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고 기대하던 수진 위드몽 밀리터리텐트.
처음에 큰문이 밑으로 열어 접히는게 아닌 옆으로 걷는 방식때문에 주문취소도 했었지만..우여곡절끝에 손으로 들어왔네요..땅에 설치하시는분들은 옆으로 걷는 방식이 의자나 기타 이물질에 더럽혀지지않는 장점이 있는반면 기온이 내려갔을때 좌대위에서 큰문 반만 열고 하는 경우가 많기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부분은 수진 사장님과 여러 논의를 거쳐 앞가림막을 제작하신다는말에 구매하기로 결심했네요.
가방이 엄청넓고 튼튼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높이가 상당합니다..키가 작은 저로선 안에서는 상당히 자유스럽지만 플라이 칠때 다 펴고 치려면 고생하겠다 싶네요..접은상태에서 플라이를 쳐야 편할거같습니다.
완전밀폐했을때 사진에서와같이 빛이 거의 들어오질 않네요.전등밑이었는데도요..
텐트살대가 굉장히 튼튼합니다.똑딱이로 걸고 레버로 한번더 고정시켜줍니다.
총평.
실외에서 써본게 아니라서 딱히 이것이 좋다 말씀드릴순없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듭니다.
밀리터리 패턴도 타 밀리터리 패턴보다 맘에 들고요
텐트재질도 두껍고(이로인해 무게증가는 어쩔수없는..)텐트안에서 랜턴을 켜도 밖으로 새어나가지않는점..특히나 암막은 더운 여름철에 어느정도 그늘이 되어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앞 뒤문 지퍼여닫는 방식이 손에 익숙치않아 아직은 불편합니다.그것빼곤 마음에 듭니다.
가격은 하....
프텐을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보트를 하기에 그회사에서 만든 텐트가 잘 만드는건 알고있습니다만...가격이 저에겐 넘사벽이고 패턴이 좀 제 취향이 아니라서 많이 고민하다 위드몽을 택하게 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저 앞문 여닫는 문제때문에 망설이고 계신데 사장님이 곧 해결해주실것같습니다.
암튼 실사용해보고 또 다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로쥐님 말씀처럼 그러한 부분때문에 옆으로 나온거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전 100프로 좌대에 올리고 사용하기에 흙탕물이 튈 일도 신발로 밟을일도 없는데 추울때 반정도 올리고 낚시할수 없다는게 불편하다 생각했습니다.그 부분은 수진사장님께서 열심히 해결책을 찾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살려다가 문이 맘에안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개봉기 감사합니다~