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의향기입니다.
연일 코로나와의 전쟁으로 숨가쁜 상황입니다. 회원님들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노파심에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아래의 제가 소개하는 제품과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오해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짬낚용으로 섶다리 또는 땅꽂이 중 어느 것을 살까 고민하다가 단레저 체인지를 구입하였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체인지 구성품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간단합니다.
저는 우경 받침틀을 사용해서 미리 브라켓을 설치 해 두었습니다.
의자에 설치해서 땅꽂이 또는 섶다리 대용으로 요긴하게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진의 흰색 봉의 길이(대략 40센티미터)가 짧아서 깊숙히 꼽아야 하는 상황에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 짧은 봉을 대신할 긴봉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스텐받침대를 이용해서 땅꽂이를 만들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저도 스텐받침대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스텐받침대를 2개 새로 구입하려다가 기존에 있는 사용하지 않는 받침대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단절 스텐받침대는 붕어피크님이 공급하시는 스텐받침대입니다. 이 받침대를 한번 구멍에 넣어 보았는데 여유공간없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스티커가 있어서 스티커에 걸립니다. 어쩔 수 없이 스티커를 제거하기 위해 스티커 제거제를 샀습니다.
스티커 제거가 글쓴 목적이 아니라 간단하게 제품(다이소 3,000원 구매)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스티커 제거를 맞치고 받침대 주걱을 제거했습니다.
너무 길어서 설치와 사용 및 보관에 불편할 것 같아서 길이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우경 뒷꽂이를 노지용으로 구입해서 좌대용으로 만들기 위해 사둔 스텐레스 커팅기로 짤랐습니다.
배송비 포함에서 만원이 안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일단은 체인지 길이와 동일한 길이로 해 보고 불편하면 다시 줄이는 것으로 했습니다.
대략 10센티정도 잘랐습니다.
다음은 자른 부위를 그래도 사용하면 다칠 우려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으로 찾은 원형 고무 캡입니다.
가격은 개당 100원입니다.
고무로 캡을 씌운 이유는 안전상의 문제와 설치가 어려운 지형에서 고무망치로 박을 수 있기 위함입니다.
고무 캡을 씌운 후 모습입니다.
스텐받침대 지름이 12.7미리라서 12미리 고무캡을 사용하였고, 안성맞춤으로 잘 맞습니다.
쉽게 빠지지도 않고, 끼울 때는 어렵지 않습니다.
완성된 사진입니다.
체인지에 설치 해 보았습니다.
제가 완성은 했지만 문제가 보입니다.
스템받침대의 가운데가 비어 있어서 꽉 조이면 흔적이 남습니다.
해결책은 속이 꽉찬 봉이 필요한데 저는 컴퓨터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 만들 재주가 없네요!
한가지 대안은 제가 사용한 붕어피크 스텐받침대보다 섬 스텐받침대가 더 단단하고 강합니다.
사용하다가 많이 찌그러지면 다른 대안이 없는 한 섬 스텐받침대로 바꿀 생각입니다.
체인지에서 제공해주는 짧은 봉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땅이 물러서 많이 꼽아야하는 곳은 제가 만든 봉을 사용할까 합니다.
혹시나 속이 꽉차고 가벼우면서 길이 긴 봉(지름 12.7미리 이하)을 알고 계신분은 공유 부탁 드립니다.
나중에 사용할 기회가 되면 사용기도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품 대자 쓰고 있습니다
판매용도랑 다르지만 제스타일에 이게 좋더군요
가격은 모르겠지만 괞찬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