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낚시장비

· 자신의 낚시장비를 오픈하고 이를 통해 서로간 장단점을 비교하고 보완해 가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회원 서로간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낚시장비를 구비해 가는 취지의 게시판입니다
· 낚싯대는 낚싯대포럼, 찌는 월척지식-낚시용품, 동영상은 동영상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낚시용품] 파라솔 거치용 선반

IP : 2ea5169fc2da746 날짜 : 조회 : 8310 본문+댓글추천 : 1

장마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군요. 피해 없으시길...
 
 파라솔을 개조하고 나니 또 욕심이 생겨 파라솔 거치용 선반을 맹길어 봤습니다.
 인터넷 검색중 낚시의자발판을 보게되어 배송비 포함 5,050원에 구입했습니다.
 가벼운 알미늄으로 만든 제품 두개가 왔슴다. 다리가 둘이니까요.

 일단 발판에 구멍 4개 뚫습니다. 발판 한개는 남습니다. 담에 다른걸 맹길 계획임다.
 미리 주어 놓은 앵글을 420 x 150mm로 리벳처리하여 만듭니다.
 420mm로 맹긴 이유는 410mm가 잡았던 최대 붕어라 기록갱신 염원용입니다. ㅎㅎㅎ
 세로 150mm는 가방에 쏙 집어 넣기 위함이고요.

 알미늄 앵글을 지지해줄 스텐 1T 판에 센터펀치와 해머로 구멍내어 드릴로 다듬어
 발판용 구멍 4개, 앵글용 구멍 4개를 뚫습니다. 스텐180mm 중 30mm는 좁게 짤라 발판 틈에 낑굽니다.
 앵글에 알루미늄 복합판넬3T를 결합합니다.
 모두 리벳으로 연결 완료합니다.  발판, 선반 모두 합체고 파라솔봉에 끼워 조이면 끝!

 무게는 550그램입니다.

 사용공구 : 그라인더, 전동드릴, 리벳기, 줄(일명 야쓰리), 칼, 자, 메모리펜.

 마지막으로 시트지 입혀서 완성.

 시험을 위해 노지를 향해 고고!

 

1) 의자발판입니다. 옥*에서 구입 - 외경25mm에 맞습니다. 27mm 봉에 낑궈보니 안맞는군요.

파라솔 거치용 선반 (사용기강좌 - 나의낚시장비)

 

2) 준비물입니다. 복합판넬이 빠졌군요. 발판 빼고 모두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주운건데... (궁상떠는건 아닌지...)

파라솔 거치용 선반 (사용기강좌 - 나의낚시장비)

 

3) 시트지까지 입혀 완성 후 설치 - 현장 사용후 만족하고나서 현재는 계측자 부착함.

파라솔 거치용 선반 (사용기강좌 - 나의낚시장비)

 

4) 노지에서 직접 사용 해보니 튼튼하고 좋습니다.
   파뱅은 팔아부려서 못올려 보았는데 사람 발판이니 끄덕없을 것 같습니다.

파라솔 거치용 선반 (사용기강좌 - 나의낚시장비)

 

5) 낚시 현장 - 25cm 붕어 한마리 성공! 

    의자빼고 시선 3단가방에 모두 들어가는 짬낚장비입니다.

파라솔 거치용 선반 (사용기강좌 - 나의낚시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