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대(틀)] 문기어 받침틀(골드문에디션) 간단사용기!!

안녕하세요~

비상금 탈탈털어 큰맘먹고 장만한 문기어 골드문에디션 받침틀에 관해 몇자 적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기인만큼 혹 동의하기 어려운부분이 있으시더라도 너그러이 이해바랍니다^^

사실 문기어 신형받침틀이라고 하기엔 성능상 확연한 차이가 느껴질만큼의 큰 변화는 없기에  기존 문기어받침틀에 감수성을 더한 특별한 에디션 상품으로 보아야 할것같습니다.

먼저 외관상 눈에 띄는 변화는 판재모양과 색상이 블랙컬러로 바뀌었다는점과 볼트류의 모양변화(이게 기능성이 상당함),받침대거치구와 볼트류들의 골드컬러와 레드컬러 아노다이징 도색을 들수있겠네요~

받침틀 가방도 이전 하드케이스에서 밀리터리룩의 가방으로 바뀌었구요~

또한 선반은 상하폭이 넓어졌고,대포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대포위치를 크랭크,선반,받침틀본체 어디에도 설치할수있게된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대포구경이 커져서 수축고무된 60칸도 넉넉하게 들어가게 된점이 좋았습니다~ (기존 대포가 너무 작았음)

문기어받침틀에선 앞받침대가 별도구매방식이라 타사받침틀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는데요.. 이번 제품또한 같은 판매방식이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스텐과 카본중 고를수 있게끔 해주신건 좋았으나 둘을 비교했을땐 당연히 카본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라 지출은 더 커질수밖에 없는데요..

딱히 스텐단절에 거부감 없으신분들은 선택권이 있는게 좋을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앞받침대를 아예 선택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전 카본 단절에 60칸 거치해보고 휨없이 탄탄히 지지해주는걸 보고 주저없이 선택했지만 예산보다 초과된지출을 어디서 메꿔야하나 하는 생각에 한동안 저에게 큰 고민거리었습니다^^

받침대 주걱도 이전제품은 낚시대기스문제로 이슈화된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에디션제품은 그런고민이 필요없게 잘 바뀐것 같습니다~

위 사진상 보이는 앞받침대 고정볼트는 기존제품과 같은 방식이어서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성격 급하신분들은 몇개 수장시키고 나서야 적응하실듯 싶습니다~   전 다행히 빠트린적은 한번도 없었네요~~

받침대 높낮이 조절볼트의 모양이 기존 원형에서 가로형으로 바뀌었는데요,

이 부분은 정말 개선이 잘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기존제품에선 장대를거치해놓고 받침대를 올리려면

꽤나 손가락이 힘들었던게 사실인데 볼트모양 하나로 인해서 정말 많이 개선되었네요~

칭찬해주고 싶은점입니다!

한 가지 더!!

기존제품대비 바뀐게 주리주리가 있습니다.

기존제품은 성우 주리주리가 장착되어 나왔는데요

이번 에디션제품은 세종대물브레이크를 장착했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장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보여집니다~

성우 주리보다 잡아주는 힘이 좀 덜하지않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낚시대 거치나 챔질이 수월해졌습니다~

그 느낌이 좀 이질감이 드네요~

다행히 이슬맞은 새벽에도 흔들림없이 잡아주긴 했습니다~

시간을 두고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나름 큰돈을 지출하고나서 얻은 물건이라 아직은 단점보단 장점이 많이 보이네요~  

사실 기존 문기어제품 사용시 큰 불만은 없었으나 디자인이 너무 식상해져서 한동안 타사로 넘어가 있었습니다~

문기어 유저들 사이에선 "돌고돌아 문기어"란 말들이있더군요~

타사로 넘어갈때만해도 이런일 없을줄 알았습니다^^

이제 첫번째 사용해 보았구요..  계속적으로 사용해보면서 장단점이 발견되면 그때 다시한번 글 남기겠습니다~

두서없이 장황하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