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한 대포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여러 조구사에서 낚시대 거치대, 대포들이 많이 나와 있지요.
여러 조구사 제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저는 주로 소좌를 사용하다보니
채비를 손보거나 거치하지 않았을 때는 챔질이나 미끼 교환 등을 할 때에 걸리적거려 약간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좌대 다리에 장착하면 어떨까 해서 아래와 같이 만들어 봤습니다.
1) 앞받침대에 직접 장착하는 집게형 뒤꽂이
월님들 가방이나 창고 어딘가에 안 쓰는 것들 있을 것입니다.
전 헤드 플라스틱 부분이 뿌러져 창고에 던져둔 것을 사용했습니다.
2) 낚시대를 거치하는 꽂이 부분에 사용한 검정색 물품은
사용 후 주차장 구석에 버려져 있는 페인트용 롤러 손잡이 부분입니다.
롤러와 금속을 떼어내고 플라스틱손잡이를 집게용 뒷꽂이에 순간접착제를 이용하여 결합합니다.
20~30cm를 그대로 사용하시면 낭창되서 불안정합니다. 5~6cm 정도 남기고 실톱으로 잘라 결합합니다.
3) 이제 완성되었으니 좌대 다리에 집게를 적절한 높이에 고정하고 각도를 조절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구경이 27mm, 깊이가 85mm 나오네요. 36칸 걸고 안정적입니다.
허접하지만 만들어보는 재미로 해본 것이니 좋게 봐주시고, 즐낚하세요~~
강좌(Tip)
· 테크닉, 미끼운용, 용품, 역사, 문화 등 낚시 장르에 구애 없이 낚시와 관련된 모든 실용적 강좌나 TIP이 해당됩니다.
· 기존제품의 개조 또는 자작용품의 경우 나의낚시장비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인이 저작권을 가지는 게시물만 게시하여 주십시오.
· 질답 게시판이 아니오니 질문은 월척지식을 이용하십시오.
· 동영상은 동영상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에 추천한방 누르고 갑니다
몇만원씩주고 살필요가없지요
감사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좋은아이디어입니다
제작한 후 3회 사용했습니다.
저는 소좌를 주로 써서 소좌 앞다리에 고정시키고
볼품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제 나름 훌륭합니다.
29대부터 36대까지 사용하는데 아무런 흔들림 없고
채비 엉킨거 풀 때, 캐미교체할 때, 뜰채에서 붕어 털 때 아주 편리합니다.
감사합니다.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꿈의 5짜 잡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