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면 절단 납니다...
밑 글에 혹~~이나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조심하시라는 의미에서 글올립니다...
한 ~~17년 전인듯 합니다..
그떄가 아마 수향 카본떄 처음 나올떄인듯합니다...
어린마음에 거금주고 한세트 장만하여 진짜 낚시꾼의 길로 접어들었읍니다...
드뎌 출조날 친구와 둘이서 저수지 진입후 확 눈에 뛰는 포인트 물론 제가 그포인트 차지를 하였지요..
아마 친구가 안았으면 난리 났을겁니다 몸무게 90kg 거든요.. (업고 나와야하니깐요)
두어번 던지후 챔질 순간 머리가 쪼개지는듯 그리곤 그자리 쓰러지고 기억이드는 순간 누가 머리를
도끼로 떄린듯 하더군요.. 일어 나려니 발이 흐느적 흐느적 그순간위를 보니 전기선이..
으~~흐 옆분 도음과 친구 등에 없혀 병원으로..
의사님 왈~~ 다리를 절단 해야 할지도 혹 심장마비가 있을지 흑~흑 그리고 중한자실도~~
정말 마른하늘에 전기줄 ~~ 절망 자체입니다...
근데 우려와 달리 몸이 회복 되더군요.. 그리고 수술 3번과 피부이식 병원 생활 3개월
낚시꾼의길을 혹독하게 치루었읍니다...
어른들의 우려는 감전당하면 자식을 못났는다는둥 하시던데..
지금은 두 아이의 아빠이고 .. 정상인들 처럼 생활도 합니다...
간혹 뉴스에도 나오지만 감전사로 운명을 달리 하신분도 계시지요..
전 운이 조은넘 잉듯 합니다...
낚시는 "마약" 입니다...
그 고비를 넘기면 아마 다른분들은 낚시대도 안볼탠데..
더 미쳐서 설치니..ㅎㅎ
항상 즐낚하시고 ..
혹 ~~위에 전기선이있으면 저처럼 되시려면 낚시 하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3-15 15:18:28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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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날뻔 하셨습니다....
무늬만 낚시꾼님도 클날뻔하셨네요... 전깃줄 아래 비라도 오는 날이면 증말 골로 가는 수가 있습니다...
가로등아래에서 저도 몇번 찌릿찌릿 한적 있었는데... 증말 조심해야겠습니다..
항상 안전한 낚시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잘안올라가네요..
다른떄는 잘 되더만 손으로 들어가 발로나온 사진이 올라가면
낚시인들이 전선밑에선 절대 낚시안할낀대..~~ㅎㅎ
꼭 앉고 싶다면
짧은대만 사용하시던지
들어뽕을 하시던지
낚싯대를 전기테잎을 이용해서 모두 감아버리는 겁니다...(가능할지는 잘모름)
전기줄,고압선 주변은 당연 낚시 계속하시려면 피하시는 것이 최고...
또하나 천둥 치고 벼락 치는 날도 특별히 주의하셔서
카본계열 낚시대로는 낚시 하지 마시길...
저같으면 다시는 낚수대를 처다보지도 않을텐데
대단하십니다. ^ㅡ^
그떈 정말 이대로 끝인가 하는 생각이였는데..
지금은 웃으면서 넋 두리를 풀어 놓았네요...
꼭 당부 드립니다..
조아라 하는 낚시 쭉~~하시려면 번개 전선밑 안해야 됩니다..
제 작년에도 신항만에서 번개칠떄 (대구분) 운명을 달리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정말 천만 다행입니다.
그 글 보고 속으로는 에이 그래도 고기만 나온다면야
들이대야지 했습니다.
헉....전깃줄 냄새만 나도 조심해야 겠습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예전에는 잘 몰라서리 전기줄 밑에서 하곤했는데..어떻게 보면 운이 참 좋아던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전기줄 밑에서는 낚시 자체를 않하지만요
언제 시간나면 포항에 좋은 곳 소개좀 시켜주세요.
예전에는 신광쪽으로 많이 갔는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그런 가슴아픈 추억이~
혹독한 신고식 치루셨군요~
이제는 휴유증이 없나 모르겠습니다...
내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