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가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간 합의점을 찾아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랐는데 결국은 이런 결과까지 나오네요.
빅바이트 제품을 사용하지도 않을 뿐더러 빅바이트 사장님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한번쯤은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한국사람들의 특징인지 낚시인 중 그런분들이 많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피해의식이나 패배주의가 너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조구사는 까고봐야한다는 심리가 강하게 박혀 있는 듯 하구요. 이런 생각들이 바탕이 되어 한 개인 혹은 회사를 집단으로 물어뜯어 굴복을 시켜야 속이 시원해지는 듯 하네요.
일전에도 소품가방 건으로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댓글들을 보면서 참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폭리, 봉, 호구, 뒤통수, 안전뱅이금고, 화장품가방.... 괜히 손해보고 있다는 심리가 작용을 한것까진 이해하겠는데 그걸 보이지 않는 인터넷 공간이라고 아무 거리낌 없이 타자를 치는 문화가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 밴드의 밴드장이라는 분이 밴드에 '월척에 글을 하나 쓸테니 지원사격을 해달라. 댓글 백개 이상 달리지 않으면 그만두겠다'..... 머 이런내용을 주변사람들한테 듣고는 '세상에 참 대단한 사람들 많구나'라 느겼습니다.
결국 '빅바이트공작소 니가 우릴 건드려?. 너 잘못걸렸어'라며 월척에 쓴 글이 중국에서 일년에 수천~수만개씩 대량으로 찍어다 파는 알루미늄 공구통이었네요. 약간의 과장을 보태면 낚시가방만한 소품가방을 들고나와서 25,000원에 구매했고 가성비 짱인것처럼 하시던데 이건 좀 아닌것 같네요.
이번 받침틀 같은경우 생산자와 판매자 사이의 잘잘못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두 당사자만이 잘잘못을 알고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단지 각 개개인이 알고있는 지식들이 마치 진리고 정의인 것처럼 100% 제작자 잘못으로 몰고가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알루미늄에 크롬도금하여 수톤짜리 프레스도 만드는 세상입니다. 일본이나 국내에서도 10여년 전부터 받침틀 판재로 사용하고 있구요... 단지 크롬 도금을 얼마나 강하게 했느냐가 관건이지 만들면 안되는건 아닙니다.
요즘 중국산 낚시대들이 참 핫하지요.... 금액 싸고 가성비 좋더군요.
문제는 중국산과 국산 낚시대를 비교하면서 국내 조구사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중국산은 저렇게 싼데 국산은 뭐 이리 비싸냐 말씀들 하시는데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르네요. 자유경쟁 체제에서 가격 및 품질경쟁에서 밀리면 도태되는 건 맞습니다. 국내 낚시대회사 및 조구사들이 망할지 계속 유지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원가 자체가 다른 제품 두고 싸니 비싸니하는건 잘못된것 같네요. 한국과 중국 인건비차이야 다들 아시겠지만 심하게는 열배차이도 납니다.
월급이 쥐꼬리만큼이어서 먹고살기 힘들다고들 하시잔아요...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더 받아보려고 회사도 이리저리 옮기고.... 인건비 시급 1천원으로 낮추면 낚시대값 엄청 착해지겠지요... 근데 여기계신분들 중에 더 받길 원하지 월급 줄이라고하면 좋아하실분 계신가요?
조금 엇나갔네요.
빅바이트공작소 사장님이 X같아서 못해먹겠다고 하시면서 폐업도 생각중이라고 하시는데 이 문제로 정말 폐업을 한다면
전후사정 보지도않고 악풀 달았던 분들은 어떤 책임을 지실까요?
성인이면 성인답게 생각하고 글쓰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빅바이트 사장님의 폭언과 욕설을 두둔하고자 올린글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금사니님 // 네 월척은 가입을 하지않아도 눈팅을 할수 있습니다. ^^
모든이의 생각이 나와같지 않지요..... '을'생활을 참 오랬동안 하구있는데 돈을 원하는 갑도있고 술과 여자를 원하는 갑도있고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려고하는 갑도있고 그러네요.^^
논쟁과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과는 차이가 많이 있지 않을까요? 눈으로 봐도 악의가 있고없고가 느껴지겠지요... 당사자가 아닌 제가 보아도 느껴지던데요...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
전 빅바이트 물건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제 글을 읽다가보니 저번에도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들이 있었지만 그 내용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제 글과 댓글을 죽 읽다가보니 누가 잘잘못을 얘기하기전에 빅바이트 사장님 댓글이 보이더군요
화가나서 그렇게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보고있는 공공의 장소에서 올리기엔 부적절한 내용이더군요
그리고 글 올리신 분 죄송하지만 실제 빅바이트 사장님이 그런말을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X같아서 못해먹겠다 폐업도 생각중이다 이런글은
올리시지 않는게 낳을듯합니다 . 빅바이트뿐이 아니라 어느 사업이든 장사든 X같아서 못해먹겠다 는 생각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분야면
누구나 한번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놓고 얘기하거나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진짜 X같아서 못하겠으면 그만하면 됩니다 그게 아니면 드러내놓고 표현하는것이 자기가 그일을 하는한 도움이 되질않습니다
올리신분이 좋은 의도로 글을 올리셨지만 읽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어 빅바이트 AS나 어떤 문제 얘기하면 사장님이 저런생각하시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빅바이트 사장님
지금 문제가 박바이트의 제품하자와 as때문에 생겼다고 생각 하시나요?
그게 아니고 사장님께서 고객 응대하는 방법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격분하고 있는것입니다
어느 누가봐도 빅바이트의 대응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할것입니다
밴드와의 일도 그렇습니다
몇몇 사람과 다툼이 일어 났다고 밴드 전체를 폄하하고 욕을한다?
밴장이 혹시 도움을 요청하면 말도 안되는 일에 동참할까요?
누구도 욕을 할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여기서 뱉은침은 바로 본인 얼굴로 떨어진다는걸 아시기 바랍니다
아들자랑 재산자랑?
없는돈에 미까값 아껴가면서 낚시 즐기고 자식 내세울것 없는 사람은 참으로 자괴감드네요
잔챙이전문님// 님 말씀이 맞습니다. 빅바이트 사장님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제 생각에는 판매자로서의 언행보다는 이곳 이용자로서의 언행이 잘못되었다 생각이 드네요. 사업을 하다보면 화나는일, 힘든일 참 많겠지요. 그렇다해서 그 분을 욕으로 푸는건 잘못됬다 봅니다.
또한 빅바이트 사장님을 그렇게 열받게 만드는 댓글들또한 잘못된 것이겠지요... 원글에도 썻지만 빅바이트를 옹호하고자 하는 마음은 1도 없습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지요.....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 중 30대까지는 완치율이 90%이상이되나 40대에서는 60%로 50대에서는 30%로 60대로가면 3%가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자기만의 생각이 확고해져서 도통 생각을 바꾸려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내잘못은 하나도없고 모든게 상대방때문에 모든 사단이 벌어진다고 생각을 하지요....... 조금만 입장바꿔놓고 생각하면 참 단순할 것 같은데 그게 쉽지가 않지요..... 온갖 욕설로 분풀이를 하신 분도........ 잘못된 정보를 올리신분도...... 동조해서 댓글다신 분들도..... 누구하나 잘못한 사람이 없다하지요...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빅바이트 사장님 : 받으신 판재는 돌려 주시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판매자로서의 도리는 지켜주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수개월을 덜써가며 구입한 소중한 장비라 생각하시고 지금의 판매자로서보다는 예전의 낚시인의 마음으로 대응을 부탁 드립니다.
서로간에 잘잘못이 있겠지요.... 저는 전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금사니님은 후를 말씀하시니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금사니님은 처음 글이 올라오는 순간부터 소비자 편이셨지 않나요? 그건 부정을 하지 않으시겠지요? 이미 빅바이트 받침틀은 실패작이고 무조건 AS를 해줘야 한다고 결론 지으셨지요.
금사니님께서 지핀 불씨가 "빅바이트 진짜..답이 없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걍~~ * 밟았다 생각하시구 ... "라는 문구라고 생각해보시진 않으셨는지요? 거기에 판매자가 열받는다고 무차별적으로 기름을 부었구요.... 저는요 판매자가 기름을 퍼붓기 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금사니님// 저는요 원글 사진을 봤을때 도금 불량으로 보았구요... 지금도 도금 불량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제가 모든걸 알지 못하는 관계로 말을 하지 않는 것 뿐이지요... 크롬도금이요... 연질의 알루미늄이라고 하더라도 도금만 잘 하면 문제 잘 안생깁니다. 대신 도금 두께가 많이 늘어나겠지요... 그렇게 두껍게 크롬을 올리면 심한 충격이 하해지지 않는이상 깨지는일 없는걸로 알구요... 기스도 잘 안나는걸로 압니다. 단지 금액이 엄청 올라가겠지요.... 금사니님께서 크롬도금을 해보셨다고하니.... 그건 아마도 크롬두께가 얇게 올라가서 그럴겁니다. 알루미늄 자체가 가지고 있는 기공이 시간이 지나며 수축팽창을 해서 뚫고 올라오니까요....그래서 다 벗겨지는거구요....
고니유니님//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전 빅바이트님 옹호하고싶은 마음 전혀 없습니다. 제가 일을 더 크게 키웠다는 생각은 드네요. 단지 한번쯤은 월척이라는 사이트에서도 공론화가 되어야하는 부분인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용기나 이런곳은 그나마 괜찮지요.... 이슈게시판이나 이런곳은 들어가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아군과 적군 딱 두부류밖에 없는것같더군요. 생각이 틀린게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려는 마음들이 전혀 보이질 않는 것 같더군요.
금사니님// 잘못되었지요.... 그걸 꼭 글로 표현해야 아시나요? 제가 빅바이트 사장님 편들어주는걸로 보이시나요? 그러면 한참 잘못짚으셧네요.... 말씀드렸잖아요. 빅바이트 사장님 옹호하고싶은생각 1도 없다구요....
단지 따져봐야할게 있다면 사용자분이 원글을 올리고나서 그걸보고 빅바이트에서 다시 보내겠다고 한건지.... 아니면 이 글을 쓰기전에 그냥 보내겠다고 한건지.... 모 밴드에서 그런글들을 쓴글을 빅바이트에서 보고 돌려보내겠다고 한건지는 봐야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판매자로서의 본분은 지키는게 맞지 않나요?
법은 최소한이지요....
하지만 더 중요한게 있다면 기본 상식과 윤리겠죠....
빅바이트님은 도덕과 법을 같이 어기셨고...... 또 어떤 분들은 상식과 윤리에 맞지 않는 글들을 다셨지요..... 법을 어기면 처벌을 받지만 도덕적으로 잘못했다하여 처벌을 받진 않지요.... 꼭 법을 어긴 사람만이 모든걸 잘못했다고 말하기엔 문제가 있어 보여 글을 쓰게 되었구요... 더이상 글은 쓰지 않겠습니다. 피곤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모 밴드장님이 소비자를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에 그리했다면 그분도 약간의 피해자겠구요...
밴드의 규모가 크고 밴드장이라는 이유로 밴드의 힘을 보여주고자 하였다면 가해자겠구요....
예전 알루미늄 케이스때의 앙금이 남아있어 한번 찌른거면 천벌받을짓을 한거겠지요....
마지막 경우는 아니길 바랄뿐이네요...
무슨 의도로 글을 쓰신지는 모르겠지만요.
이제 월척에서 회원들이 조구사 눈치를 봐가며 글을 올리고 무조건 조구사 편을 들어야하나요? 진짜 구역질 납니다.
협찬받아서 사용기랍시고 올리고. 조행기는 같은 내용 이쪽저쪽 퍼나르고 자기물건이 무조건 끝판왕 이라고 하는게 월척의 현실입니다.
이게 순수 취미커뮤니티 공간이라고 보십니까? 장사치들이 장악한 공간이지. 그리고 조구사 옹호해서 무슨 콩고물을 얻을라고 그러시나요?
조구사들은 광고혹은 불만사항 피드백만 해주세요. 욕지꺼리 하시지 마시고요 똘마니 동원해서 인신공격을 하지마세요.
어쩌다 월척이 이렇게 변질이 되었는지...
세상에 조구사 사장 겁나서 월척에 들어오지도 못하겠습니다.
말장난들이 심하시구먼
말로서는 세상사람 떡하나씩 다 만들어 주고도 하나가 남는법!!
공동묘지 가보면 거기에는 이유없이 죽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읍니다.
무릇 사람은 저마다 가진 용량이 있는법인데~!
그 어떠한 이유에서건 빅바 사장님께서 잘못하셨읍니다.
사업 하시는 분께서 쪼잔하게 그게 멉니까?
술을 한잔 하여도 그 돈 보다는 많이 하실텐데~
고객은 크나큰 재산입니다. 그 어떠한것으로도 바꿀수가 없는 것입니다.
비온뒤에 땅은 더 굳어지는 법이니~
공개사과 하시고 새롭게 거듭나신다면 일취월장 하실겁니다.
조금씩 역지사지로 생각하며 소통하는 우리가 되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