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낚시터에서 낚시대 길이 조절하기

제목이 대단한 방법이라도 있는것처럼 보여 죄송합니다^^ 요즘 하우스 낚시터가 쌀쌀한 일기 가운데 속속 개장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우스 환경에 따라 낚시대 길이도 2.5칸정도 사용할 수 있는곳도 있지만(어떤곳은 3칸도 가능하다더군요)1.7칸 정도가 적합한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 낚시대 길이가 너무 긴것 밖에 없어 짧은대로 사용할 수 없을 경우 라든지 적당한 길이를 구비 하지 못했을때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이미 다른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한분이라도 모르는분이 아시면 좋으리라 생각되어 말씀 드립니다. 예전에 제가 이런일을 겪었을때 그곳 사장님이 알려주신 방법인데요 지금도 저는 종종 그방법을 사용 한답니다. 문제 해결은 전기용 검정 테이프 하나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되지요(아무 테이프도 상관은 없지만요) 전기 테이프가 나중에 떼어내기도 좋더군요 예를들어 요즘 제가 가는 하우스에서는 최대 2.3칸정도가 적당 합니다. 어떤분이 말씀 하시기를 1.7칸은 짧고 2.5칸은 너무 기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럴경우 사용하지요. 그런데 제가 소유한 대는 2.0칸인데 파이프 가까 이 붙이기 어렵고 손잡이를 앞으로 밀자니 챔질시마다 허리를 굽혀 챔질하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그곳 구조가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손잡이도 가깝게 당겨서 챔질하기도 쉽게하고 2.0칸으로 조금 부족한듯한 길이를 늘이기 위하여 2.5칸을 사용해서 길이를 적당히 조절해서 사용했더니 너무 좋더군요. 검정 전기 테이프를 한뼘 정도 잘라서 손잡이 위칸의 길이를 10cm 혹은 상황에 따라 15cm를 손잡이 칸으로 밀어 놓고 테이프고 고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위칸과 3번째 칸도 똑같이 줄여서 테이프로 붙이구요. 그런데 너무 많이 집어 넣으면 휨세에 영향을 조금 미치겠지요. 이렇게 사용하면 현장에서 그곳 상황에 맞게 충분히 공략하려는 위치에 투척할 수 있도록 낚시대 길이를 조절하기 쉽고 체형에 맞게 손잡이를 앞으로 당겨서 편안하게 챔질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한번 실전에 사용해 보세요 혹시 뭐 대단한 방법이라도 있나해서 보신분이 계시면 별것 아닌걸로 말만 많고 읽으시느라 시간을 뺏은것 같아 너무 죄송 합니다. 허접한 사용법 이었습니다. 낚시판매업 하시는 조구업체 사장님들께서 낚시대 안사게 만들었다고 뭐라 하시면 어쩌죠?^^;;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오려나 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전하게 즐낚하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11-07 10:04:32 사용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