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봉돌 사용금지 예고에 따라 많은 낚시 애호인들이 전전긍긍 하고 있지요.
납봉돌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제품(황동, 주석, 철 등등)들이 선보이고 있지만 가격이나 사용의 편의성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개인적으로 새로운 방법을 찾아서 사용기를 올리고 있는 추세에 동참하여 간편하고도 손쉬운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납봉돌을 대체하기 위하여 사용한 재료는(가성비 최고 !!!)
1. 스텐너트 - 내경 4mm
2. 스텐 와셔 - 내경 4mm
3. 실리콘 튜브 - 외경 4mm
그림 1
너트 & 와셔 - 철물점에서 쉽게 구입 가능(가격 저렴)
그림 2
실리콘 튜브 - 낚시용품점에서 구입 가능
그림 3
너트 & 와셔 - 스텐 재질
그림 4
너트와 와셔를 실리콘 튜브에 삽입 - 자신이 사용하는 찌의 부력에 맞게 사용 갯수를 조절 가능
그림 5
너트와 와셔를 실리콘 튜브에 삽입 - 밀착되도록 누른 상태
실리콘 튜브의 마찰력 때문에 너트가 흔들거리거나 쉽게 빠지지 않음 !
게다가 본인의 찌 부력에 맞춘 후 순접으로 마무리하면 걱정 끝 !!!
그림 6
완성된 채비 - 좌로부터 바늘 > 목줄 > 사슬 > 도래 > 구슬 > 스텐봉돌 > 구슬 > 멈춤고무
1.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사슬 제거 가능(스위벨 추를 달면 스위벨 채비로 변신 가능 !)
2. 멈춤고무의 간격을 조절하면 유동추로 사용 가능(스텐봉돌을 여러개 사용하면 분납채비로 변신 가능 !)
나의 낚시장비
· 자신의 낚시장비를 오픈하고 이를 통해 서로간 장단점을 비교하고 보완해 가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회원 서로간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낚시장비를 구비해 가는 취지의 게시판입니다
· 낚싯대는 낚싯대포럼, 찌는 월척지식-낚시용품, 동영상은 동영상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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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님들 과연 대단하십니다^^
저는 스텐스프링와샤를 사용하다가 전선 피복을 벗기고 동선을 드라이버에 감아 자른 후 오링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원줄교체없이 물속 상황이나 붕어의 활성도에 맞게 찌맞춤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성품 흉내 좀 내 보았네요.
무거워 보이는데 좀 알려주세요
대략 너트 3개 정도면 0.5호 봉돌 무게 정도 예상됩니다.
추천 꾹~~~
입질에 불리하게 되는건 아닐까요?
너트와 와셔의 조합이 아주 기발한 착상인데..
봉돌이 무거워진 만큼 입질반응이 둔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저부력찌와 고부력찌" 와 같은 논리 아닐까요?
저부력 찌를 위한 다른 대안이라면...
내경이 더 작은 2mm 혹은 3mm 짜리 너트와 와셔도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내경이 좁아서 그냥 원줄에 끼워 사용해도 될 정도이니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