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채비입니다.
주로 수초대 위주로 낚시하는 저는 수초에 바짝 붙이는 낚시을 즐겨합니다.
그러다보니 정투가 필요했고 수초직공채비를 응용해 봤습니다.
수초직공채비는 원줄과 찌몸통의 마찰로 원줄이 껄꺼덕거리고 잘 네려가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찌에 고리를 달아서 고리찌를 만들어 사용하며...수초대나 맹탕지 어디서든 이렇게 씁니다.
수초직공채비가 아니며 일반채비입니다.
채비는 찌멈춤고무(o형 큰거)-찌(개조된고리찌)-본봉돌-스위벨-목줄-바늘
여기서 찌 밑채비에 대한 얘기는 생략합니다.
다른 부분은 기존방식 그대로 알아서 쓰시면 됩니다.
찌 개조 방법입니다.
클립(문방구 구입)의 안쪽 U을 1cm정도 짤라서 찌몸통 무게중심점 부위에 박아주고(잘 박힙니다)
순간접착제로 고정한 후 메니큐어 칠을 합니다.
이 U자 구멍에 찌멈춤 고무가 걸리면 됩니다.
다음 찌다리(?)를 파워써포트 작은구멍쪽에 끼워줍니다.끝.
이 채비의 장점은 정투입니다.
어느정도 숙달되시면 화장실 변기 정도 싸이즈면 정투 가능합니다.
찌와봉돌이 같이 날아가므로 채비투척이 무척 쉽고 찌와봉돌이 떨어진 그자리에 그대로 봉돌이 쏙하고 네려갑니다.
깊은 수심에서는 앞으로 당겨오면서 네립니다.여유줄을 주고 케스팅시 그자리에 네립니다.
얼음낚시에도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단점.
찌가 낚시대 쪽으로 약간 기울어 집니다.낚시자리에서는 못느낍니다.
수초에 걸릴시 찌 중심에 원줄이 걸리므로 찌가 상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찌의 탈착이 안됩니다.
10여년 가까이 이채비를 쓰는데 만족하고 있네요.
정투가 장점인 점 인지하시고 시간이 있으시면 한번 만들어 수초대에서 사용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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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낚시대쪽으로 기울다보니 낚시하는데는 영향이 없고 잘 안 느껴집니다.
옆으로 돌아가서보면 기울어진게 보입니다.
그래서 그냥 무시하심 됩니다.
저도 찌보기를 이용 반관통채비를 해보다 채비가 잘 네려가질 않아서 찌몸통에 클립을 박게 됬네요.
제가 일요꾼스의 반관통채비를 모르니 그 부분은 뭐라 할말은 없네요.
감사합니다.
이방식과 비슷합니다.
아니,원리는 같네요.
제가 반관통찌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저의찌는 개발단님이 말씀하신 줄보기를 이용한 수초직공채비를 보완한 채비입니다.
저도 유사 채비를 찾아보니 오히려 제 채비는 이곳에 올라온 양반펑키붕어님의 채비와 거의 완벽하니 동일합니다.
어느식이든 한번 사용해보세요.
관통찌나 수초직공채비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찌에 구멍을 내고..클립을박고...그 불편한 과정을 했습니다.
저도 찌를 훼손하는게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못쓰는 찌로 대충 만들어서라도 한번 실험해 보세요.그리고 판단해 주세요.
구멍찌는 바다에서 찌흘림낚시용이라 보심이...
그리고 굉장히 둔한 채비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