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레찌가 출시된 후 부레찌에 대한 평가가 다양하고 사용하시는 분들의 의견 또한 분분합니다.
이번 기회에는 장단점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하여 평소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부레찌를 처음 접했을 때의 첫인상
처음 부레찌를 접했을 때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시점에서의 개인적인 느낌은 다음과 같았고
( )안의 글은 실제 사용한 후의 느낌입니다.
1) 자연미가 없고 장난감처럼 보인다.
(미적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장 찌부레가 몸통 밖으로 길게 나오면 나올수록 자연스럽지 않게 느껴집니다.
자연소재의 찌에 비해서 내장 찌부레 부분은 플라스틱, 연결밴드는 고무재질이므로 다소 인위적인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2) 약할 것 같다.
(여타 기성 찌들과 비교할 때 생각보다 강도는 매우 우수한편이며, 모든 부품에 내구성도 좋습니다.
다만, 대다수 찌들처럼 찌다리와 찌몸통하단 연결접목부분이 거칠게 사용할 경우 파손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부레찌매직과 미니의 몸통을 각각 칼로 자른 단면입니다.
플라스틱부분과 찌톱하단이 생각보다 견고하고 정밀하게 접착이 되어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3) 불편할 것 같다.
(이 부분은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편하게도 불편하게도 느낄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의 적응도와 취향의 차이이므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주관적인 판단과 선택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 판단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편합니다.)
* 장점 (직접 사용한 후 느낀 부레찌의 기능성과 편리성입니다.)
1) 더 이상 납추를 깍거나 좁쌀봉돌. 실납, 편납 등을 가감하지 않고도 정밀한 찌맞춤 가능합니다.
(꿰미추를 가감하는 과정이나 내장 찌부레를 넣고 빼는 것이 숙달되지 않을 경우에는
이미 익숙해져버린 납추 깎는 것보다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일단 숙달되면 매우 편리합니다.)
2) 케미, 원줄, 유동 찌 홀더, 스냅도래, 바늘, 등 갑작스런 채비교체 등으로 인한
소품무게의 변화가 생겨도 어려움 없이 신속하고 편리한 정밀 찌맞춤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떡밥낚시에 어느 정도 조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적응하리라 생각됩니다.)
3) 수심, 시인성, 활성도 등 여건에 따른 다양한 길이와 형태의 찌톱교환이 가능합니다..
(추천사용기 131번글 찌톱교체사진을 참조하시면 좀 더 이해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낚시여건에 따라 찌톱의 길이와 형태에 변화를 주는 것에 필요성을 느끼지 않거나
응용하는데 능통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번거롭다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 단점 (직접 사용한 후 느낀 부레찌의 불편한 점입니다.)
(참고로 아래에 거론한 부레찌의 단점 중 2)3)항목의 경우는 권장표준찌맞춤이나 그보다 더 무거운 맞춤 시에는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지만
영점찌맞춤과 같은 가벼운 채비로 전향할 경우에 한해 제한적인 단점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1) 자연스럽지 않다. (특히 내장찌부레가 많이 노출이 되면 될수록 자연스럽지 않게 느껴집니다.)
2) 부레찌의 권장표준찌맞춤을 영점찌맞춤으로 전향 시 내장찌부레를 뽑아 추가로 노출할 경우 찌길이가 길어져
수심이 낮은 경우 찌톱과 원줄의 채비엉킴 등의 불편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3) 부레찌의 권장표준찌맞춤을 영점찌맞춤으로 전향 시 내장찌부레를 뽑아 추가노출하는 대신 꿰미추를 덜어내어
꿰미추의 중량을 줄이게 되면 찌길이에 변화가 없어 낮은 수심에서의 찌톱과 원줄의 채비엉킴 등은 없지만
꿰미추의 중량이 줄어들게 되어 3.2칸 이상 장대운용 시 채비투척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부레찌의 권장표준찌맞춤은 부레찌와 꿰미추만으로 표준찌맞춤(내장 찌부레가 찌몸통 밖으로 1센치 노출)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제일 위 빨간색 부레찌미니 내장 찌부레 2.5센치 노출
두 번째 빨간색 부레찌미니 1.5센치 노출
세번 째 빨간색 부레찌미니 1.0센치 노출 (부레찌 권장표준맞춤 시 노출)
맨 아래 파란색 부레찌매직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5미리 전후 노출
-영점찌맞춤으로의 전환1-
우선 권장표준찌맞춤에서 영점찌맞춤으로 전향하기 위해 표준찌맞춤(1.0센치 노출)된 내장 찌부레를 좀 더 뽑아 노출시키면서 부력을 조절합니다.
이때 케미무게,원줄무게, 유동찌홀더(침력작용 유무), 스냅도래무게, 바늘무게 등 소품의 총무게가 상쇄될 때까지
내장 찌부레를 찌몸통 밖으로 뽑아 좀 더 노출시키면서 부력을 조절합니다.
*다음은 개인적으로 주로 출조하는 지역의 노지떡밥 낚시 시에 사용하는 소품채비입니다.
케미종류(아가미 3미리 미니방울), 3호 카본원줄, 유동찌홀더(침력 작용함), 스냅도래(루어용 락도래 1호),
다이찌 지누0,8호 외바늘(활성도에 따라 바늘무게 제외 또는 포함) 등의 소품을 활용 영점 찌맞춤으로 세팅하였습니다.
제 채비의 경우 권장표준찌맞춤에서 영점찌맞춤으로 전향 시 찌부레가 2센치 이상 노출이 되었을 때 위 소품의 총무게가 상쇄되었습니다.
이때, 찌몸통으로부터 길게 노출되어 뽑혀 나온 상태가 되는데, 수심이 낮은 노지에서는 찌톱길이가 단 1센치라도 길어지는 것은
찌톱과 원줄의 채비엉킴 등 불편함이 있어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영점찌맞춤으로의 전환 아래사진 참조)
아래는 케미크기, 원줄호수, 찌홀더 소품무게차이에 따른 내장찌부레의 노출 비교사진입니다.
-영점찌맞춤으로의 전환2-
권장표준찌맞춤에서 영점찌맞춤으로 전향 시 기존세팅된 꿰미추를 소품무게만큼 덜어내어 내장찌부레를 추가로 뽑지 않게 세팅하였습니다.
다만, 꿰미추의 중량이 다소 줄어들어 맞바람 시 3.2칸 이상 장대 채비투척이 어려웠습니다.
(아래사진참조 소품무게 만큼의 꿰미추 제외 후 수조찌맞춤 모습)
-영점찌맞춤으로의 전환3-
권장표준찌맞춤에서 영점찌맞춤으로 전향할 경우 내장찌부레의 추가노출하거나 표준찌맞춤된 꿰미추를 덜어내야 하는데,
꿰미추의 중량이 줄어들어 채비투척이 어려워 아래와 같이 세팅하였습니다.
내장찌부레를 최소한(5미리 전후)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꿰미추를 덜어내어 세팅하고
맞바람 시 채비투척이 수월할 수 있도록 얼음낚시 및 수초치기에 사용하는 소품을 활용한 사진입니다.
(수초치기용 소품을 세팅한 3.6칸대 사진)
-영점찌맞춤으로의 전환4-
수초치기용 소품으로도 맞바람의 강도에 따라 3.2칸 이상 장대는 채비투척이 어려워
이번에는 부레찌하단 바로 밑 원줄에 찌부레를 추가로 세팅하여 부력을 증가시켜 꿰미추의 중량을 늘려 보았습니다.
찌부레 소품사진
아래는 중찌부레(이중부력)를 응용하여 부력을 증가시킨 사진입니다.
위 진 처럼 찌부레를 추가로 세팅하여 부력을 늘린만큼 꿰미추의 중량이 늘어나 채비투척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찌부레 추가세팅 시 흥미로운 것은 침력을 분할하는 분납의 원리처럼 부력을 분할하는 이중부력 찌의 원리를 간접 응용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부레찌하단 바로 밑 원줄에 위치한 찌부레를 꿰미추 10센치 위쪽까지 이동시켰더니 채비가 더 예민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맨 아래 조황사진에 보이는 붕어 2마리를 찌톱이 10센치 이상 나온 채 둥둥 떠 있는 상태에서 자동빵으로 잡았습니다.^^;
아마도 이중부력(?)채비로 인해 이물감이 적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다만, 찌부레세팅 시 느낀점은 부레찌의 기능성과 편리성에 비해서는 다소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부레찌보다 찌부레를 먼저 사용하게 될 경우, 부레찌에 대한 선입견이 생길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따랐습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찌부레가 불편하다라기보다는 부레찌의 편리성이 모든 면에서 월등히 낫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 꿰미추 중량선택 시 참고사항
권장표준찌맞춤에서 소품무게를 포함하여 영점찌맞춤으로 부력조절 시 찌부레를 뽑아 추가노출을 하지 않는 대신 꿰미추를 덜어내어 세팅하게 되면
꿰미추의 실제활용중량은 최소중량을 조금 넘어서는 결과가 나오게 되므로 부레찌 선택 시 꿰미추 최대중량이 아닌 최소중량을 상한기준으로
선택하는 방법도 감안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권장표준찌맞춤 보다 더 무거운 찌맞춤은 상관없습니다.)
* 영점맞춤으로의 전환 시 위와 같은 문제에 대한 구조적 개선 희망사항
실제활용중량 약4~5호정도의 중부력에 케미길이 포함 실제 찌길이가 33~40센치 미만으로 맞바람에 투척 가능한 노지용 전천후 부레찌가
추가로 생산된다면 위에 거론한 단점 2)3)번 항목 및 영점찌맞춤으로의 변화1234는 단번에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부레찌 일반형 소자(50센치) 또는 중자(60센치)몸통에
케미길이 포함 실제 찌 전체길이가 33~40센치(찌톱교체 활용)정도의 찌면 무난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내장찌부레도 좀 더 슬림해져 부레찌가 더 예민해지고 샤프해진다면 하우스낚시나 저수온기 예민한 낚시 시에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올시즌 첫 출조에서 응용한 이중부레찌 채비로 맞바람을 극복하고
자동빵으로 잡은 붕어사진 올리며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왼손 안 부레찌다리 밑에 찌부레가 하나 더 세팅되어 있는 것 보이실 겁니다.
참고로 맞바람 시 내장찌부레와 아래 추가한 찌부레의 부력을 최대한 키우면 4호봉돌에 가까운 부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핸펀사진이라 해상도가 안좋습니다.)
* 추천사용기 작성후기
개인적으로 제 동생은 아직도 메일보다는 손글씨로 편지를 쓰는 것을 선호합니다.
컴퓨터와 한글워드에 익숙하지 않은 동생은 그것이 더 편하다고 말합니다.
아날로그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저도 예전 손글씨의 정서가 좋긴 하지만
한글워드가 더 편리하기에 동생에게 컴퓨터활용과 한글워드를 자꾸만 권하게 됩니다.^^;
컴퓨터자판에 익숙해져 독수리타법을 벗어나기 전까진 속도나 오타 등 오히려 손글씨보다 한글워드가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글씨보다 한글워드가 불편하다고 평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동생과 저의 주관적인 취향의 차이로 인한 편함과 불편함을 느끼는 기준이 다를 뿐이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부레찌도 특성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분명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편리하고 유용한 제품이라 판단됩니다.
비록 선입견으로 접하게 되었던 '부레찌'였지만 어느새 부레찌의 편리성과 기능성에 중독되어,
이제 부레찌 없이 출조하는 것은 마치 낚시의자 없이 출조하는 것과 같은 불편함을 느끼게 되어버렸습니다.
참고로 부레찌에 대한 추가상세설명은 추천사용기 131번글(부레찌매직 사용기)을 참조하시면 좀 더 이해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부족한 사용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록갱신하시는 봄시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레찌 사용자 입니다. 몇일전 노지에서 하나 해먹었습니다.세번 사용했구요 이유는 몸통 부분에 살짝금이 가있었고 그곳으로 물이 흡수되어 찌몸통이 스펀지처럼 물을 먹더군요... 보통 찌몸통은 코팅처리가 되었있는데 이노피싱에서 파는 부레찌는 자세히 보니 얇은 비닐 같은 걸로 코팅되어 있었습니다. 같이 구입한 친구녀석에게 물어보니 그 친구도 몸통쪽이 구멍나서 물이 흡수되어 못쓰겠다 하더군요...
저는 아무래도 이전에 쓰던 찌를 처분하기가 싫어서 찌부레로
구매 했습니다
1번 단점이 해소되서 좋긴한데 채비가 간결하지 못하고
수심쪽에선 더 손해가 크네요..
특히 중부력 이하 옥내림 채비에 아주 좋다고 느낍니다
찌부레 조절만으로 중층에서 바닥까지 가능하고
부력변화에 쉽게 대처가 되서 애용합니다
제품을 받아본것같은 느낌까지 드는 자세한 사용기를 보고나니
부레찌도 몇개 마련해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태클은 아닙니다 만 부레찌의 인기가 없는 것이 바로 위에서 나열한 단점과 가격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글쎄요 그렇다면 왜 중층.내림전문 고수들이 그렇게 편리하고 좋은 부레찌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사진상 찌의 생김새를 보면 아무래도 추를 넣고 빼내고 찌톱을 빼고 넣고 등 등 많은 번거로움과 예민성에서는 뛰떨어질 거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본인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그래서 인지 본인은 아예 처음부터 부레찌에 눈이 안 가더군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막대형이나 막대 슬림형 내림찌나 옥내림찌는 모두 폐기처분 해야 할 위기가 왔다고
봐도 될런지요?
님의 완벽하고도 논리적인 사용기에는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만
아무래도 복잡한 찌톱의 길이 조정과 쇠링의 추가와 가감만으로 볼때 찌맞춤의 편리성이 많은 반면에 비해 복잡한 부레찌의
인지도는 크게 호응을 얻기엔 좀 무리가 따를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어쨋거나 속이 후련할 정도로 사용기는 잘 보았습니다.
참고로 본 사용기사진에 게시한 몸통을 반으로 갈라놓은 찌는 수초치기로 강행하다 찌다리가 부러진 김에
해부(?)를 해본 것입니다. 멀쩡한 찌를 반으로 가를 만큼 부자(?)는 아니랍니다.^^:
그리고 장교수님 댓글이 질문글 형식을 띄고 있어서 뒤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거론하신 코멘트 중 "왜 중층.내림전문 고수들이 그렇게 편리하고 좋은 부레찌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막대형이나 막대 슬림형 내림찌나 옥내림찌는 모두 폐기처분
해야 할 위기가 왔다고 봐도 될런지요? " 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부레찌매직은 바닥 및 내림 중층 겸용의 전천후 기능성찌로 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닥, 내림, 중층 등 각기 다른 전용찌들에 비한다면 당연히 모든 면에 아쉬움이 따를 수 밖에 없겠지요.
따라서 기능성의 전천후찌를 장르별 전문찌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단순 비교하기에는 비교자체에 무리가 따른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장교수님 말씀대로 번거롭고 복잡하고 불편하고 거기다 예민성까지 뒤떨어지는 찌라면
당장 저부터라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다 밤낚시에 봉돌을 뜯겨 보신 적이 더러 있을실 겁니다.
새로 납추를 깍아, 영점찌맞춤과 같은 미세정밀찌맞춤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찌톱 내려가는 속도까지 제어하여 맞춘다면 아무리 숙달된 고수라도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릴 것 입니다.
예민한 낚시를 줄곧 추구해 온 저도 과거 경험으로 재투척까지 대략7~10분 가까이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평상 시에 찌당 납추를 여유로 깍아 놓은 적도 있는데, 그또한 시간이 제법 걸리고 번거롤더군요.
기껏 여벌로 깍아 놓았더니 이번엔 봉돌되신 맞춤해 논 찌가 유실되거나 파손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었습니다.
애써 깍아놓은 여유봉돌은 어떡하라고^^; 에고고~ ^^;
반면 부레찌의 경우 이미 부력을 파악해 논 꿰미추의 쇠링개수를 가감하고 내장찌부레로 정밀찌맞춤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2분정도로 매우 신속하고 편리합니다. 참고로 평상 시 여분으로 꿰미추 한개를 추가세팅하는 시간은 30초내외 입니다.
장교수님^^ 제가 부레찌를 만족하고 사용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편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배스터에서 조차 홀로 외대 일침의 초정밀 바닥낚시를 추구해 왔습니다.
이런 성향(?)의 제가 부레찌가 복잡하고 번거롭고 불편하다면 사용할리는 없겠지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어주신 글로보아 아직 부레찌를 사용해보지 못하신 것 같은데,
혹시 궁금하시면 부레찌를 빌려 드릴테니 함 사용해보신 후에 평가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생각있으시면 부담갖지마시고 쪽지 주십시요.
두서없는 답글,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낚시하시고 월척지에서 자주 뵈겠습니다.^^*
첫번째 질문답변)
찌톱교환용 찌부레는 상단에 고무패킹 즉,파란색(일반찌톱교환용)과 연두색(극세찌톱교환용)이 삽입되어 있는 것이 있고
고무패킹없이 내장찌부레(투명원형플라스틱)몸체만 있는 것도 있습니다.
현재 찌구매 시 서비스로 동봉해오는 것은 상단에 파란색고무패킹이 있는(일반찌톱교환용)입니다.
아마도 님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상단에 파란색고무패킹이 있는(일반찌톱교환용)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고무패킹없이 내장찌부레만 있는 것은 교체할 찌톱하단에 솜말이를 하고 본드칠을 해서 고정해야 방수가 되어 불편하지만
파란색 고무패킹이 삽입되어 있는 일반찌톱교환용 내장찌부레는 교체할 찌의 균형에 맞춰 찌톱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찌톱아랫부분에 침을 바르고 한 쪽방향으로 나사돌리듯 돌리면서 밀어넣어 꽂아주시면 잘 들어갑니다.
조립순서는 우선 내장찌부레몸통 상단구멍에 파란색 고무패킹부분에 침을 바른 후
한쪽방향으로 나사돌리듯 돌리면서 밀어넣어 꽂아주시고,
그다음 내장찌부레상단 고무패킹 중심부 작은구멍에
고무패킹 길이 만큼 찌톱을 같은 방법으로 꽂아주시면 됩니다.
별도의 본드칠 없이도 내장찌부레상단 파란색고무패킹이 찌톱을 잘 잡아주어 생각보다 고정이 잘 됩니다.
복잡하거나 별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답니다.
두번째 질문답변)
못 쓰게 된 부속에서 찌 톱을 빼낼 수 있는 방법을 물으신거로 보아
내장찌부레몸통 또는 기존 찌톱에 손상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찌톱을 재활용하려는 거라면 내장찌부레에 삽입되어 있는 찌톱하단을 칼로 절단하여 사용하시면 되지만
내장찌부레 몸통부분을 재활용하시려는 의도라면, 이 부분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찌톱하단을 내장찌부레몸통에 솜말이 후 본드칠을 하여 단단히 삽입고정 하였기에 어렵게 파낸다하더라도
내장찌부레몸통에 파손 또는 손상이 생길확률이 매우 높기때문입니다.
부레찌를 사용하신다니 혹시라도 관련제품을 추가구매하실 일이 있으실 때 말씀 잘(?)하시면
걍~ 서비스로 주시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부레찌 가지고 이리저리 연구하고 놀다보니 나름 요령이 생기더군요. 그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장문의 사용기 잘 읽어 봅니다. 정성을 다해 올리신 사용기 추천 드리구요
저 또한 부레찌 메직,미니,대물 사용 중입니다. 우려했던것 보다 튼튼 하구요.
지형및 수심 ,온도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연구하고 개발하는 조구업체 사장님들 존경 합니다.
때론 고기 잡는 재미보다 이런 연구와 채비 만지는 재미가 더 쏠쏠 할때도 있지요 ㅎㅎ
마침 찌를 갈아 탈까 고민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늘 안전한 출조 되십시요
35대...다 갈아탈려면...헉...ㅠㅠ
암턴 찌는 너무 좋아 보입니다...추천~~~
추천드려요.
처음접한 부레찌!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감탄하며
추전한방 누르고 나갑니다.
여러장르 낚시를 하나로
사용기 잘보았습니다. 추천 날림니다
간결하고 편해보이는 부레찌 사용기 잘보았습니다.^^;
상세한설명과 사진 감사합니다.
구매 했습니다
1번 단점이 해소되서 좋긴한데 채비가 간결하지 못하고
수심쪽에선 더 손해가 크네요..
특히 중부력 이하 옥내림 채비에 아주 좋다고 느낍니다
찌부레 조절만으로 중층에서 바닥까지 가능하고
부력변화에 쉽게 대처가 되서 애용합니다
제품을 받아본것같은 느낌까지 드는 자세한 사용기를 보고나니
부레찌도 몇개 마련해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글쎄요 그렇다면 왜 중층.내림전문 고수들이 그렇게 편리하고 좋은 부레찌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사진상 찌의 생김새를 보면 아무래도 추를 넣고 빼내고 찌톱을 빼고 넣고 등 등 많은 번거로움과 예민성에서는 뛰떨어질 거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본인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그래서 인지 본인은 아예 처음부터 부레찌에 눈이 안 가더군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막대형이나 막대 슬림형 내림찌나 옥내림찌는 모두 폐기처분 해야 할 위기가 왔다고
봐도 될런지요?
님의 완벽하고도 논리적인 사용기에는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만
아무래도 복잡한 찌톱의 길이 조정과 쇠링의 추가와 가감만으로 볼때 찌맞춤의 편리성이 많은 반면에 비해 복잡한 부레찌의
인지도는 크게 호응을 얻기엔 좀 무리가 따를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어쨋거나 속이 후련할 정도로 사용기는 잘 보았습니다.
참고로 본 사용기사진에 게시한 몸통을 반으로 갈라놓은 찌는 수초치기로 강행하다 찌다리가 부러진 김에
해부(?)를 해본 것입니다. 멀쩡한 찌를 반으로 가를 만큼 부자(?)는 아니랍니다.^^:
그리고 장교수님 댓글이 질문글 형식을 띄고 있어서 뒤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거론하신 코멘트 중 "왜 중층.내림전문 고수들이 그렇게 편리하고 좋은 부레찌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막대형이나 막대 슬림형 내림찌나 옥내림찌는 모두 폐기처분
해야 할 위기가 왔다고 봐도 될런지요? " 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부레찌매직은 바닥 및 내림 중층 겸용의 전천후 기능성찌로 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닥, 내림, 중층 등 각기 다른 전용찌들에 비한다면 당연히 모든 면에 아쉬움이 따를 수 밖에 없겠지요.
따라서 기능성의 전천후찌를 장르별 전문찌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단순 비교하기에는 비교자체에 무리가 따른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장교수님 말씀대로 번거롭고 복잡하고 불편하고 거기다 예민성까지 뒤떨어지는 찌라면
당장 저부터라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다 밤낚시에 봉돌을 뜯겨 보신 적이 더러 있을실 겁니다.
새로 납추를 깍아, 영점찌맞춤과 같은 미세정밀찌맞춤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찌톱 내려가는 속도까지 제어하여 맞춘다면 아무리 숙달된 고수라도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릴 것 입니다.
예민한 낚시를 줄곧 추구해 온 저도 과거 경험으로 재투척까지 대략7~10분 가까이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평상 시에 찌당 납추를 여유로 깍아 놓은 적도 있는데, 그또한 시간이 제법 걸리고 번거롤더군요.
기껏 여벌로 깍아 놓았더니 이번엔 봉돌되신 맞춤해 논 찌가 유실되거나 파손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었습니다.
애써 깍아놓은 여유봉돌은 어떡하라고^^; 에고고~ ^^;
반면 부레찌의 경우 이미 부력을 파악해 논 꿰미추의 쇠링개수를 가감하고 내장찌부레로 정밀찌맞춤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2분정도로 매우 신속하고 편리합니다. 참고로 평상 시 여분으로 꿰미추 한개를 추가세팅하는 시간은 30초내외 입니다.
장교수님^^ 제가 부레찌를 만족하고 사용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편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배스터에서 조차 홀로 외대 일침의 초정밀 바닥낚시를 추구해 왔습니다.
이런 성향(?)의 제가 부레찌가 복잡하고 번거롭고 불편하다면 사용할리는 없겠지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어주신 글로보아 아직 부레찌를 사용해보지 못하신 것 같은데,
혹시 궁금하시면 부레찌를 빌려 드릴테니 함 사용해보신 후에 평가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생각있으시면 부담갖지마시고 쪽지 주십시요.
두서없는 답글,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낚시하시고 월척지에서 자주 뵈겠습니다.^^*
3셋트 손실하고 몇개 더 가지고 있는데
낚시상에 잘 잘못을 떠나 어떤 이유로든 손실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니 잘 사용이 안되더라구요.
추는 훨씬 더 많이 손실 보다 보니 이제 재구매 의욕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전 3호 원줄에 가는 합사와 외바늘채비를 사용하고 찌든 수초밭은 가급적 피합니다.
모든 매듭법은 무매듭이나 원줄에 합사를 덧씌운 8자매듭법을 사용하고
찌스토퍼도 원줄에 손상을 덜주는 실리콘재질로서 내부에 오일코팅이
된 소품을 선택하고 핀도래대신 튼실한 루어용 락도래를 사용합니다.
그러고 난 뒤부터는 원줄이 터지거나 소품문제로 채비손실을 보는 경우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낚시스타일이 어떠신지는 모르겠지만 튼실한 채비법을 연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레찌 구입 할 때 찌톱 교환용으로 부속을 하나 더 주는데 이것과 찌톱을 연결 할 때 순간 본드만 발라 주면 돼나요?..방수관련 문제없을까요..
그리고 못 쓰게 된 부속에서 찌 톱을 빼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가능하면 재 사용 하고 싶어서요^^
어제 문자까지 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첫번째 질문답변)
찌톱교환용 찌부레는 상단에 고무패킹 즉,파란색(일반찌톱교환용)과 연두색(극세찌톱교환용)이 삽입되어 있는 것이 있고
고무패킹없이 내장찌부레(투명원형플라스틱)몸체만 있는 것도 있습니다.
현재 찌구매 시 서비스로 동봉해오는 것은 상단에 파란색고무패킹이 있는(일반찌톱교환용)입니다.
아마도 님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상단에 파란색고무패킹이 있는(일반찌톱교환용)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고무패킹없이 내장찌부레만 있는 것은 교체할 찌톱하단에 솜말이를 하고 본드칠을 해서 고정해야 방수가 되어 불편하지만
파란색 고무패킹이 삽입되어 있는 일반찌톱교환용 내장찌부레는 교체할 찌의 균형에 맞춰 찌톱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찌톱아랫부분에 침을 바르고 한 쪽방향으로 나사돌리듯 돌리면서 밀어넣어 꽂아주시면 잘 들어갑니다.
조립순서는 우선 내장찌부레몸통 상단구멍에 파란색 고무패킹부분에 침을 바른 후
한쪽방향으로 나사돌리듯 돌리면서 밀어넣어 꽂아주시고,
그다음 내장찌부레상단 고무패킹 중심부 작은구멍에
고무패킹 길이 만큼 찌톱을 같은 방법으로 꽂아주시면 됩니다.
별도의 본드칠 없이도 내장찌부레상단 파란색고무패킹이 찌톱을 잘 잡아주어 생각보다 고정이 잘 됩니다.
복잡하거나 별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답니다.
두번째 질문답변)
못 쓰게 된 부속에서 찌 톱을 빼낼 수 있는 방법을 물으신거로 보아
내장찌부레몸통 또는 기존 찌톱에 손상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찌톱을 재활용하려는 거라면 내장찌부레에 삽입되어 있는 찌톱하단을 칼로 절단하여 사용하시면 되지만
내장찌부레 몸통부분을 재활용하시려는 의도라면, 이 부분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찌톱하단을 내장찌부레몸통에 솜말이 후 본드칠을 하여 단단히 삽입고정 하였기에 어렵게 파낸다하더라도
내장찌부레몸통에 파손 또는 손상이 생길확률이 매우 높기때문입니다.
부레찌를 사용하신다니 혹시라도 관련제품을 추가구매하실 일이 있으실 때 말씀 잘(?)하시면
걍~ 서비스로 주시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부레찌 가지고 이리저리 연구하고 놀다보니 나름 요령이 생기더군요. 그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대단한 노력이시네요 많은배움이 된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찌부레를 1set 구하여 사용을 시도하였으나 낮은 수심에서는 쪼메......
허나 부레찌는 괜챤을 것으로 생각되어 지네요. 선물하여 주신 부레찌
감사합니다. 은제 시연해봐야 할텐데 요즈음 날씨가 더워서 줄조가 망설여
지네요. 가까운 남양호 가야 겠는데...
현장사용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추천 ~~꽝!!
상하게하는군요`~~~ 붕순이잡는 찌의방식이 모두틀릴뿐 자신이만족하면되는것을 ~~~ 즐낙하세요`~~~^^
성의껏답변하시는것을보고
많이 배우고갑니다.
찌를 쪼개가면서 테스트라..
탐구심이 대단하군요.
손글씨가 워낙 개발새발이라 워드는 편리성에 부족함까지 커버해주는 장치입니다.
낚시도구도 편리하고 다루기쉽게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받침틀이며 후딱 접었다펼수있는 낚시텐트며 사무실 소파보다도 편한 낚시의자
등등...
유독 낚시의
낚시장비중 반드시 '미'를 갖춰야만 소비자의 구매를 부르는 품목이 찌라고 생각합니다.
지롱이 한통 사러갔다가도 머리위에서 몸매를 과시하며 나를 유혹하여 충동구매를 하게만드는게 찌 라는 녀석이니까요.
서두에 장난감같고 자연미가 없다..라는점이 상품으로서의 가장 보완할부분 아니겠나싶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장점에 좀 더 마음을 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