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우산처럼 1,2초 만에 펴고 접는 초 간단 무릎 텐트(?)입니다.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헬멧우산으로 만들었습니다.
시판 중인 이글루에 비해 보온성과 견고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우산 본래의 방수•방풍 기능이 간절기의 싸늘한 바람을 막아줄 정도는 충분하더군요.
특히 짬낚이나 정면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 사용하면 요긴 할 것 같습니다.
우산의 기둥 손잡이를 잘라내서 일반 장절 우산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자중 300g 내외)
사용 후에는 우산과 같이 접어서 간편하게 낚시가방에 넣습니다.
가벼운 만큼 약한 바람에도 쉽게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무릎텐트 양 옆에 고무줄을 달아서 의자 팔걸이에 고정시킬 수 있도록 했고,
하단 각 세 곳에 팩용 고리를 달았습니다.
기존의 앞면 트임 높이 40cm를 70cm로 늘리고, 50cm였던 가로 트임 넓이를 90cm로 늘렸습니다.
완성한 사이즈는 높이 52cm, 트인 앞쪽 양폭이 90cm, 평소 접었을 때의 길이는 90cm입니다.
우산살대가 탄력이 있는 화이버그라스 재질이라서,
좌우 폭을 70cm에서 90cm까지 조절해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질이 화기에 약한 얇은 원단이어서 혹한기 사용은 자제하고
쌀쌀한 간절기나 비바람 치는 궂은 날에 사용해야겠습니다.
항상 어복 충만하시고 모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파라솔이든 뭐든 봉자르면
고중량에눌리면
살대파손잘됩니다
파손될 염려는 그리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 낚시대 케이스 안에도 들어가는 부피입니다.
헬멧우산 인터넷 뒤져보니 진짜 깜찍하네요...
따시데 사용하세용^^
그저 대단하단 말뿐이 안나옵니다. ^^
정말 대단함니더
손재주 부럽습니다
좀 더 보강만 한다면 기존 이글루 보다 더 나은 제품이 될것 같습니다.
딱 보니 파라솔 가방에 넣어두면 좋을듯.
멋집니다.
갑니다
이글루 살까 고민중이었는데
고민 해결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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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린 ‘원터치 무릎텐트’는
낚시의 편리함을 공유하기 위해
누구나 참조하고 만들어 쓰실 수 있습니다.
"다만, 낚시꾼의 자작품을 베껴서
낚시꾼의 호주머니를 털어간다면,
저작권 문제 등을 따질 수도 있습니다”^^.
(월척 게재 근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