엄두도 못내고 찌맛만 싫것
보고 왔습니다 헌데어느분이 손잡이에다 수축고무를감으면 낚시대가 번개에맞아도 전기가통하질않아 괜찮다는데
이거 믿을만한건지 모험을할수가없기에 여러조사님들께 여쭤봅니다
정말 수축고무감으면 번개에맞아도 무사한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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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에 지나가는 전기 꼰 전선을 만져야 전기가 오나요 아니쬬~~오
근처에만 가도 통닭댐니돠~~
정 낚수대 들고 싶으시다면 지난번에 제가올린글 참고하셔서 (소리는 초당 340미터 갑니다 번개치고 속으로 하나~두울~)
20초 안쪽이면 주의하시고 10초 안쪽이면 일단 차로 자리를 옮기셔서 입낚을 하세요
돌아가십니다.
약한 전류에 전기라면 문제는없겠지만
천둥번개가 친다는상황은 비가 동반되는 상황이겟지요
번개의 고전압에 많은전류량이라면
고무손잡이로는 님을 보호할수 없습니다.
제가 80년대에 중동에 근무하면서 (발전소 공사)
저전압의 상황에서 여러 테스트를 했었습니다만
사람을 죽이는것은 전압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전류량의 많고 적음에 있다는것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괜한 실험은 하지마시길...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날 대박을 하는경우가 있긴 있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목숨보다 소중한것은 없겠죠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시구요^^*
더군다나...약한 전기도 아니고 번개면........................................
그자리를 떠나서 차량을로 대피 하십시요.
늦어도 2시간이면 천둥 번개 지나갑니다.
2시간후에 낚시를 하십시요.
누가 말려도 낚시 가지만 천둥 번개치면
돈준다고 해도 낚시접습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장마철이나 비가 올때 번개가 치는데 흔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는 자주 발생하는것같습니다...
미기상서비스에 의하면 지난 30년 동안 일년 62건의 번개 사망이 평균적으로 발생한다고 한다고하네요..
낙뢰에 맞고서 피해보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치 않은 낙뢰(落雷)사고가 발생했었죠.
약 1000피트 상공을 날던 국내선 여객기가 낙뢰를 맞고 기체 일부분이 심하게 파손돼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있었씁니다..
제주도에서는 해녀 3명이 낙뢰를 맞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던 사건사고도 있었습니다.
어선이 낙뢰를 맞아 전복되는 사고라면 이해가 될텐데...물속에서 조업중인 해녀가 낙뢰를 맞고 숨지는 일은
드문일인거같네요~
미국에서는 비오는날 축구를 하던 10대들이 낙뢰를 맞아 사망한 일도 있었고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살던 로이 설리번
이라는 사람은 평생동안 7번이나 낙뢰를맞고도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매년 낙뢰는 증가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기상재해로 숨진 희생자의 사망원인 1위가 낙뢰라고 합니다..
낙뢰사고에 대비하여 예방법들 알아두면 좋을것 같네요..
<낙뢰 예방법>
낙뢰의 징후??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끼면서 돌풍이 휘몰아 칠때는 낙뢰가 칠 확률이 제일 높다.
전기가 몸에 느껴지고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한편 온몸이 찌릿한 느낌이 들면
자신을 향해 벼락이 떨어질 조짐이므로 급히 지면보다 낮은 곳에 몸을 엎드려야 한다.
낙뢰가 계속 칠 때의 거리 측정??
번개(불빛)불이 일어난 후부터 몇초안에 소리가 들리는 가를 계산하여
거리 측정을 계속하면 가까이 오고 있거나 멀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리는 1초에 약 340m까지 전달된다.
만약 가까이 오고 있다고 판단되면 안전한 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큰 나무 또는 바위 밑은 위험?
큰 나무 또는 바위에 너무 가깝게 접근하거나 탠트를 치지 말것.
나무나 바위에 낙뢰가 치면 넘어지거나 고압전휴에 감전 될 위험이 있다.
평지에 텐트안에 있는 것은 위험?
평지에서는 텐트가 피뢰침 역할을 하게 되어
위험하므로 텐트 밖의 낮은곳에 엎드려야 한다.
금속제품을 소지하지 말 것?
금속제품은 소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우산, 지팡이(스틱)등
특히 금이나 구리로 된 물건은 유난히 전기를 잘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으므로 벼락이 칠 때는 재빨리 이 물건들을 몸에서 떼어 놓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후 벼락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벼락이 칠 때 한곳에 몰려서 대피하지 말 것?
만약 한곳에 몰려있다가 모두가 감전등으로
화를 입었을 경우 비상 조치를 취하지 못한는 경우가 있다.
아직 여름철 큰장마는 없었지만 언제 누군가 60만분의 1 혹은 600만분의1의 확률에 걸릴지 모르기때문에
이러한글도 평소에 관심있게 본다면 큰피해는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잊은 것 같은데 아찔한 생각이 드는 군요.
수축고무는 손과 대의 접착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에 불과 합니다. 돌발성 낙뢰가 치면 무조건
낚시대와 멀리 떨어져 안전지대로 대피하세요 철광석 성분이 함유된 바위 부근도 위험합니다.
님이 들은 말은 잘못된 정보인 것 같습니다.
20년간 낚시를 해왔지만 번개칠땐 낚시대만 안잡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때도 찌맛이라두 볼려구 쏟아지는비와 번개속에서두 꿋꿋이 않아 있었는데
지금 이글들을 보니 생각만해도 아찔아네요
앞으로 번개치는 날엔 낚시 안할렵니다
몰랐을땐 용감햇었는데 이제 알고나니 무섭네요^^
좋은 정보주신 님들 감사 감사 합니다
건강들 꼭 챙기시고 즐낚하세요^^
그리고,아무리 맑은 날이라 해도 수축 손잡이 두께가 최소 10cm이상이 된다면
조금 덜하겠지만,1cm도 되질 않는 수축 손잡이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번개인데....
혹시나 건전지는 모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