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센티만 띄어보자 (채비사용 후기 입니다)

피터님과의 통화 후 현재 진행형인 "월쉰채비" 에 대해 갠적인 궁금함과 예전부터 저 또한 이 채비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던터라 이번기회에 "얼쉰채비" 에대해 갠적인 궁금증 해소와 피터님과에 친절함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용후기를 올려 드릴까 합니다 먼저 채비구성도입니다 원줄 =세미프로팅 계열 4호 목줄 =합사 (빳빳한 계열) 2호 바늘 =뱅에돔6호 찌 = 옥내림 찌 (붕어봉돌 4호~5호정도) 양바늘 = 20~30센티 현장에서 봉돌이 땅에 닫게끔 부력을 맞춘뒤 (표준맞춤) 낚시할 포인트에 던져 케미꽃이가 다 나오게 수심을 맞춘다 (아주 중요하므로 두어번 투척할것 ,수심파악이 중요) 수심파악이 어느정도 끝나면 그 상태에서 수심고무는 놔둔채 찌 멈춤고무만 아래바늘길이인 20센티정도를 봉돌쪽으로 내려주고 미끼인 옥수수를 달고 투척후 낚시를 했습니다 "얼쉰채비" 에 의도대로 위바늘은 바닥에 거의 다을락 말락 하거나 아주 약간에 슬로프 아랫바늘은 10센티미터정도 슬로프 져있을거라 예상했다 (양 바늘에 슬로프는 찌 내림에 따라 달라짐) 수면 위에 떠있는 케미는 케미머리 상단만 일정하게 수면위에 놓여짐 밤에는 아주 잘 보이는데 새벽녁부터 아침으로 갈수록 희미해져 찌보기가 약간은 어려움이 있음 피터님은 이 어려움을 카본 2호에 원줄과 (카본줄에 누름현상 최소화) 그 상태에서 봉돌을 좀더 잘라내어 케미머리가 다 나오게 편리성을 추구한듯 보입니다 하지만 전 귀차니즘도 있고 집중력이 있어 그런대로 할만하여 편리성과 예민성은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토종터와 배스터에 찌 올림 형태와 조황 입니다 무안 모 계곡지 (바닥 완전깨끗한 마사토) 등등,,,(수심 2.5~3미터) 살치가 많은 관계로 단단한 옥수수를 사용 "얼쉰채비로"와 옥올림 병행 (입질 형태를 보기위해 5+5=10대) 36 40 44 47 51 쌍포10대 "얼쉰채비" 찌 올림 패턴 (수심2,5~3미터) 살치 입질도 붕어처럼 몽통까지 한번에 쭈욱 밀어올리나 금방 떨어져버림 (처음엔 이걸몰라 여러번 헛챔질) 붕어 입질 (5치~8치) 살치 입질 할때처럼 똑같으나 쭈욱 밀어올리고 떨어지지 않고 이단 밀어올림 현상이나 정지 후 약간이동 등등..(찌가 뚝 떨어지지않음 ) 약간에 헷갈림은 있었으나 피라미에 입질은 =한번에 쭈욱 밀어내는 현상 후 바로 떨어짐 (정지하거나 이단올림 현상 없음) 붕어에 입질은 =쭈욱 밀어대다 정지후 또 한번 밀어올리거나 정지(뚝 떨어지는 현상이 없음) 하루해보니 입질에 패턴을 알수 있었습니다 (4~8치 =20여수) 2016년 6월 ~8월까지 출조평균 배스터 (전주 터가 아주센 모 계곡지 ) 등등,,,(수심 1,5미터~3미터)2016년 6월~8월까지출조평균 상류 바닥이 지저분 할거라 예상하고 위바늘을 바닥에서 약간띄움 (위 내용과 동일하고 찌만 조금더 내림 20센티 내린던걸 23~25 정도 내림) 새벽녘 순식간에 빨고 들어가는 입질 (찌불이 갑자기 사라짐 )에 38센티에 후킹성공 "얼쉰채비"에 대해 부족하지만 갠적인 사용 후기 였습니다 정리하자면 전 옥내림찌만을 사용하여 바닥 및 옥올림 옥내림 등 세가지를 필드에 따라 구사합니다만 "얼쉰채비는" 요즘 유행하는 옥올림과 (긴목줄 바닥채비) 옥내림을 아주 편하게 구사할수있는 장점과 대류 현상 및 흐름이 없고 조황이 좋은편이라는 반면 (개인적인 실험) 찌불에 시인성(새벽녘 및 오전타임) 순식간에 빨고들어가는 입질 (윗바늘 바닥에서 띄울시=자동빵 ) 살치들에 의한 몸통까지 솟음현상 외바늘시 목줄길이 20센티에 줄 꼬임 현상 (합사사용시) (터짐으로 인해 갠적으로 외바늘시 카본사용 잘 안함) (15센티 목줄 사용은 꼬임없이 괜찮았으나 맘적으로 슬로프에 대한 갠적인 스트레스 ) 이 4가지정도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만 슬로프에 조절에 의한 멋진 찌오름 등등,,,,, 좀더 갠적으로 보완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약한예신에도 찌올림이 아주 좋았고 조황또한 아주 터센 배스터에서도 연타 허리급들을 잡아내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나 포인트에 일수도 있겠지만 터가 아주센 4짜 5짜터 바닥이 지저분한 곳에서 "얼쉰채비" 를 한번 잘 활용 해본다면 아주 큰 손맛을 볼거라는 예상을 감히 해봅니다 저 또한 "얼쉰채비와 " 조하님에 "옥올림을" 잘 병합하여 멋진 손맛과 함께 기록경신을 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채비던 완벽한 채비는 없습니다 다만 함께 하는 즐거운 취미를 통해 공유하고 토론하고 의견을 함께 한다면 좀더 갠적인 낚시 발전과 즐거움이 배가될거라 확신합니다 아주 작은거라도 초보조사님들을 위해 시간내어 글 올리시는 모든 월척 조사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요 그 덕분에 나날이 입가에 미소가 지어 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