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 횐님들...
항상 이곳에서 눈팅만 하고 좋은 정보만 얻어갔는데 품평기 이후로 처음으로 이렇게 글 올려보는거 같습니다.
얼마전 여기인지 어딘지는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원자케미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올려주신 분이 계셔서 why1112님의 도움으로 저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why님 ^^ 가방 잘 쓸께요.)
중간 과정도 준비할려고 카메라랑 카메라 받침대랑 모두 준비해놓구.....
다 만들고 나니 옆에 덩그러이 놓여있는 카메라가 보이더군요.. ㅡ,,ㅡ
정말 난감했습니다. 내가 이리도 기억력이 나빴는지...
암튼 진행 과정을 모두 보여드려야 하는데도 염치 불구하고 완성된 모습만 올립니다.
축광 효과는 다른 축광페인트보다 좀더 월등한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 테스트는 하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횐님들도 이거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좋을거 같아 재료를 소개합니다.
1) 인터넷에 "루미노월드"라고 치시면 축광페인트 50ml 구매할수 있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운송비 포함 10900원
2) 링거 수액 호스 (이건 충분히 3-4개 이상 구매하세요.) 개당 600원
3) 10ml 주사기 하나 (개당 600원)
4) 이수시게보다 굵은 꼬챙이 여러개.. (꽁짜)
이것만 준비하시면 끝입니다.
전 이거 만들다 대부분 실패하고 제대로 완성된 것만 골라보니 60개더군요..
10개는 제가 사용하고 50개는 앞으로 있을 XXX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쓰긴 했는데 횐님들이 제대로 이해하실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 쪽지 주십시요..
아래 사진입니다.
주간에...
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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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내줍니다..
어휴~~~~~~~~제받침대가 15개인디... 욕심납니다..
농당이구요..^^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봐도 잘 모르겠는데..
여하튼 로빈님 원자케미 만드신거 축하드립니다...
난 언제 저런거 만들어보나~~~~~~~~~~~~~~~~~~~~~~~~~~~~~~~~~^^
꼭한번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좋은정보 공유 감사드리고
즐거운 낙시 하시길 빕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컷팅을 어떠한 방법으로 하셨는지요
일반 도로코 칼로 잘라서 쓰면 파손 없이 잘리는지?
즐낚 안낚 하시길~
문의결과 절단한 후 앞뒤의 뚤린 부분도 그냥 두어도 무관하다고 하더군요...^^
사진이 넘 흐리게 나왔는데 사진보다는 훨씬 강도가 강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사진은, 축광이 거의 상실된 것을 꺼내서 10분정도 형광등에 비췄다가 불끄고 사진 찍은겁니다.
만들 때 주의하실 점은....
축광페인트가 돌가루와 희석제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링거줄에 주입한 다음 세워두고 1시간쯤 말리다보면 돌가루가 링거줄 한쪽 벽면으로 치우치면서
링거줄이 반쯤은 비어있는 것처럼 됩니다.
축광페인트를 주입 전에 잘 섞어주시고 주입하실 때 되도록이면 아주 천천히 주입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저는 1차 주입 후 링거줄 내 압력에 의해 흘러나오는 곳에 곧바로 재차 주입하여 그나마 빈공간을 메웠습니다.
아...그리고 이쑤시게보다는 면봉으로 막으시면 아주 딱~ 입니다.
그런데 질문이 또 있습니다..
이수시게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요..
그리고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한번 설명해 주실수 있는지요..^^''
즐낚 안낚 하십시요!(꾸벅)
저두 면봉으로 막았답니다.ㅎㅎㅎㅎㅎ
빠마한스님..
간단히... 에구 자세히를 원하시는군요..
그럼.. 일단 위의 준비물을 준비하시고, 축광페인트를 받으시면 몇시간정도 침전시켜서 경화제(투명액체)를 주사기로 야공 축광액과 경화제가 1:1 정도 남도록빼냅니다.
그리고 금속이 아닌 나무젖가락 같은걸루 한참을 저어서 잘 혼합시키고 주사기로 링거 수액 호스에 넣는데, 이때 주사기로 액을 흡입한후 호스에 바늘 없이 꽃아서 반대쪽을 열어둔채로 천천히 주입합니다.
그리고 거의 다 채워지면 저의 경우 주사기를 빼고 면봉을 이용해서 바로 막고, 뚤린 쪽을 위로 해서 빨랫줄에 매달아서 실내에서 3일간 말렸습니다.
그럼 위쪽의 경화제는 날아가고 중간에는 호스 안쪽 벽면에 좀 묻어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야광액으로 꽉 채워져 있구요..
그상태에서 밑부분을 잘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노틸러스님 말씀대로 혼합을 아주 잘 하셔야 합니다. 저도 충분히 혼합했는데도 중간부분에 하얀 돌가루가 조금 분리되어 말려져 있는 부분이 있더군요..
참고하세요...
저도함만들어 봐야겠네요
잘봤습니다
사진 사이즈를 줄이고 회사에서 보니 밝기가 영 시원찮아 보이네요..
근데 사실은 엄청 밝더라구요....^^
철마님... 예술은요 뭘....ㅎㅎㅎㅎ
참, 빠마한스님.. 이쑤시게 대신 면봉을 사용하세요.. 주사기로 주입 끝나면 끝을 막을거랍니다.
다가오는 한가위 잘 보내시고...
즐낚 안낚 하십시요..
원자 캐미 만큼의 밝기는 아니였어도 낚시하는대 편안합니다.
저는 뒤쪽막을때 성냥개비를썼더니 왁구가 딱 들어맞더군요
전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답니다. 이번주 써봐야지요...
뭐 걍 대충 막 끼워넣어 볼라구요.. 그럼 들어가겠지요.ㅋㅋㅋ 넘 무식한 방법이 아닐런지...
로빈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푸헤헤..~~~
(주소 불러드릴까유??ㅎㅎ )
대단하신데요? 저두 원자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들어 쓴다면 더 정이 가겠네요..
헐헐..~~~ 정말 대단 하십니다. 추천 한방 드리고 갑니다.
약 두달전에 만들어 봤습니다.
회사에 남는축광(?)이 좀 있어서 시험삼아 만들어 봤어요
테스트는 몇번 해봤구요
문제는 맑은날이 하루고 나머지 몇일은 흐리거나 비오는 날,
아니면 밤중에 낚시를 가서 그런지 정확한 테스트는 아니구요
맑은날은 대략 초저녁부터 새벽 2시경까지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많이 희미해 지더군요
야간에는 자동차 라이트에 비춰서 쓰니깐 쓸만하구요
축광에 강한빛을 쏘여주면 더 오래가잖아요^^
그런제 전 루미노월드에서 일반 축광보다 더 장시간 지속되는 고농도축광이라 해서 구입을 했고요.
아직 전 테스트를 못했지만 먼저 만들어서 사용해보신 월척 횐님의 조언으로는 일반케미나 원자케미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좋았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주 저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 ^^
사용해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허나 보다나은 실안성을 위해서 투명 링거줄에 했으면 어떨런지요.....
원자 캐미에 관심있어서 글 올립니다.
볼펜에 사용하는 투명심부터 여러가지를 찾아보고 또 투명 호스를 찾아봤지만 투명 링거 호스는 팔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투명 스트로우(빨대)도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링거 호스가 가장 나을듯 싶었습니다.
원자캐미 제작법에 대하여 서두없이 글을 올리고 사진을 찍지않아서
대략적인 조회수 1500분 이상 의 분들께 매일을 받아왔습니다.
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으로 더이상의 메일을 받지않아도 될것같아. 이제는 안심이되네요..
깔끔하게 잘만드신것 같아 보기좋아보입니다.
허접하게 올렸던 사용강좌를 이렇게 칭찬해주시고 또 이렇게 잘만들어 주신것에 감사드리고 ...
언젠가 시간이 되시면 물가에서 뵙기를 기원해봅니다..
쌀쌀한날씨에 안출 498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악마 드림-
반갑습니다.
ㅎㅎ 정말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두 이거 만들고서 실제로는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받침대에 맞지 않더군요... ㅠㅠ
결국 애써 만들어서 전 사용도 못해보구.. 흑흑흑....
악마님도 항상 안출하시고 시간되시면 물가에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그사이 글이 또 올라왔군요...
저도 조만간 다시 만들어봐야하는데요..
첨으로 만들었던 것이 전 사용도 못하게 되었네요..
받침대에 맞지 않더군요.. 주걱 위에 꽂는게 아니고 주걱 뒤쪽으로 밀어 넣는 타입이다보니.. ㅠㅠ
암튼 전 이번엔 걍 주걱에 바로 주입할려고 합니다.
노틸러스님 말씀대로 하면 이젠 제대로 만들수가 있을거 같네요..
또 만들어서 분양해야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항상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짐을 꾸려 포인트로 이동하기 전에...그리고 받침대에 케미를 장착하기 전에...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약 5분간 축광해서 써 봤습니다.
10시경부터 새벽 5시경까지 낚시하는데 편했습니다...새벽에는 조금 어두워지지만 식별은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만드실 때 팁 몇가지...
전 1차로 만들어서 지인들께 나눠주고 2차 3차로 다시 만들어 보았는데...그러다보니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축광페인트를 잘 섞어서 주사기에 담아 링거줄에 주입하실 때...
링거줄을 조금 높은 곳에 두고 주입하세요... 전 천장에 메달아놓고 주입했습니다.
왜 그렇게하냐 하면...축광페인트가 돌가루+희석제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축광페인트 주입 후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돌가루가 침전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주입하는 순간에도 조금씩 침전되는걸 느꼈습니다.
주입하는 중에 주사기도 가끔 흔들어줘야합니다.
링거줄 열린 부분을 위로 향하게하고 밑에서부터 주입하면 조금 더 발광효과가 느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입이 다 끝날 때 쯤이면... 위에 열린 부분을 막은 다음 계속 주입,
주입하던 링거줄 쪽에서 주사기를 빼면 페인트가 압력에 의해서 흘러나오는데, 이 순간에도 조금 억지로 밀어넣으면
그래도 들어갑니다.
주입하실 때 주의할 점 한가지 더...
축광페인트를 주사기에 흡이비하실 때 어느정도의 공기도 같이 유입됩니다..
이 공기가 링거줄에 안들어가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링거줄에 페인트를 다 넣은 다음...약 1~2시간 정도 높은 곳에 세로로 세워서 말립니다.
(저는 바지걸이에 물려서 말렸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약 1~2시간 정도를 말리다 보면 축광페인트가 링거줄 벽면에 드문드문 붙거나 밑으로 침전되는게 약간 보이실 겁니다.
이때 링거줄을 위에서부터 손톱으로 긁어서 돌가루를 밑으로 끌어내리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하니까...좀 더 고농축의 케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제작할 때 링거줄 길이가 약 1.5m 정도 됐던 거 같은데....
위의 방법으로 제작하니까...약 50~60cm 정도 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도 효과는 기존 것보다 훨씬 좋은 거 같습니다.
애써 만드신거 사용을 못 하시다니... ㅡ,.ㅡ
받침대에 그냥 칠하실거라면...돌가루를 그냥 담아버리시는게 더 좋겠네요...^^
맘 같아서는 이거 보시는 모든 분들께 드리고 싶지만,,,,, 지금은 없네요... ㅡ,,ㅡ
조만간 다시 만들어볼려고 하긴 하는데.. 요즘 출장이 많아서리 잠시 보류중입니다.^^
한번 만들려서 사용할가합니다
회우너님에 좋은 종보감사감사.~~~~~~~~
항상님도 498하세요
만드셨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꼭한번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