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션 받침들 10단으로 5년여를 달려온 것 같습니다.
사용하다보니 장인어른과 낚시터를 갈일도 많아지고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낚시는 뒷전이고 먹고 마시는일이
거의 주가 되어 함께 출조하는 여신의 너그러운 마음에
감사하면서 낚시를 하는데 10단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하게 6+4로 레일 교체를 하기 위해
크루션본사를 찾아 갔습니다.
4년전쯤에 회사를 찾아 갔을때와는 다른 위치더라구요
전화드리고 방문하여 레일 교체를 하였습니다
10단 레일에서 헤드뭉치 분리한 사진입니다.
장비를 오냐오냐 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많이 때가 묻어있네요.
변경한 레일 위에 뭉치 결합중입니다.
급작스러운 방문에도 웃음으로 맞이하며 꼼꼼하게
작업해주셨습니다.
뒷꽂이쪽도 사실 올려쓸일이 거의 없어 사장님께서
튜닝을 권유하십니다. 흔쾌히 작업해주세요.라고 말하곤
후다닥 작업 진행해주십니다.
분리작업후 노브도 변경하려하였으나 노브는 분리했다가
기름칠 이쁘게 해서 다시 결합했습니다.
기존의 여의봉은 원터치 레버로 변경하였습니다.
저만의 숙원사업이였던 레일 교체 및 원터치레버 변경 작업
마치고나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사장님께서도 문제있거나 하면 언제든 연락하고 오라고
하시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크루션본사를 나왔네요.
다시 한번 크루션 사장님과 직원분께 감사말씀드리면서
글 마쳐볼까 합니다.
장비는 자기 맘에 들어야 최고인듯 합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루션이 좋아요
멀티 850 보유중인데 망가지면 잘해 주려나요?^^;
가격이 얼마인가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